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제44차국토순례 김백곤

by 백곤맘 posted Jan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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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곤아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너를 못보니까 좀 이상하구나
그동안 이곳도 날씨 변화가 많아서 눈도 오고 어제부터 오늘까지는 비가 많이 왔어
이런 날씨에 너는 어떻게 지내는지 신발은 젖지 않았는지 이런저런 생각과 또 피곤하고 지쳐서 집이 너무 그리운건 아닐지 미리 짐작해본다
이제 내일이면 드디어 모든 일정이 끝나는구나
마지막 밤을 그동안 함께한 사람들과 뜻깊게 보내고
내일 해단식에 비록 엄마가 못가더라도 서운해하지말고 동규와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와라
많이 보고싶다
힘내라 백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