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탐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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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오늘이 대원들 뿐만 아니라 대장님들도 가장 기대하고 설레이는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동쪽 끝땅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에 방문하는 날입니다.

 

울릉도에 온 목적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과 기분이 오갑니다. 대원들은 울릉도에 숙영지로 잡은 펜션에서 모두 6시에 기상하여 바로 아침식사를 하러나갔습니다. 2017년에 딱 30번만 개방을 했다는 독도방문을 저희가 오늘 이루기위해 빠른 채비를 했습니다.KakaoTalk_20170724_234905680.jpg

 

KakaoTalk_20170724_234916906.jpg

 

독도 배시간을 고려하여 아침식사후 울릉도 약수터에  가볍게 다녀 오려고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때문에 방문이 힘들어져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지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독도로 향하는 배시간이 일러 중간에 식사를 할수가없어서 11시란 조금 이른 시간에 점심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독도까지 왕복 4시간으로 긴공백을 둬야하기 때문에 미리 식사를 끝마치고 마침내 독도로 향하는 배 앞에 섰습니다. 12시정각에 뱃소리와 함께 독도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KakaoTalk_20170724_234929156.jpg

 

KakaoTalk_20170724_234939833.jpg

 

 

파도가 거세서 배가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멀미가 심한 대원들은 미리 멀미약을 복용시키고 항해했습니다. 가는데 2시간가량 걸리기 때문에 대원들은 하나둘씩 배에서 잠들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대원들이 한두명씩 잠에서 깨어날때 전방에 희미하게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대원들이 두눈으로 확인한 무언가는 바로 독도였습니다!

 

이때 방송알림이 울리고 곧 독도에 도착한다는 알림이 전해졌습니다. 벅차오르는 가슴에 대원들은 벌써부터 너도나도 우와우와 하면서 창밖 넘어 독도를 바라보았습니다. 마침내 대원들과 대장님들은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발을 디뎠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의 전경과 전률은 지금도 잊을수없지만 대원들은 방문했다는 인증을 하기위해 부리나케 사진찍기 바빴습니다.KakaoTalk_Moim_5lJJ4A5E5dpLlCA9wkQFVpw2fRmva9.jpg

 

 

연대장님들과 연대끼리 사진도 찍고 국토대장정 대현수막을 펼쳐 대원들 모두가 일렬히 서서 근엄한 표정으로 경례싸인의 사진촬영을 했습니다!너무들 멋지지않나요?2합1.jpg

 

2합2.jpg

 

2합3.jpg

 

2합4.jpg

 

 

사진을 찍으면서 뿌듯한 감정을 숨길수가 없었습니다..!사진촬영이 끝나고 독도에 오랜시간 머무를수 없어서 바로 배에 탑승해야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대원들과 대장님들은 배에 탑승했습니다. 어쩌면 다시 보기 힘들지도 모르는 창밖에 독도를 바라보며 모두 이별을 했습니다..!

 

대원들은 다시 울릉도로 돌아와 간단하게 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릉으로 올라가는데는 3시간넘게 소요되기 때문에 저녁먹기 전에 초코파이와 음료수로 가볍게 끼니를 떼웠습니다. 대원들은 5시30분 강릉행배에 모두 탑승해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오랜 배안에서의 시간이였지만 간식으로 배가 차지않은 대원들은 허기짐에 잠을 청하지 못했습니다. 대장님들의 마음이 급해졌던 시간이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드디어 오랜 배안에서의 시간과 하루를 마무리 할수있는 숙영지가 위치한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조금 떨어져 대원들은 우비를 챙겨입고 숙영지로 향했습니다. KakaoTalk_Moim_5lJJ4A5E5dpLlCA9wkQFVpw2fQOX3b.jpg

 

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장님들은 급한 마음에 우비도 착용하지 못하고 대원들을 인솔해 숙영지로 향했습니다. 지나가던 길에 다리를 건넜는데 우리 대원들의 미래처럼 불빛이 아름다웠습니다. KakaoTalk_Moim_5lJJ4A5E5dpLlCA9wkQFVpw2fQKyeB.jpg

 

KakaoTalk_Moim_5lJJ4A5E5dpLlCA9wkQFVpw2fQNzNv.jpg

 

조금 더 나아가 강릉에서 합류한 광릉대로에서 합류한 연대가 기다리고 있는 숙영지에 대장,대원 모두가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대원들은 짐을 한곳에 모아놓고 바로 저녁식사에 들어갔습니다. 대원들의 허기를 모두 달래줄 따듯하고 푸짐한 음식들이 대원들을 맞이했습니다!메뉴는 치즈돈까스,생선까스,계란후라이,문어소세지양파볶음,멸치볶음,김치,두부계란국까지! 대원들이 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주어서 대장님들보다 어머니같은 사장님께서 더 흐뭇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대원들은 이제 샤워를 합니다!일지작성을 배에서 틈틈히 써준 성실한 대원들 우선으로 샤워를 진행했습니다. 남어지 작성이 완료되지 않은 대원들도 마저 일지를 작성하고 샤워를 끝냈습니다! 일과가 길어져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에 취침에 들어섰습니다.

