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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2차 국토대장정 부대장 주민우입니다. 오늘은 곽은경 일지대장님이 아닌 제가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는군요. 오늘은 상주시에서 문경시 점촌동으로 대략 25km 되는 거리를 행군했습니다. 날씨는 맑지도 흐리지도 않은 구름이 조금 낀 날씨에 바람이 차갑게 불어와 대원들의 발걸음을 방해하였습니다. 항상 행군시에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는 대장들이기에 오늘의 행군코스는 안심 또 안심이 되는 코스 이었지만 실제로 걸어가는 우리 대원들은 약간은 지루했을지도 모르는 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량도 거의 다니지 않는 일자로 길게 늘어진 시골길을 장시간 걸어간 대원들은 추위와 쏟아지는 졸음을 참아야했습니다. 어제의 무전여행에서 온 힘을 쏟아버린 대원들은 오늘 떨어진 체력을 충전하며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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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원들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늦은 기상시간에 어제의 피로를 풀어버리고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음식을 남기거나 가리지 않고 자신을 위해서 먹고 또 먹는 대원들입니다. 아침밥을 먹고 세면을 하는 시간 그 누구도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어떤 대원들은 일지를 쓰고 어떤 대원들은 앞으로 있을 행군에 대비하여 방한장비를 챙기거나 다른 대원들과 서로 장비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의 다리상태를 점검하며 주물러보는 대원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행군을 준비하는 자세에서 대원들이 행군에 익숙해 졌음을 보고 지도자로써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들도 이 모습을 보시면 매우 뿌듯해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서로를 다독이며 각오를 다진 대원들은 전날 숙영지를 뒤로한 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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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경복궁으로 한걸음 한걸음을 옮기던 대원들은 전사벌 왕릉에 도착하여 유적지를 둘러보고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사진에서 피어나오는 미소가 더 자연스러워지고 국토종단을 즐기는 대원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파이팅! 하는 대원들의 기상은 경상북도의 하늘을 찌르지만 모두가 같은 체력을 가지고 같은 걸음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짧게는 7일 길게는 11일 간의 우정으로 뭉친 우리 대원들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행군을 지속하였습니다. 대장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서로를 격려 하며 이끌어 주는 우리 대원들이 기특할 따름입니다. 도움을 주는 대원들은 자신이 아닌 같이 걸어가는 친구들을 챙기느라 어깨와 팔에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하였고 그 장면을 지켜본 대장들은 눈시울을 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66명과 함께 걸어가는 행군이기에 걸음을 맞추는 일 그것이 늦은 걸음이 되는 것은 대원들 모두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덕분에 늦은 점심, 하지만 그 누구 하나 불평이 없습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핑계를 대는 말은 이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점심을 먹을 마을회관에 도착한 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맛있게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더 고생한 만큼 더 맛있는 점심이 틀림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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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도로를 지나 낙동강 자전거 종단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도로가 완성이 되면 자전거를 타고 반드시 한 번 더 이 길을 지나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직은 미완성된 그 길을 걸으면서 어떤 대원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였고 어떤 대원들은 끝말잇기를 그리고 대다수의 대원들은 그 한적한 도로에서 부모님을 생각하였습니다.

"대장님,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요."

제가 오늘 대원들에게 가장 많이들은 말입니다.

낙동강 자전거 길을 나와 한적한 시골길로 들어선 대원들은 평소와는 다른 행군 대열을 취하였습니다. 대원들도 대장들도 처음해보는 연대별로 길게 늘어선 행군대열. 연대별로 대열을 유지하며 걸어가는 대원들은 이전까지의 서로 아껴줌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듯이 서로를 독려하며 행렬을 이어나갔습니다. 가방을 들어주는 큰형, 오빠. 옆에서 손을 붙잡아주고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언니, 누나. 행군을 지루하지 않게 재롱을 떠는 귀여운 동생들. 이미 우리의 연대는 하나의 가족 이였습니다. 그 끈끈하고 뜨거운 힘으로 대원들은 무사히 다음숙영지인 문경시 점촌동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들 땀범벅이 되었지만 그 누구 하나 찡그린 표정이 없었습니다.

