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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2012.07.23 00:50

[한강종주] 1일차 - 힘찬 도약의 시작

조회 수 2201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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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대원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약 350km를 걷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갑작스런 폭우가 내리기는 했지만 다행히 대원들이 모이는 시간에는 비가 그치고 날이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12박 13일의 행군이 순조롭게 풀릴 좋은 징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2시까지 효창운동장으로 모이는 것인데 부지런한 대원들은 12시 반부터 오기 시작했습니다. 일찍 온 대원들과 부모님들은 점심을 먹기도 하고 가방에 불필요한 물품을 빼면서 다른 대원들을 기다렸습니다. 대원들마다 표정이 다양합니다. 부모님에 의해 강제로 끌려오다시피 한 대원들은 울상이거나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에 자원한 대원들은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며 신난 표정입니다. 그 중에는 국토대장정을 여러번 가봐서 모든걸 꿰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지은 대원도 있네요.^^



태백으로 바로 오는 6명의 대원을 제외한 99명의 대원이 2시 조금 넘어서 모두 왔습니다! 태백으로 출발할 시간이 온 것입니다. 모든 대원이 세 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마지막으로 부모님과의 이별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들은 대원들의 사진을 조금이라도 더 찍으려고 하는데 사춘기인 대원들은 부모님의 마음도 몰라주고 사진 찍는걸 피하기만 하네요. 내일부터 행군하기 시작하면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면서 오늘의 행동을 후회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부모님과의 마지막 인사를 마친 후 우리는 부모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내일 행군을 시작할 지점인 ‘한강의 아침’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안전을 위하여 모든 대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뒤 대원들은 처음 본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아이들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여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친해진 대원들은 버스에서 여러가지 게임도 하고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같이 국토대장정을 간다는 동질감 때문인지 빨리 친해지네요. 대원들이 슬슬 버스 여행에 질려 몸을 뒤틀고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쯤 문막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가야 할 길이 멀기에 많이 쉬지는 못 하고 대장님들의 인솔 하에 신속히 화장실을 갔다 온 후 다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빗방울이 내립니다.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이윽고 조금씩 내리던 비가 장대비로 바뀌어 버스를 세차게 후려칩니다. 비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워 혹시나 사고가 날까봐 대장님들은 조마조마한데 이런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충북 제천을 지날 때 즈음에는 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해서 구름 한 점 없는 파아란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장장 4시간에 걸쳐 드디어 ‘한강의 아침’에 도착!! 맑은 날씨에 대원들과 대장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도착하여 가장 먼저 한 일은 텐트교육. 앞으로 대원들이 12박 13일의 반 이상을 야외에서 자게 될텐데 그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텐트를 치는 것이기에 텐트치는 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대장님들이 텐트 치는 법을 시범을 보이고 남녀를 분리하여 텐트조를 나눈후 각 조끼리 텐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대장님들이 옆에서 도와주니 텐트치는 것도 금방 끝났네요. 아직 대장님이란 호칭에 익숙하지 않은 대원들은 대장님을 선생님이라 부르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ㅎㅎ 텐트를 치고나니 잊고 있던 배고픔이 몰려듭니다. 차례대로 줄을 서서 취사대장님이 만들어주신 밥과 반찬을 받고 맛있게 밥을 먹기 시작합니다. 밥을 먹기 전에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기본적인 예의를 배우고 쌀 한톨 남지 않도록 밥을 다 먹었습니다. 모두들 점심을 먹고 간식을 안 먹어서 그런지 싹싹 긁어먹네요. 저녁을 먹고 티, 침낭, 모자, 대원일지 등 기본적인 물품을 배급받았습니다.



이제는 대장님들의 소개 시간. 앞으로의 행군 내내 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돌봐줄 대장님들은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아직 대원들은 모든 대장님들을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대장님 한명 한명을 소개할 때마다 큰 박수와 유머로 환영을 해주었습니다. 유쾌하게 대장님을 소개한 후 연대끼리 서로를 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굴과 이름을 외우고 어색함을 풀기위한 연대장님들의 각고의 노력이 엿보이는 시간입니다. 어색함을 푼 뒤 가방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필요없는 물품을 다 빼고 대원들은 간단히 씻은 후 아까 대원들이 직접 친 텐트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의 행군을 위하여 대원들이 푹~자고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어머니, 아버지 대원들이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진 적은 처음이겠지만 대장님들이 잘 돌봐주어 종주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심하고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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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우 2012.07.23 01:36
    한강종주 화이팅입니다! 대장님들 대원님들모두 무사귀환 하세요! ^^
  • 최윤서 2012.07.23 02:28

    오늘 하루 여러 대장님들과 대원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완주하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 오재희 2012.07.23 07:29

    오현빈 엄마입니다.

    아이보다 더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지켜보았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는 대장님들 보며 더 안심할 수 있었구요,
    모두 건강하고 멋진 친구들이 되어 귀환하길 바라며,
    오늘 첫 행군, 화이팅^^

  • 이유진,이우혁 2012.07.23 07:45
    한강종주
    모든 대장님들께 힘찬 박수 보내며
    하인모 대장님 3연대 5대대 이유진
    박상재 대장님 4연대 7대대 이우혁
    완주기원합니다...홧팅...^^
  • 김유정 2012.07.23 08:42
    많은 학생들의 안전과 보호로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때까지 긴장하시고 챙기시는 대장님들이 있기에 저희는 탐험소식으로 위안받으며 있습니다.
    재미있고 다시가고픈 탐험이 되었으면합니다.
    철없는 저희 아이 많이 도와주시고 가르쳐주셔요
    집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11연대 김보배대장님 화이팅!!!
  • 이하은 2012.07.23 08:50

