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효은아~

딸

 

날씨가 덥다는데  잘 돌아다니고 있어?

 

여기도 오늘은 몹시 덥다

 

엄마도 휴가를 마치고 치과로 복귀했다

 

연일 휴가를 이용해 치료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엄마도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다

 

우리 효은이도 잘하고 건강히 돌아올거니 ~~~~ 엄마는 걱정이 없다

 

이번 주말엔 언니들의 요청으로 계곡으로 발담그러 다녀올란다

 

수학 학원 방학이 없는 관계로 언니들의 스트레스가 하늘을 찔러서~~  ㅋ  ㅋ

 

친구들과도 친하게 재밌게 놀고

 

유럽도 많이 보고 와서 담엔 넷이서 같이 가보자

 

무엇보다 건강히 안전하게 마치고 오너라

 

공항에서 널 보내고  집에 돌아와 바로 우리 막내 보고 싶어서

 

울먹이는 엄마를 보고 언니들이 시샘을 하더구나

 

씩씩하게 많이 보고 돌아오너라   사랑한다  엄마의 귀염둥이  >.<

 

PS  효은아 !   더우니  모자 쓰고 다녀~ .  얼굴  못 알아 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