이야기가 나온 차에 이쯤에서 우리의 끈끈한 가족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연대 - 추수경 박찬호 이영준 이준원 박세혁
         신재민 서정일 나상우 조동욱 권정범

2연대 - 오일환 강보석 박지현 유태호 지현수
         이태훈 권용후 이도희 이해규 신종민

3연대 - 유경진 한정우 이태경 이재욱 장준혁
         문진영 신혜연 이찬영 윤용로 황윤택

4연대 - 박상권 김성진 김현모 고우진 장순영
         박재현 박진우 김승후 조석현 김상우

5연대 - 김상민 채혜림 송도엽 조용준 권가현
         김창희 이성민 나정호 이현희

6연대 - 김경민 최하정 원종성 김강희 김지원
         정현우 김영우 나영채 남우상

7연대 - 정유진 김민재 김선우 최승호 김지훈
         염진호 김진성 선우영현


그리고
우리의 대원들을 이끌어 주시는 지도자 분들입니다.

총대장 - 송경호

부대장 - 주민우
부대장 - 구아진
취사대장 - 윤철웅

촬영대장 - 김중빈
의료대장 - 이승호
일지대장 - 곽은경
차량대장 - 최산
차량대장 - 박준규
장비대장 - 박태근

1연대장 - 공란
2연대장 - 조성훈
3연대장 - 오소정
4연대장 - 박도하
5연대장 - 김찬영
6연대장 - 김보라
7연대장 - 장다혜


어제 연대별 무전여행 이야기를 보고 우리아이는 저 중에 뭘 했을까, 내 친구는 어디 있을까, 다들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부대찌개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마친 대원들은 연대 깃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들 방 곳곳에 둥글게 모여서 어찌하면 멋지고 예쁜 연대기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이 귀엽군요. 일지를 보시는 대원들의 가족, 친구 여러분. 대원들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모습에 벅차오르는 가슴을 끌어안고 이 일지를 작성하고 있다는 것을 숨길수가 없습니다. 대원들이 19일에 광화문을 가로질러 경복궁에 들어서는 그 순간까지 우리 대원들의 가족, 친구 여러분의 무사안녕과 우리 대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이 일지를 마칠까 합니다. 내일 다가올 행군일지도 어여삐 봐주시고 끊임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추운 날씨 속에 대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끓어오르는 숙영지에서, 부대장 주민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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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호하정맘 2012.01.14 01:01
    오늘도 열심히 걸었구나!!
    오늘 하정이가 보낸 편지보며 엄만 정말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단다.
    윤숙이 이모가 너 정말 자랑스럽다고 칭찬많이 했어
    승호는 내일쯤 편지가 올라오겠지!!
    엄만 너희 사진보며 하루하루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해본다. 오늘도 잘자고 내일 사진으로 또보자
    내일도 열심히 아자아자 화이팅!!
  • 김지훈김지원 2012.01.14 01:11
    대장님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부모도 하기 힘든 일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니 뭐라고 감사해야할지요. 추운데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들들!!!!
    오늘은 처음으로 너희들 얼굴을 제대로 보았구나..정말 기뻐. 그리고 지훈이의 수신호는 걱정이 되지만 너의 밝은 표정에 엄마는 한시름 놓았단다..사랑해.
    그리고 지원이..열심히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다 나타나는 너의 밝은 얼굴에 엄마는 감사또감사한다. 사랑해. 마지막 사진 쥑이는데?^^♥♥♥