    대장님과 대원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게 완주하여 8/1일 여의도에서 반갑게 볼 수 있겠죠~ 홧팅!! 2연대 4대대 이하은 화이팅 ^-^

  • 지현수 2012.07.23 08:57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모두들 멋진추억 만들어 건강한 모습으로 서울에서 만나요~~^^
  • 이정중 2012.07.23 09:25
    도완아~~ 사진 화이팅~~ ㅋㅋ 하우도 잘 찍어라~~~
  • 권윤경 2012.07.23 10:19
    한강종주 대장님들 대원들 모두 모두 화이팅!
    3연대 6대대 박상은 화이팅!!!
  • 고경욱 2012.07.23 10:42
    10연대 20대대 고경욱 화이팅..
    사진속에 니모습을 찾는다고 아빠가 눈이 빠져버렸다..
  • 장은주 2012.07.23 10:55

    대장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한강종주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종주 할수 있도록 매일 매일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울 딸 8대대안지희.울 아들13대대 안재훈 ~~우리 아그들 믿는데이~~
    아자 아자 파이팅 ~~^*^

    박상재 대장님.유지수 대장님 ~~~화이팅 입니다.

  • 병철맘 2012.07.23 10:57
    출발 화이팅 입니다. 울아들 6연대11대대
    대장님들 수고하시구요 대원들 모두 건강하시길....
  • 조은경 2012.07.23 11:13

    마음에 있던 무거운짐 다 내려놓고 긍정의 에너지 힘들 담아 힘찬 첫 행군....
    완주 기원합니다^^ 5연대 10대대   형조야.. 홧팅!!!!~

  • kha5467 2012.07.23 11:40
    재현아 건강하고 멋진 시간이 되길 ...화이팅
  • 김원찬맘 2012.07.23 11:51
    드디어 행군이 시작되었군요!!
    9연대 김원찬~ 3연대 6대대 이호연 화이팅!!
    수고하시는 대장님들과 따르는 모든 대원들의 멋진 드라마를
    기대합니다~~ !!!
  • 김찬민 맘 2012.07.23 12:18
    한강종주 대장님들과 대원님들 모두 화이팅!!
    박수현대장님과 대원들 모두 건강하고 소중한 추억이되길 바라며...
    5연대 9대대 김찬민 아자 아자!!
  • 재현맘 2012.07.23 12:31
    재현아 건강하고 재미있는 여행을 멋진 친구들과 함께 하길 ...화이팅
  • 김유정 2012.07.23 13:04
    유정언니 화이팅!!! 언니 좋은모습기대할게
  • 박상재맘 2012.07.23 14:28
    마지막까지.,,,건강하고 즐겁게 ~~~종주 하시길 기원합니다,,,,화이팅!!!
  • 건우맘 2012.07.23 14:40
    울 건우 지금도 충분히 건강하고 믿음직한
    아들이지만 ..한강종주 끝나고 만나는날
    조금더 성숙해진 우리 건우 기대할께...
    화이팅!!!!
  • 김용수 2012.07.23 16:14
    모두 무탈하게 완주하세요~~~ 바다야 화이팅!!! 아빠가
  • 성훈맘 2012.07.23 19:02
    한강종주 탐사를 통하여 외계인 성훈이가 지구인되어 돌아오길...
    11연대 22대대 이성훈 화이팅^^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많이많이 맹글어 오그래이~
  • 문준영,문호영 2012.07.23 19:14
    대원들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래요~~
    준영 ,호영 홧~팅~!!!
  • 강동규 2012.07.23 22:09
    대장님들 수고 많습니다. 앞으로 12박 13일 동안 더욱 수고하시고, 모두 건강하게 무사히 귀환하기 기원합니다. 바울, 수아 화이팅!
  • 이상한 2012.07.23 22:12
    전찬희 부모님은 좋것다....
    내아들 사진도 빠리 올라왔으면 좋것다
    대원들 사진등록 회수를 카운트 해봐야겠다
    평등한세상은 좋은것여...
  • 주형돈 2012.07.23 22:33
    형돈아!멀리떠나보낸것이처음이라걱정이많이되는구나.하지만 끝까지잘해내리라 믿는다.
    대장님말씀잘듣고 대원들과 좋은추억많이만들기바래.
    엄마는수술잘끝났고 회복중이야.걱정안해도돼^^
  • 준호이모 2012.07.24 09:52
    홍준호 화이팅!! 대장님 대원님들 모두 화이팅이십니다~!!!!^^값진추억되시길바래요~
  • 윤정탁 2012.07.24 10:55
    승자는 희망하는 자가 아니라 버티는 자입니다...
    모두들 끝까지 자~~알~~~버텨서 승리의 맛을 보길~~~
    정탁이도 끝가지 힘내자...아자!!!!
  • 홍혜정 2012.07.24 20:15
    울 사랑하는 아들 홍석아! 무지 보고싶구나!!!
    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거지??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리라 엄만 믿는다!
    4연대 8대대 대장님과 대원님들 힘내세요! 파이팅!!
  • 윤정탁 2012.07.24 11:03
    경쟁이 아닌 도전을 가르치며, 협동과 단결을 배우는 한강종주팀 이길 바라면서
    크게 홧팅!!!
  • 윤아인 맘 2012.07.24 13:48
    힘들겠지만 끝까지 완주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들사랑해~~~~
    수인이가 오빠없으니까 심심하단다.ㅋ 엄마도 아들없는 집이 횅하네..
  • 현정맘 2012.07.25 00:13
    보고싶다 현정아~~~
    잘 견디고 힘내서 멋진 현정이가 되어 오길...... 사~랑~해
  • 한성민 2012.07.25 14:17
    벌써 아들 생각나네 ㅜㅡ
    엄마 생각보다
    마음도 몸도 훨씬 강한 우리 아들 한 성 민!
    나중에 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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