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겨울행사 후기///이달의 탐험대장-김희진대장>

by 탐험연맹 posted Feb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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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의 말씀
 

안녕하십니까! 한국청소년탐험연맹 회원 여러분!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모든 겨울방학 탐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함께했던 모든 분들이, 이제는 그때의 기억들을 추억으로 간직한 채 각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서 즐겁고 힘찬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니 환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또 한편으론 아쉽고 그리워지는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시 한번 멋지고 장한 우리 대원, 대장님들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P.S 봄방학기간에 맞춰 계획한 ‘일본열도일주탐사’팀이 지난 20일 출발하였습니다. 연맹 홈페이지 탐험소식에 계속 이들의 소식이 올라오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탐험연맹 -

 


# 겨울행사 종결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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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탐톡!
탐험에 대한 대내외 뉴스, 탐험지역 정보, 탐험 위인 및 전 세계 탐험대 이야기!
 

일본열도 일주탐사 현장소식

# 이달의 탐험대장
매월 첫째, 둘째로 나누어 탐험에 대한 열정과 공로가 높은 대원과 대장을 선정,
    그들의 최근 모습과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 선정된 대장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이달의 탐험대장 Interview
1. 현재의 모습이 궁금해요!

<김희진 대장>


2. 스무자로 자기소개하기!

   -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항상 즐겁고 유쾌한 사람^-^

3. 그동안 참가했던 프로그램과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2회 구리시 국토횡단
2004 하계 국토종단
2005 동계 국토종단
3회 구리시 국토횡단
2005 하계 국토횡단
2005 하계 유럽 8개국 탐사
2006 하계 국토종단
2007 동계 유럽 8개국 탐사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2005 하계 국토횡단이예요.

제가 다니고 있는 부산대 사회학과 사람들이 6명이나 참가했던 행사였지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그 외에도 참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난 행사여서 아직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4. 행사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다들 저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려보라고 하면 천막 드는 모습을 먼저 떠올리실꺼에요. 그렇죠?

아무 생각 없이 무거운 천막을 혼자서 옮겼는데 그 이후로는 천막 옮길 일만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저를 제일 먼저 찾더군요. 한번 무심코 저지른 일이 지금까지 놀림거리가 될 줄이야.. 약한 척 좀 할걸 그랬나봐요^-^

그래서인지 천막을 번쩍 들고 날랐던 제 모습, 어디선가 들리는 천막 옮겨달라는 대장님들 목소리,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이후로 힘이 너무 세다며 저를 피하기 시작하던 대원들 모습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요.

아참! 그리고 한 가지 더!

“송혜교” 대장님 ㅋ 자칭 저의 별명이죠^-^ 처음에는 자칭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대원들 모두 인정을 했다는... 2005년 하계 국토횡단 때 마지막으로 대장님들과 대원들이 인사하던 날, 제 순서가 돌아오자 대원들이 “송혜교”를 외치던 그 순간 역시 정말 잊을 수가 없답니다.

5. 현재 가장 보고 싶은 대장이나 대원은?

- 이름: 현비, 현정이, 희만이, 인수, 슬해

- 이유: 처음 만난 아이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나봐요. 정말 힘들었던 첫 행사 때 만난 아이들인데요~ 그 때 중학생이던 아이들이 벌써 고3이래요. 현정이는 20살이 넘어버렸고.. 시간 참 빨라요. 요즘은 연락도 뜸해졌는데 잘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너무 그립네요 ㅠ 얘들아~연락 좀 하고 지내자~ 보고싶다!

6. 자랑하고 싶거나 축하받을 일을 알려주세요!

축하는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나면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아마 내년쯤? ^-^

자랑하고 싶은 일은.. 제가 지금 도로주행 연습 중이거든요. 며칠 뒤면 시험 치는데 아마 무난하게 합격할 듯 해요 ㅋㅋ

7. 끝으로 한국청소년탐험연맹 식구들에게 한마디!

탐험연맹과 인연을 맺은 지도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21살 때 처음 종단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스물넷이 되었어요. 행사를 할 때 마다 참 많은 것들을 배운 덕분에 나이만 먹은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참 많이 성장한 것 같네요. 항상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들과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함이 느껴졌던 지난 겨울들의 행복한 기억들,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난 너무 소중한 인연들!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탐험연맹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