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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싫어하는 너희들을 보내고 속으론 아픔이 있었겠지? 그리고 처음 며칠 동안 적응하느라 고생할 걸 생각하면 더 그렇고.
하지만 늘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순 없을 거야. 긴 삶을 살다보면 처음하는 일이 많고 그래서 두렵고, 피하고 싶고...... 그래도 부딪혀 보면 그런대로 견딜만 하고, 의외로 해 볼만한 것들도 제법있지. 그때의 그 기쁨과 뭔가를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세상을 좀더 자신있게 살 수 있을거야.
한내, 한길이 아빠는 너희를 믿는다. 그리고 너희들이 이번 방학을 지내고 나면 훨씬 자라있을 거라고 믿어. 훨씬 건강하게. 가능하면 잘 견디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녀석들이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건 순전히 아빠의 욕심이지만.
암튼 아빤 세상에서 너희들을 가장 믿는 것 알지?
(사랑한다) 곱하기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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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1229 일반 피자가 보인다.....자양동김동훈. 이모가 2002.07.31 373
1228 일반 일규야다왔네.................. 2002.07.31 258
1227 일반 동훈아 화이팅! 큰외숙모가 2002.07.31 298
1226 일반 오빠에게 송이가~!~! 최인성 2002.07.31 186
1225 일반 영원한 왕초 동훈이 형아에게....자양동 조승보 2002.07.31 206
1224 일반 오빠!화이팅~~ 최인성 2002.07.31 183
1223 일반 어디숨었냐? 우동 동우아빠 2002.07.31 204
1222 일반 왕초 동훈이 형아에게 2002.07.31 250
1221 일반 아기돼지 손동주~~^^ 손은지 2002.07.31 243
1220 일반 행진의 용사" 권 순영 " 아빠 2002.07.31 172
1219 일반 양영수힘내라 정명순 2002.07.31 153
1218 일반 윤동이에게... 청주작은이모 2002.07.31 187
1217 일반 재영이형아 용감한 재영이형아! 박성혁 2002.07.31 235
1216 일반 박재근... 엉아.. 2002.07.31 161
1215 일반 세림이 엽서받고 엄마가 울먹이며 전화했다. 세림아빠 2002.07.31 265
1214 일반 최영락- 열심히 하고 있지? 미 림 누 님 2002.07.31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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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일반 사랑하는 아들 김 태현에게-3 태현아빠 2002.07.31 290
1210 일반 자랑스러운 아들아 2 채호근 2002.07.31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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