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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도대체 사진속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모르겠네.ㅋㅋ 숨바꼭질 이제 그만하고 나와라~~오늘 하루도 몸 고생이 장난아니었겠구나. 머리 쓰는것보다 몸 쓰는게 더 힘들다는것을 깨달았겠군.ㅎㅎ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보는 눈이 많이 다를거야~ 목소리도 들을수 없고 큼지막한 얼굴도 볼수 없어 부모는 더 속이 타는것 같다. 또 먹는것도 어떤지 잠자리는 어떤지~~물론 동휘는 잘 적응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어디를 갔다놔도 집은 잘 찾아오잖니.ㅋㅋ 비록 지금은 걸어서 오는 길이 너무 멀어 15일이라는 시간일 걸릴뿐이지. 만나서 얼굴보면 서로 그냥 웃겠지. 생각만해도 웃긴다. 오늘은 동찬이도 해동검도 1박2일 캠프갔다. 시골집에 우리집과 비슷한 TV 샀다. 장난아니래. 엄마 핸드폰도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주문했어. 그것도 좀있으면 너희들 장난감될까 걱정이다. 긍정적인 생각의 힘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동휘야 힘내라 힘내^^
[엄마]
그리운 아들이 떠난지도 1주일이 되었네 오늘행군은 어땠는지 날씨는 많이 덥지 않았는지 모든것이 궁금하구나.  어제올라온 사진에는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울아들이없어 섭섭하구나!! 오늘도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라는데 힘들었겠구나! 발에 물집은 생기지 않았니? 몸은 괞찮고? 얼굴이라도보면 안심이되겠는데...  친구는많이사귀었니? 우리가족 모두너가보고싶구나!! 지금까지 걸어온것처럼 남은 1주일도 잘해주리라믿는다. 같이화이팅하자!!! 멀리서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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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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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7 국토 종단 겸둥이 아들 지원에게 김지원 2012.01.12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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