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46차국토] 0116 그 겨울, 마지막 추억을 가슴에 앉고 안녕~!!

posted Jan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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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은 영웅들!!

다들 집에는 잘 도착했나요?

집으로 향하는 길에 우리 대원들, 13박14일 또는 11박12일 간의 국토대장정의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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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은 음식도 하고싶은 것들도 엄청 많을겁니다.

매일 먹고싶은 음식, 게임, 가족들 생각에 잠겨있던 아이들이 드디어 집으로 돌아갔네요.

 

오늘, 해단식이 있었던 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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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지금 그 이야기를 해드리려합니다.

광화문광장에서 부모님을 향해 잘 다녀왔다는 인사를 올리고, 표창장까지 받고나니 이젠 정말 마지막인가 봅니다.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기 전 소중했던 인연들과 추억을 남기고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일상으로 돌아간 작은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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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동안 함께 지낸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광화문광장이 가까워지자 멀리서 꿈에 그리던 부모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달려가 안기고 싶은 마음을 다잡고 지금까지 해왔던 씩씩하고 늠름한 걸음걸이로 당당하게 걸어갑니다.

드디어 해남에서 부터 한양까지의 종단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국토종단을 하며 느꼈던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던 부모님의 감사함을 꾹꾹 눌러 담아 큰 절을 올립니다. 부모님과의 만남에 기쁜 마음, 친구들과 대장님들과의 헤어짐에 아쉬운 마음이 복합적으로 쌓여 눈물이 흘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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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단식을 거행한 오늘 1월 16일.

크게 아픈 곳 없이, 큰 사고없이 잘 따라와준 11명의 작은 영웅들, 그리고 보호자역할로 수고많았던 11명의 대장님들, 국토대장정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대원들 걱정하며 마음졸이던 영웅들의 부모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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