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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2017.07.26 22:32

[43차 국토] 0726 대관령을 향기를 맡다.

조회 수 1415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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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행군이 시작 될 강원도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KakaoTalk_20170726_203221435.jpg

 

  강원도의 아침은 가을바람처럼 차서 행군때 더위를 타던 대원들이 추위를 타던 아침이였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대원들은 6시에 기상해서 식사준비를 했습니다. 8시부터 시작 될 오늘의 행군 코스는 대관령 산행 및 대관령체험학교 숙영지로 행군 하는 것입니다. 힘든 산행길이 예상되어 어제보다 짧은 루트로 잡아 대원들과 움직이게 조정하였습니다. 자 준비가 되었으니 행군 시작해 볼까요?KakaoTalk_20170726_203220309.jpg

 

대원들는 대관령 박물관을 지나 대관령 정상으로 올라가는 입구앞 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어린대원들이 준비운동없이 올라가는 산행길은 위험하니까요 !

 

 

KakaoTalk_20170726_203218210.jpg

IMG_1133.jpg

 

 

대원들은 대관령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행길에 올라 숲을 지나 주막터라는 곳에서 약수로 물을 받고

쉬는시간을 가지고 연대별 촬영을 했습니다!

 

꽃다운 2연대의 단체사진입니다!

IMG_1142.jpg

 

진격의 3연대의 단체사진입니다!IMG_1144.jpg

 

유쾌한 4연대의 단체사진입니다!IMG_1152.jpg

 

아직 사진을 못본 연대가 있죠? 오늘의 연대 베스트컷! 1연대의 가족컨셉 단체사진입니다!

 

IMG_1157.jpg

 

 

 

대원들은 연대 사진촬영을 끝내고 계속 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KakaoTalk_20170726_203213445.jpg

 

대원들의 산행길은 커칠었고 평지를 걷던 행군과는 차원이 달라 대원들은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게다가 산행길이 잘 포장되지 않은 길이라 경사지고 높은 턱이 많아서 대원들의 걸음 속도가 점점 줄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장님들은 약속한대로 대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리는  한이있어도 대원들이 포기하지 않게 끝까지 이끌어 갔습니다. 마침내 대관령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대원들은 두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IMG_1166.jpg

 

대원들은 잠시 휴식하며 땀을 말렸습니다. IMG_1175.jpg

 

모든 연대가 정상에 올랐다는 것을 인증 하기위해 연대별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IMG_1180.jpg

 

IMG_1183.jpg

 

IMG_1185.jpg

 

IMG_1187.jpg

 

대관령 정상에서 대원들은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도착 한시간만에 바로 숙영지로 향하는 행군을 시작하였습니다. 고개 하나만 넘으면 평지만 걸으면 되기 때문에 대원들은 평지구간인 국사성황당까지 대관령 정상에 고개를 넘어 행군을 진행하였습니다. 평화로운 풍차바람개비를 지나 대관령 양떼목장을 지나갔습니다.KakaoTalk_20170726_203203205.jpg

 

KakaoTalk_20170726_203204818.jpg

 

 1시간정도를 행군하여 오늘의 숙영지인 대관령체험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운동장에 텐트를 쳐서 야영을 하기로했습니다. 어제 대원들에게 텐트치는 방법을 가르쳐주긴 했지만 대원들이 한번에 익힐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대장님들의 도움없이 대원들은 스스로 연대원들이 쓸 텐트를 모두 쳤답니다!

IMG_1192.jpg

 

IMG_1200.jpg

 


  텐트를 치고 대원들은 지친 다리를 쉬게 하기위해 휴식시간을 길게 가졌습니다. 푹 쉬고 7시30분에 대원들의 저녁식사가 완성되었습니다. 취사대장님께서 오늘은 이것저것 야채가 많이들어간 볶음밥과 계란국,깻잎짱아찌,숙주나물무침,고구마 맛탕을 준비했습니다! 넉넉하게 준비하기 위해 취사대장님께서 오늘 대장,대원 60여명의 인원에 8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는데 그 음식들은 30분만에 사라졌습니다...대원들의 먹성에 놀랐답니다..! 거짓말 같겠지만 오늘 30분만에 사라진 80인분의 음식들은 남거나 버린 음식이 없었습니다. 그릇은 김치국물 한방울도 보이지 않았고 맛있다고 좋아해주는 대원들 덕분에 취사대장님은 오늘도 뿌듯해하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음식 담기전 사진이 아닙니다!!!

