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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찬이 기침이 남아있는 상태여서 걱정을 조금 했단다~
은찬이가 그렇게 씩씩하게 행군하는 모습을보고나서야 안심을 할수 있었어
형아들하고 친해져 힘든 행군을 하면서도 수다를 떨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다니 대단해요.
하얀 겨울산을 배경으로 씩씩하게 걷는 모습이 너무도 감동적이란다
엄마에게 감동을 주는 은찬아~사랑한다
맛난거 준비하고 기다릴께
서점도 가자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