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모습을 두눈 크게 뜨고 찾아봤지만 오늘은 보이질않네요.그렇지만 다른 대원들의 표정만 봐도 우리 아이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편지를 읽는 아이들...눈물 흘리는 모습,짠하고 귀엽고 예쁩니다.아이를 보낸 가정에서도 집 떠나 행군중인 대원들도 서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된듯 합니다.시간이 갈수록 느끼는거지만 우리 아이들 잘 보살펴 주시는 대장님들 정말 머리숙여 감사합니다.일지대장님도,늦은시간 일지 정리해서 올려주시는것에 감사합니다.우리 아이들곁에 부모들이 같이 걷는것처럼 안심되고 웃음도나고 코끝도 찡하고 합니다.
남은 여정의 반도 화이팅입니다.
우리 아들 얼굴 빨리 보고싶네요..
남은 여정의 반도 화이팅입니다.
우리 아들 얼굴 빨리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