KakaoTalk_20170726_203153497.jpg

 

 

나날이 발전하고 달라지는 대원들 모습에 사진을 찍고 일지를 작성하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대원들은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하고 10시전에 모두 잠자리에 들어섰습니다. 오늘도 힘든 일정을 담은 일지도 작성을 했고 대원들이 오늘은 부모님 얘기를 가장 많이 한 날이였습니다.

대원들 모두 고생하셨고 집에서 응원하고 기다리고 계실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며 보고싶은 감정은 조금 뒤로하고 남은 장정도 힘차게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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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하 엄마 2017.07.26 23:04
    대관령의 풍경과 함께 어우려져 걷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지치고 힘든 행군을 다들 신나게 하고 있네요.
    텐트를 협력하여 잘 치고, 밥도 잘 먹고.....
    그러면서 모두 한뼘 한뼘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자라겠지요.
    사랑과 관심으로 지도해 주시는 대장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 모두 하루 하루 성공 하기를 바래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 준형아빠 2017.07.26 23:08
    준형 아들 얼굴보니 반갑고 밝은모습 보니까 너무 좋다 오늘 동영상에서 "힘들어요" 얘기하는데 진짜 힘들어 한 얘기일텐데 아빠는 너무 기분좋게 웃었다 오늘 사진들 보니까 그래도 처음 보다는 편해지고 적응된것 같아 아빠 마음이 많이좋다 사진도 이젠 잘 찍는것 같고 그곳에서 뭐든 적극적이고 멋지게 참여하길 바랄께 매일 사진 보면서 아빠는 걱정하는 마음을 잊고 있으니까 남은 기간도 좋은 모습 많이 볼수 있음 좋겠다 덥고 불편한게 많겠지만 내일 모레도 앞으로도 아들 계속 화이팅!!!!
  • 1연대 김태윤 2017.07.26 23:15
    태윤아.. 오늘 사진에 힘은 들었지만 미소를 띤 울아들 사진에 엄마가 뭉클하니 기분이 좋다.
    많이 힘들지만 재미도 있지?
    텐트에서 매일 자는것도 좋고,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도 새롭고,
    처음 가보는곳도 신기하고,
    좀더 지내다보면 정말 재밌을거야...
    우리 태윤이 화이팅!!!
  • 태훈민재맘 2017.07.26 23:19
    제43차 국토대장정이라는 인연으로 만난 대장님들과 대원들 모두 몸은 고되지만 표정들은 너무 즐거워보입니다. 이렇게 더운 더위속에 걷는 일이 보통일이 아닐텐데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대관령을 넘었다는 것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총괄하시는 대장님 이하 많은 대장님들의 사랑과 노력덕분임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날 서울에서 만날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완주하길 기도할께요. 오늘 하루도 애쓰셨습니다.
  • 3연대 이재윤엄마 고영아 2017.07.26 23:29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재윤이가 진해지는 것 같다
    끝까지 퐈이팅~^^♡
  • 2연대 김민수 2017.07.27 00:20
    보고싶은 우리민수 사랑해~
    오늘도 잘 해냈구나 많이 힘들었지? 장해 아들
    엄마는 하루종일 우리민수 얼마나 덥고 힘들까 걱정했는데
    민수 얼굴이 어제보다 오늘 더 밝아서 얼마나 기쁘고 고맙구
    다행인지 마음이 놓인다
    오히려 귀하고 소중한 경험을하고 있는 민수가 부러워라 ^^
    민수야 엄마 아빠 민지누나 민주 많이 보고싶지?
    아빠도 엄마도 누나도 민주도 매일 민수 이야기해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립고 보고싶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길어
    엄마 아빠는 보고싶을땐 수시로 민수 사진보고 웃고 힘낸다^^
    민수도 끝까지 힘내서 완주하고
    환한 민수 얼굴 많이 보여줘~~
    잘자고 낼 힘들어도 즐기면서 행군 잘하길바래~
    울아들 민수 사랑해^^
  • 2연대 조은성 2017.07.27 00:28
    모두들 장합니다 ~
    모두들 산을 넘는 그 어려운것을 또 해냈네요 ~
    43차 작은 영웅들 ~ 모두 파이팅요 ~

