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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2012.01.12 01:12
빡세 !!!!
오늘은 많이 추운날씨였는데 어때 행군은 괜찮았냐? 발목은 아프지 않냐?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 아쉽지? 더했으면 좋겠지 ? 히히 농담이고... 근데 너 갈수록 꼬질꼬질 해지냐? 허나 아직도 웃음을 잃지않아 마음이 놓인다.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라면이어서 너의 젓가락 손놀림이 엄청 빨랐겠구나 먹는게 남는 거니까 있을때 먹어둬. 너한테 여러 격려의 얘기해주고 싶지만 지금 네 마음속에 느끼고 인내하고 감사하는 것들이 바로 너에 대한 최고의 격려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누구보다도 잘 적응하는 너를 잘 아니까 집에서만 엄살쟁이지 밖에서는 늠름한 청소년이라는걸 아니까 별 걱정 안해 다만 속옷만 잘 갈아입어.. 파스 잘 붙이고...
지금쯤 꿈나라에서 열심히 걷고있겠다. 내일응 오늘보다 더 춥다니까 잘자고 잘챙겨서 내일 하루도 힘차게 시작해라.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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