  • 김영우 2012.01.14 01:18
    아이고~ 우리 무뚝뚝한 싸나이들 언제나 웃어주려나???
    영우랑 현우표정이 가관이구나~
    뭐~그래도 괜찮아 !
    열심히 행군하는데 박수 보낸다 짝,짝,짝,
    장하다~ 아들들!!! 내일도 화이팅~!!!
  • 추수경 2012.01.14 01:28
    1월14일 새벽 1시19분..
    오늘은 수경이가 빨리 보고 싶어 잠들기 전에 글을 몇글자 적어본다.음~~~오늘 수경이의 사진속의 얼굴은 조금은 밝은 모습이네...다행이다..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걸 보니.. 장하구나...
    1연대 맨처음 이름이 나오니 더 책임감 있게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구나... 모범이 되는 1연대가 될 수 있도록 수경이가 솔선수범하길 바라며,,, 아마 이름이 맨 앞에 있는 걸 보니 가장 큰 누나인것
    같은데... 동생들 잘 챙겨주고 협업하여 즐거운 탐험이 되길 바랄께..... 수경아 꿈나라에 있을 것 같구나..
    엄마 많이 보고 싶을 것 같구나... 엄마도 수경이 많이 보고 싶다...
    사랑하는 엄마 맘 아빠 맘 수정이 맘 알쥐...
    멀리 떨어져 지내봐야 가족의 소중함.부모님의 감사함.동생의 귀여움을 느낀다고 하는데 수경이도 마찬 가지지....
    얼마 남지 않은 국토대장정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몸 건강하게 씩씩하게 매일 도전에 성공하길 바랄께..
    내일 또 만나자...
    지금 시간 새벽 1시 30분이 되고 있네...
    큰딸~~~ 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엄마가....
    ps:1연대 대장님과 대원님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탐험 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며 아자아자 파이팅.....
    2012.1.14.새벽01:27
  • 조강호 2012.01.14 02:35
    총대장님 부대장님 연대장님 지원대장님 대원님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경복궁까지 자랑스러운 발걸음 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 김지훈김지원 2012.01.14 02:59
    오늘 지훈이 웃는 모습과 오케이. 사인 보고 안심이 되는구나.지원이도 친구와 만든 하트사진과 환한 미소가 아빠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드는구나.조금더 힘내고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라.사랑한다 아들들
  • 김승후 2012.01.14 08:39
    4연대 박도하연대장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승후가 몇연대일까 궁금했는데, 4연대였구나. 4연대원들 하나같이 다 잘생기고 멋져보이는구나. 모두들 힘들겠지만, 젖먹던 수퍼울트라 파워를발휘하여 더욱 힘내시압. 화이팅!!!!
  • 박진우 2012.01.14 08:43
    진우야~~친구하고 어께동무하고있는 모습이 좋아보이네 좋은친구 같구나 조금씩 조금씩 한걸음이대단하구나 4일만있으면 울아들보겠네 빨랑보고 십당~~사랑해 빠이~~~~~~~띵!!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 권용후 2012.01.14 08:56
    울아들 권용후
    용후 얼굴 볼 수 있어 반갑고 가슴이 찡하네!
    울용후 외동이라서 연대의 형, 누나,친구들이 더욱더 좋겠다. 모두 협동하고 도와주며 잘 지내는법을 배워서 참 좋다.
    2연대 조성훈 대장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울 아이들 잘 챙겨주셔서.더불어 여러 대장님들께도 감사 감사 ^^
    오늘도 힘내서 잘 걷자!!
    권용후 사랑해!!!!
  • 김현모 2012.01.14 09:23
    울아들~사진 잘나왔네..아들 너의 모습 다 볼수있어. 넘 좋고 가슴이 찡해지네..날씨가 갑자기 추워 걱정했는데..
    여전히 씩씩해 보여 안심이 되는구나..
    오늘도 신나게 즐겁게 화이팅!!