    여러가지로 애써 주시는 대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
  • 김래완 엄마 아빠가... 2017.07.27 00:33
    사랑하는 울아들 래완...
    엄마아빠는 네가 잘해낼거라 믿었고..
    또 잘해내서 자랑스러워...
    ❤❤❤
  • 2연대 김민수 아빠 2017.07.27 07:14
    6일째,오늘도 무더운 하루가 될것 같은데
    2연대 우리 김민수 힘내고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더 힘내고
    힘들수록 민수의 장점 항상쌔피한
    마음 가지도록해 알겠지 민수야
    이글을 쓰다보니 울 김민수가 무척 보고싶네
    민~~~수야 정말 정말 사랑한다 민수야
    오늘도 화이팅 ♡♡♡
  • 민준맘 2017.07.27 08:21
    와우~ 멋져요!
    동네 뒤 산도 오르기 싫어하던 아들인데 ㅋㅋ
    난생처음 두발로 오른 대관령을 만난 기분이 어땠을까?
    힘들었을텐데 도착하자마자 텐트까지 손수 쳤다니 ...
    대단하네요~

    1연대의 가족컨셉사진^^
    마당에서 뛰어놀다 이제 막 모인 가족들 같아요.
    어머님, 아버님, 다산이세요ㅎㅎ
    팀장님과 아이들 한명한명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가족사진, 베스트로 뽑힐만 합니다.

    80인분의 식사를 단숨에 해치웠다는데 아마도 아들이 상당한 기여를 했을것 같네요.
    취사대장님, 다양한 메뉴의 건강식사, 감사합니다~
  • 아림맘 2017.07.27 09:13
    매일 올라오는 소식을 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아침 일찍 행군을 시작해 뒤처지는 대원없이 모두들 대관령을 넘었다니 굉장하네요 영상에서도 지친 기색없이 다들 씩씩해 보였습니다 힘들게 행군한후에 텐트를 치고 또 텐트에서 자는것도 새로운 경험일테고요 하루하루 새로운 경험을 하는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잘이끌어주시는 대장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손우빈 맘 2017.07.27 15:14
    힘든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늦은밤 대장님께서 올려주시는 일지를 읽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걷고있을 우빈아~!
    많이 힘들지. 하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지금의 힘듦은 앞으로 펼쳐질 아들의 인생에 100분의 1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잘이겨내고 화이팅하자.
    우빈이가 집떠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몇달은 된것같아.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말처럼 며칠 여행아닌 여행갔는데도 허전하고 보고싶다... 사랑하는 아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씩씩하게 보내자... 화이팅~~~!!!
  • 관형이맘 2017.07.27 17:47

    대장님 이하 수고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가 글과 사진에 녹아있네요.
    너무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마지막까지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국토횡단 잘 마치기를 기원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사랑하는 아들 유관형 ^^ 건강해 보이는 얼굴보니 너무 보고싶다.

    자랑스럽고 끝까지 화이팅~~

  • 2연대 희수, 3연대 윤수맘 2017.07.27 18:28

    희수, 윤수 !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날마다 최선을 다해서 잘 이겨내 주는 너희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사랑하는 거 알지?. Good Nnignt~^^♡♡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대장님들과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 주시는 취사대장님 너무너무 감사해요~.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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