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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힘들지?
대장아들 민준이 날씬해 지겠네?
승준이는 더 가늘어 졌나?

무척 궁금하고 보고 싶구나.

어제는 너무더워 밖에 나가기가 두려웠는데 우리 아들은 그 무더위속에 산행을
한다고 생각하며 엄마는 용기를 얻었단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리 민준이는 몸과 마음이 많이 커지겠지?
친구도 많이 사귀고 형. 동생들과도 잘 지내도록 하거라.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 엄마 곁으로 와 주길....

등산을 좋아하는 승준이는 산을 정복하는 기쁨이 하늘에 닿겠네?
산 정상은 하늘과 가까우니 정상에서 하늘도 만져보고, 이야기도 나눠보면 하늘님이 착한 승준이에게 좋은 선물도 주실거야.
선물 많이 받아 가슴속에 꼭꼭 간직하고 와서 엄마에게 전해 주길....
*** 선물은 보일 수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
보이지 않는 선물이 더욱더 값진 선물이란다.***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아들 민준 승준이 건강하고 값진 시간보내기를 빌면서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 기민자가 2002년 7월 26일에 회사에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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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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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 일반 『㉴랑㉻는⑤빠에게』 이쁜세희^^ 2002.08.02 231
1607 일반 사랑의 뭉치,시헌시인.. 엄마 2002.08.02 298
1606 일반 반갑고 장하구나 엄마가 2002.08.02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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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 일반 이모가 재성이에게 이쁜이모^^ 2002.08.02 317
1603 일반 황우영 보아라 황현준 2002.08.02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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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 일반 "D-6,, 남도땅을 걷고있을 딸에게 세림이 아빠 2002.08.02 261
1600 일반 사랑하는 하마짱!! 백운경 2002.08.02 279
1599 일반 준영아~ 아까그건실수^^; 똥멍충삼촌 2002.08.02 197
1598 일반 채민국! 힘내라 2 채호근 2002.08.02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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