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탐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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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대김준석대원맘2018.07.31 08:02
우리 아이의 모습을 두눈 크게 뜨고 찾아봤지만 오늘은 보이질않네요.그렇지만 다른 대원들의 표정만 봐도 우리 아이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편지를 읽는 아이들...눈물 흘리는 모습,짠하고 귀엽고 예쁩니다.아이를 보낸 가정에서도 집 떠나 행군중인 대원들도 서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된듯 합니다.시간이 갈수록 느끼는거지만 우리 아이들 잘 보살펴 주시는 대장님들 정말 머리숙여 감사합니다.일지대장님도,늦은시간 일지 정리해서 올려주시는것에 감사합니다.우리 아이들곁에 부모들이 같이 걷는것처럼 안심되고 웃음도나고 코끝도 찡하고 합니다.
남은 여정의 반도 화이팅입니다.
우리 아들 얼굴 빨리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