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김준우

이제 5일째 접어드는구나.

대전은 오늘 비가 많이 오는데 강원도는 어떤지 궁금하구나.

비때문에 종단계획에 차질이 생기겠지만, 이또한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항상 무표정했던 사진 속의 너였는데 간만에 방긋 웃는 사진을 보니 엄마아빠가 흐뭇하더구나.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보람찬 하루가 되기를 기도할게.

사랑한다 준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