 

내일부터는 대장정의 가장 큰 의미인 목적지까지의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 되는 날입니다. 모두 오늘 이겨낸 힘겨움으로 내일 이뤄지는 첫행군 아픈사람,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생한 대원들 수고한 대장님들 모두모두 고생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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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빈엄마 2017.07.25 07:39
    비가오는 이 아침.. 일지를 읽으며 뭉클해지네.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입니다.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시는 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큰일하고 돌아온 내새끼 손우빈...
    사랑한다... ^**^
  • 2연대 민수엄마 2017.07.25 07:53
    민수야 축하해^^
    독도에 서있는 너무나 자랑스럽고 멋진 민수!
    비속을 걷는 모습은 마음이 짠 하면서도 듬직해서 엄마도 행보해
    오늘 첫행군이라니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민수를 믿어
    힘들겠지만 힘내 엄마가 기도할게~ 사랑해 보고싶은 아들

    대장님과 연대장님! 정말 감사하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무탈하게 첫행군 잘하시고 우리 아이들 위해서도
    건강 챙기시고요 고맙습니다 ^^
  • 민준맘 2017.07.25 07:55
    독도야 지켜줄께 문구에 저도 울컥하네요. 현장에 계시는 대장님과 대원들은 더 그러시겠지요. 올해 30번 개방했다는 이야기에 아들 보내기 잘했네 싶습니다.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 김민규 2017.07.25 08:51
    (김민규에게) 드뎌~ 독도순례를 마치고 무사히 강릉에 도착했다니 기쁘구나!!! 항상 너의 모습을 보며 어딘가 짠했는데 ... 점점 늠름해 지고 멋있어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민규야 한걸음 한걸음 나가다보면 해낼수 있구나 자신감이 생긴다. 이제부터 힘들겠지만 멘탈로 극복하기 바란다. 언제나 우리 민규가 최고다!!!
  • 1연대 김현우맘 2017.07.25 09:29
    43차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 모두 복받았네요. ^^
  • 1연대 김태윤엄마 2017.07.25 11:00
    1연대 김태윤
    가슴벅찬 하루가 되었구나! 태윤아~
    이 글을 읽는 엄마도 마음 뿌듯해...
    이 귀하고 멋진 경험 마음에 잘 새기고 기억했음 좋겠다..
    오늘도 수고 많았고, 내일도 화이팅!
  • 3연대 이재윤엄마 고영아 2017.07.25 12:57
    힘들어야 힘든것도 알고
    힘들어야 이겨내는 방법도 배운다.
    대견스러운 재윤아 정우야.
    너희들이니까 힘들것을 알고도 용기내었지^^
    몸이 고되고 마음이 어지러워도
    끝까지 인내심 잃지 말고
    이까껏 한번 즐겨보자^^♡
    오늘도 사랑해 재윤아 정우야
  • 2연대 희수,3연대 윤수맘 2017.07.25 14:07

    아드~~을!!! 뭐가 그리 좋은지 푸하핫 웃는 모습에 보는이까지 웃게 만드네. 변덕스러운 요즘 장마엔 언제 또 해가 떠서 걱정스러울 정도로 새까매질 지 모르니까 팔토시 잘 챙기고, 썬크림 잘 발랐음 좋겠다..잘 하고 있겠지만,
    3연대 잘생이 유~운!!! 후텁한 날씨에 힘든 여정 시작되었네? 하지만, 처음 그 마음처럼 뭐든 이겨낼 수 있다는 각오로 땀 흠뻑 흘리고 개운하게 씻어 내고 나면 해냈다는 성취감에 너 스스로가 자랑스러울 거라 생각해~.
    아들들, 언제나 응원할게, 화이팅!!

  • 유관형맘 2017.07.25 15:25
    대장님 이하 여러 아이들을 이끌어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사랑하는 아들 유관형
    독도에 서있는 니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힘들어도 늘 투정도 부리지 않고 잘지내주는 우리 아들이
    단체생활에서도 잘 적응하고 지낼거라 믿는다.
    사진으로 보니 더욱 보고싶네.
    잘 지내는모습 보니 너무 고맙네.
    늘 친구가 많은 관형이니까 그곳에서도 친구들 형들 동생들 다들 사이좋게 잘 지낼거라
    믿어.^^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화이팅~~ 사랑해^^
  • 2연대 김민수 아빠,엄마내땅 2017.07.25 20:27
    폭염 주의보에도 오늘일정을 달성한 우리 2연대 김민수 고생 많이했다. 역시우리민수 대단해 ^^
    마지막까지 마무리잘하고 화이팅,.,,,,
    사 랑 해 ,♡♡♡
  • 은찬엄마 2017.07.25 21:57
    은찬아~~ 힘들지?
    엄마가 매일 응원하고 있어! 힘내자~~
    오늘이 올들어 최고로 더운듯하다~
    엄마도 오늘은 장터에서 종일 서있었어!
    행군하고 있을 은찬이 생각하면서 견딜수 있었지^^
    울아들 오늘도 수고많았고! 잘자~~❤
  • 재하 엄마 2017.07.26 00:59
    우리나라 제일 동쪽에 있는 독도에 가본 기분이 어떨까? 아직 엄마도 말로만 들었지 가보지 못한곳...
    일본과의 영토싸움으로 인해 이곳 미국에서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열심히 얘기해 주었지만 우리 아들은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아직은 잘 몰겠지. 하지만 니가 어른이 되면 니가 이번에 경험한 일들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가를 알게 되리라 믿어.
    엄마가 참 뭉클하다. 우리의 아들 딸들이 멋진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 ....
    사랑한다. 화이팅!
  • 2연대 김민수 2017.07.26 15:33
    2연대 김민수 ~!!!
    수지누나야~~ 이 더운날씨에 힘든걸이겨내며 씩씩하게 행군하고있는 우리민수가 너무자랑스럽다^^
    누나는 민수 애기때부터 봐서 ㅎ 애기인줄만알았는데 벌써 이만큼커서 혼자 힘든 국토대장정도하고! 대단해정말~~
    항상 건강조심하고 다녀와서보자~~♡
    힘내! 민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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