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명문대

[18차명문대]20170803 하이델

posted Aug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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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아침, 중앙역과 거리에 벌써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로 분주합니다. 뻥과 커피를사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이들, 청소부 등 각자 다른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식사 후 중앙역으로 이동해 하이델베르크 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창밖으로 중부 독일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나무와 밭의 푸른색과 하늘의 색이 멋지게 어울렀습니다.

오십여 분을 달려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대학광장에 내렸습니다.

20170803 하이델.jpg

오늘 안내해 주실 이주훈 선생님, 그리고 함께 온 아내분을 만났습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의 역사와 특징관한 설명을 듣고. 골목을 돌아 학생감옥으로 이동했습니다.

위압감을 주는 이름과는 달리 시험을 피해 학생들이 오히려 오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낙서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들이 궁금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예전에 입학식을 하고 강의실로 사용하던 대강당입니다.

대학을 설립한 루프레히트와 카를의 조각과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온 그림, 설립 초기 학과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유학 경험, 조언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살아 있는 정신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대학교 건물을 지나 하이델베르크 성에 올라갔습니다.

프리드리히 5세가 아내에게 주려고 만든 엘리자베스 문을 지나 각 제후들이 세운 건물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 저장통이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하이델베르크 시내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신 시청사를 지나 네카강에 있는 칼 데오도르 다리로 향했습니다.

다리 앞에 있는 원숭이를 함께 관찰하며 바라보는 것과 해석하고 사고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0170803 하이델2.jpg

선생님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대학교 주변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기차를 타고 프랑크푸르크 시내로 돌아와 자율식사 후에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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