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46차국토] 0107 낙동강을 지나 밀양으로, 한 발 더~!!

posted Jan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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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시에 일어나 준비했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는 만큼 빨리 도착하기 위해 7시에 밥을 먹고, 준비를 하고, 경직된 몸을 풀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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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역을 지나 3시간 쯤 걸은 뒤 물금역에 도착해서 잠시나마 휴식도 취하고, 총대장님께 옛길에 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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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따라 영남대로가 형성되고 그 옛길 위에 일제시대때 경부선 철도가 개설되고 낙동강가의 절벽길인 잔도가 지금은 자전거 길로 편하게 갈수 있는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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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조금 세게 불어서 날씨가 쌀쌀했지만, 지나가는 자전거 타는 분들이 많이 응원해준 덕분에 아이들은 더욱더 씩씩하게 잘 걸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양산에 예쁜 옛길도 많았는데, 신도시가 많이 생겨버려서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낙동강과 어우러진 갈대밭을 걸으며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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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휴식지로는 삼한시대의 사당이었던 가야진사였습니다.

아이들은 가야진사에 대한 설명도 듣고, 장난치며 잠시나마 즐거운 휴식을 취한 뒤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작원관지를 들려서 간식을 먹으며, 총대장님의 역사 설명도 듣고, 게임을 해서 이긴 대원들은 추가 간식도 받았습니다.

나이가 제일 어린 대원 세명이 노래를 불러서 아이들은 더 즐거운 휴식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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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문에서 연대별로 사진도 찍고, 다시 자전거 길을 걸었습니다.

하나 둘 조금 지쳐서 뒤쳐진 대원들도 있었지만, 대장들의 격려와 응원 덕에 끝까지 힘을 다해 걸어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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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때까지 걸은 거리보다 더 많이 걸었기에, 아이들은 숙영지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더 많이 먹고, 오늘하루를 되돌아보며 탐험일지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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