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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배2012.01.14 23:56
인배!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인배!!!
인배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씩씩할 줄 정말 몰랐네
"잘 지내고 있어. 잘하고 갈게"
라는 말을 들으면서 엄마가 생각하는 마냥 애기는 아니구나
반성했어.
뒷사람 생각해서 길게 통화하지 않는 모습도 멋졌고.
"안녕히계세요"라는 인사말에서는 다 큰 인배가 있었단다.
인배는 커가는데 엄마가 인배를 너무 어리게만 대한 건 아닌가 뒤돌아 보고 있단다.
말하는 것도 의젓해 졌고, 엄마 느낌으로도 많이 자란것 같아.
뭐가 그리 재밌는 시간이었는지 팔 걷어붙이고 목소리 높이며 말하는 사진이 있더구나.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어. 사진콘테스트 나가도 일등할 만큼.....
인배 열정적인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줄이야.
인배야!!!
장해 정말 장하고 자랑스러워.
둥지를 벗어나 혼자서도 당당하게 우뚝 서는 인배가 정말 자랑스럽고 자랑스러워.
오늘 부터 엄마가 할 일이 있단다.
인배가 많이 성숙해서 돌아올텐데 예전처럼 대하면 안 되잖겠니
성숙한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가 된 인배를 대하는 법을 연습해야겠어.
인배가 변했는데 엄마도 변해야지. 보다 발전적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배!!!
하루하루가 아쉽게 지나갈 거야.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보내.
언제 다시 이런 행복한 시간들이 또 올 줄 모르잖니.
엄마 마음같아서는 인배가 하루라도 빨리 돌와왔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인배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
그만큼 인배 모습이 좋아보이기 때문이야.
인배야!
오늘은 어제보다 더 보람차고 씩씩하게
몸 잘 챙기고, 옷 겹겹이 입어, 춥지 않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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