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탐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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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일 간 묵었던 오사카를 떠나 나라, 쿄토로 갑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은 기상에 개운한 표정을 한 아이들은 새로운 도시로 떠날 모든 준비를 끝냈습니다. 

 

나라역에 도착하자 나라 현의 공식 마스코트인 센토가 아이들을 반겼습니다. 스님의 차림에 사슴뿔을 하고 있는 세토군, 도다이지와 고후쿠지같은 고찰과 사슴공원으로 유명한 나라의 마스코트로 일리는 있지만 그 생김이 괴기스럽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래서 나라시관광협회에서 새로 마스코트를 제작했는데, 사슴을 캐릭터화한 시카마루도 비공식적 마스코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귀여운 시카마루 굿즈들이 나라 일정 내내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니 나라시 관광청의 계획은 성공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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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짐들을 코인락커에 보관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덮밥, 돈가스, 생선요리 등 이제 일본음식들이 썩 입에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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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사슴공원으로 향합니다. 넓은 공원 내 1,200마리의 사슴들이 떼지어 노니는 모습은 그 어디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광경입니다. 이 사슴들은 관광객들이 나눠주는 젬베라는 과자를 좋아하는데, 젬베를 사기만 해도 귀신같이 쫒아와 옷자락을 물며 보챕니다. 공원뿐만 아니라 길에서, 절에서 사람들과 섞여 지낼 수 있을 만큼 순한 사슴들이기에 아이들도 젬베를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눈앞에 다가오는 야생 동물에 다들 적잖게 당황한 눈치였지만 곧 사슴과 친해져 젬베도 먹여주고 쓰다듬어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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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으로 새어나가는 사슴들을 따라가다보니 사슴공원과 맞닿아 있는 동대사, 도다이지에 도착했습니다.  세계최대목조건축물이 있는 이 절은 백제계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명소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건물들에 아이들은 연신 기념사진을 찍어댔는데요, 아직 놀라긴 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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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앉은키 16M, 얼굴만 5M의 초대형 청동불상이 모셔져있기 때문입니다. 가늠도 잘 되지않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과연 이 불상이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궁금한 대원들입니다. 불상 뒤편에 몸으로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구멍 뚫린 기둥도 그냥 지나갈 수 없어 한번씩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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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사를 나와 이정표를 따라 조금 걸어가니 사루사와 연못이 나타났습니다. 사루사와 연못은 언덕 위 흥복사가 달과 함께 물에 비친 풍경이 기가 막히다 하여 남도 8경 중 하나인데요. 수많은 전설과 7대 불가사의를 가지고 있는데 대장님께 설명을 들으니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연못을 보고나서 역으로 향하는 길은 환경정화 활동을 했습니다. 원래 길거리에 쓰레기가 없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일본이지만 아이들의 손을 한번 더 거치니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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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보관되어 있는 나라역에 돌아온 아이들은 쿄토로 가는 신칸센에 올랐습니다. 한시간을 내리 달리니 해는 저물고 눈앞에는 쿄토 타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남산타워와 비슷한 생김에 익숙하기도 하지만 눈앞에 커다랗게 보이는 쿄토타워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짐을 풀고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설을 하루 앞두고 보는 부모님 얼굴에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이 실감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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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에 푹 빠져 있는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을 뵙고나니 집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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