  • 고우진 2012.01.14 09:43
    4연대인거는 알았는데 대장님이 남자대장님이네 모처럼만에
    웃고 찍었네
    얼굴이 볼이 발간게 찬바람 많이 맞고다녀 튼것같구나
    로숀가지고간거 얼굴과손에 꼭바르고다녀라
    밥 잘 챙겨먹고 니몸은 니가 알아서 잘챙겨야한단다
    집처럼 누가 챙겨주는거아니니까
    이세상은 어떻게보면 혼자서 헤쳐나가야할일이 더많단다
    너 자신을 믿고 힘들어도 참고나가다보면 어느새 훌쩍커버린
    니 모습에 놀랄거란다 말이 쉽지 겪어야하는 너는 힘들거야
    하여튼 건강관리잘하고 경복궁까지 무사히 오길바란다
    엄마가
  • 지현수 2012.01.14 11:07
    국토대장정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각 대장님들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십니다..
    경복궁까지 안전하게 무사귀환하시고...
    2연대 모두 화이팅!!
    지현수 화이팅!!
  • 이태경 2012.01.14 11:55
    오홋~ 이 힘든 시점에 저 자연스런 미소는...
    자신감의 표상이라고 봐도 되겠죠잉~ ㅎㅎㅎ
    모처럼 보는 울아들 익숙한 미소, 정말 방가방가방가~
    문경쪽 행군이 많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많이 했는데
    무사히 통과했다니 다행이다.
    힘!내!고!
    사랑한데이~
  • 한정우 2012.01.14 13:21
    오늘의 정우모습은 처량해 보이기까지 하구나 !
    정우가 3연대구나 다른 대는 이것 저것 얻어먹더만 조금더 개인기를 발휘 해야겠다 ㅋㅋ
    지금쯤 탐험 생활에 익숙해 졌지 사진에서라도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싶네 기대한다 이제는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지내고 밝은모습 기대할게 화이팅 정우야!!^^
  • 정현우 2012.01.14 14:30
    안녕하세요, 김보라 연대장님, 정현우 엄마+아빠입니다. 어린것들을 데리고 먼 길 올라오시느라 얼마나 힘드실까요? 전화상으로 들은 목소리는 아직 앳되시던데, 이 개구쟁이들이 힘들게 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오늘 날씨는 화창하긴 하지만 쨍하니 코끝이 시리네요. 지금까지 8일, 앞으로 6일. 절반이 지났네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보라대장님 및 다른 대장님들 홧팅! 6연대 아자아자! 탐험단 대원들 기운내세요!! 서울서 뵙겠습니다. 꾸벅 @^^@
  • 송도엽 2012.01.14 14:41
    드디어 우리아들 표정이 웃기시작했네.. 잘 지내는것 같구나. 도엽. 벌써 열흘이 훌쩍지나가고 있네. 이제 지낸날 보다 남은날들이 적어지기 시작했다. 매일 올라오는 사진을 보고 날이갈수록 대견하다는 생각을 한단다. 계속 홧팅하자. 사랑한다. 아들....
  • 이도희 2012.01.14 15:20
    도희야...우리예쁜이 왜 이리 피곤해보이지? 노란색 후두티만큼 상큼 발랄할순없지만 힘내라...
    샘은 지금수업끝나고 집에가는 데 도희가 얼마나 힘들까생각해본다
    오늘도 소중한 추억가슴에 담고 와^^
  • 박지현박재현 2012.01.14 15:52
    보고싶고 사랑하는 우리딸들 지현아!재현아!
    오늘쯤 충주를 지났겠네! 지현이는 충주생각이 좀 나겠지? 옛날 살던집,어린이집 …
    추운날씨에 계속되는 행군으로 지치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완주하길 바랄께.
    어디 아픈데는 없지? 재현이 발은 어떤지 걱정도 되고…, 사진에 나온 표정을 보니까 처음보다는 안심이 된다.
    너희들이 떠나고 집안이 너무 조용해서 쓸쓸했는데 며칠 있으면 보게 되는구나. 그런데 왠지 겁이나네(?) .왜그럴까?
    아무튼, 나머기 기간동안 재미있게 지내고 빨리 돌아와서 국대 기간동안의 일들을 얘기해 줬으면 종겠구나.
    우리딸들 파이팅!!!
  • 지훈,지원 2012.01.14 18:47
    훈아, 원아
    처음 웃는모습 보는것 같네...엄마, 아빠 뿌듯하시겠다.
    이모도 건강하고 웃는모습 보니까 안심이 되는 것 같다.
    승재는 오늘 아쿠아리움 다녀왔다
    역시 니들이 없어서 재미는 반감이다...유치해서 니들이 가지도 않았겠지만^^....여름에 꼭 형아들이랑 수영하러가자고 하더라
    남은날 건강하게 열심히 걷길 바래^^...홧팅
  • 나영채 2012.01.14 21:41
    아이의 밝은 표정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됩니다. 대장님의 글에서 진심이 느껴져 감사한 마음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힘든일을 시킨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까요?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힘든 고비에서 이겨낼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아이들이 알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발이 너무너무 아플 걸 알면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대장님들도 힘내시고 아이들도 모두 힘내길 바란다~~~
  • 유경진 2012.01.14 22:39
    그래.
    이제 사진 속 네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무언가 해낸 느낌? 해낼 수 있단 확신?
    그런 지금의 네 정신을 사진의 미소 속에서 읽을 수 있어 참 기쁘다.
    그런데 오늘따라 머리가 뽀글뽀글하네?
    모자도 좀 챙겨쓰고 패딩도 좀 잘 챙겨입고 그러렴.

    총대장님이신 송경호 대장님을 비롯한 17명의 대장님께 진심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감히 해줄 수 없는 경험의 기회를 함께 해주신 대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남은 5일 행군도 홧팅입니다!
  • 채혜림 2012.01.14 23:43
    이쁜딸~~ 아빠야~!!
    한 이틀 인터넷이 안되는 지방을 가는 바람에
    이제서야 우리 이쁜딸을 보네~~~

    많이 힘들지~~
    이쁜딸이 보내준 소중한편지도
    지금 보았는데.. 발이 많이 아팠다고...
    지금은 견딜수 있다니 다행이네

    그래 얼마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자

    파이팅!! 이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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