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2년 탐험소식  
조회 수 1879 댓글 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어머님, 아버님.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없는 곳에서 잘 지내셨는지요. 아이들이 없는 집은 텅 빈 느낌이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경복궁에서 만날 더 커진 모습을 기대하고 계시겠지요?? 오늘도 힘든 행군에 힘들어했지만 이젠 곧 잘 행군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 그럼 오늘은 아이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알아볼까요~?


IMG_3105.jpg



일교차가 심한 경상남도의 날씨 때문에 찬 아침의 공기는 아이들의 손을 ‘호호’ 불게 했었습니다. 서둘러 아침을 먹고 씻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의 첫 빨래도 모았습니다. 대장님들이 소중히 씻어서 돌려주면 아이들의 건강한 행군에 도움을 주겠지요~

IMG_3322.jpg



출발 준비를 하고 조금을 걸은 후에 어느 공터에서 첫 연대별 오리엔티어링 시작!! 그 공터부터 밀양역까지 가는 지도를 받고 설명을 들은 후에 출발하는 미션입니다. 출발은 연대이름, 연대 구호, 연대가를 만들고 총대장님의 오케이가 나고는 출발이 가능했지요 ㅠ 제가 오늘 일일연대장으로 있었던 연대는 연대이름이 “밥 두 그릇” 연대 구호는 “밥~~줘!” 였습니다. 연대가는 글로 쓰기는 어렵네요 죄송함니당.. (아이들을 만나는 날 꼭 물어봐주세요 ^^) 역시 아이들이 지금 당장 생각이 나는 것은 먹는 것인가봅니다. ㅎ

IMG_3128.jpg



낙동강을 따라 가는 길이라 강바람이 불어 추웠지만 빠른 걸음으로 걸어 연대별로 추월하고 추월당하고 나름 치열했습니다. 어제에 힘든 행군 속도가 아이들에게 단지 힘든 것만은 아니었나봅니다!! 오리엔티어링은 처음에는 1등을 위해 ‘빠르게 빠르게’로 진행되었지만 나중에 갈수록 연대원들의 생각이 ‘일등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으로 바뀌어갔습니다. 첫 오리엔티어링은 걷는 도중에 보이던 기찻길, 강, 논밭과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찻길을 따라 걸어 12시 반까지 도착하기로 했지만 다들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 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여 들어오던 아이들이 반갑게 취사대장님들을 발견하고 오늘 밥이 맛있는지 묻습니다. 장난으로 오늘 점심이 맛없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맛이 없다고 해도 아이들은 아랑곳없이 맛있다며 한 숟가락 한 숟가락 맛있게 소중히 먹었지요 ^^ 움직이고 행군하는 모든 것들이 우리들을 배고프게 하는가 봅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금 맘을 다 잡은 아이들은 또 앞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빨리 출발하고 걸어야지 숙영지에 얼른 도착해 졸린 눈을 감을 수 있잖아요~? ㅎ 아이들도 머리로는 알지만 자신의 몸은 말을 안 듣는 모양입니다.  

밀양의 시내로 들어와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대장님들이 바삐 뛰어다니며 안전하게 행군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한국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에 도착!! 영남루는 매우 예쁘게 생긴 누각같이 보였지만 누각에 신발을 벗고 오르니 그 경치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 있는 누각이어서 앞이 탁 트여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인 곳이었습니다. 강바람에 좀 춥긴 했지만 그래서 문화 관광 해설가님의 설명하는 시간에 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사진을 찍고 또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숨을 돌리고 계속 걸어야 했습니다. 어제는 오르막이 많아 힘들었지만 그나마 평지가 많았습니다. 걸으며 여러 아이들에게 물어봤는데 역시나 어제보다는 확실히 행군이 나은 것 같았습니다. 농담을 할 여유도 생기고 말이죠~ ㅎ

IMG_3400.jpg


IMG_3457.jpg



나중에 숙영지에 빨리 도착하고 아이들의 저녁시간을 맞춰주기 위해 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오늘 행군은 오리엔티어링도 하고 평지였기도 하여 나름대로 걸을만한 것 같아 다행스러웠습니다. 걸으면서 가장 힘들 때 간식을 먹었는데 그렇게 힘들다던 아이들이 간식 조그만것 하나에 힘을 냈습니다. 빠샤!!!!! 그렇게 하여 숙영지에 도착한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지금 잘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침낭 속에 쏘옥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하루도 모두 잠도 오고 몸도 지치지만 파이팅했습니다. 내일도 파이팅팅팅!!!!

?
  • 탐험 2012.01.10 02:57
    내일은 2연대와 3연대의 부모님께 편지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 감사합니다~
  • 김지훈김지원 2012.01.10 03:57
    오늘도 무사히 행군을 마쳤구나.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모두들 서로 의지하며 기운을 북돋으며 걷는 모습이 부럽기도하고...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길 엄마 아빠는 바란단다. 건강하게 좀만더 기운내고 행군 잘하길 바래. 잘자, 사랑하고 보고싶어♥♥♥
  • 김상민 2012.01.10 04:05
    오늘도 걷는 모습이 씩씩하구나 매일 태극기를 드는것 같구나
    걸러 들엇으면 한다 밀양이라고 아버지가 옛날에 밀양(삼량진)에서 댐 공사를했단다 잠은 잘자는지 날씨 추운데 잠자리 조심해라
    겨울 준비해간것 잘활용 해서 몸 보호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버지가
  • 이도희 2012.01.10 07:38
    빨래도해주신다니~ 감동!!!
    새벽두시까지깨어일지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너무정성껏글을써주시니부모입장에서고맙긴하지만
    대장님이걱정되어요.수면시간이너무짧아서^^

    이삐~♥
    내딸이도희!
    역시
    잘걷고있구나.
    신호등건너는도희모습보이네^^

    사랑한다.
  • 신혜연 2012.01.10 07:41
    신땅! 태어나서 첨으로 힘든생활 해보지 하지만 이번 경험이 너의 인생에 큰도움이 될거야 힘들지만 참고 견뎌 ../ 아니 고통을 즐기면 맘이 편해 끝내고나면 성취감과 큰 뭔가가 생길거야 끝까지 화이팅 아자아자 -아빠-
  • 승호하정맘 2012.01.10 08:02
    일지 대장님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써주시는 글에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덜어 지는것같습니다. 감사^^

    사랑하는 아들고 딸!!
    오늘도 열심히 걸었나보네
    승호는 얼굴이 밝아 안심이 되는데 하정인 오늘도 굳어있네!!
    한번걸어본 승호에겐 그래도 괜찮지많 하정인 힘들었을꺼야!!
    편식도 많이하는 우리하정인 밥은 입맛에 맞니?
    혹 입맛에 안맞더라고 많이먹어야해 그래야 버틸수 있어
    에구~ 보고싶네 우리 아들, 딸
    힘들어도 승호야. 하정아 하이팅!!
    하루하루 엄마랑 만날날이 다가오고있잖아!
    사랑한다.....
  • 박지현 박재현 2012.01.10 08:33
    사랑하는 지현아!재현아!
    벌써 밀양까지 왔네!
    부산에 들렀을때는 전에 살던때 생각은 났어? 지현이는 기억이 많겠지만 재현이는 얼마나 기억이 나는지 모르겠네.
    많이 힘들지? 어디 아픈데는 없지? 너희들이 떠난지 벌써 열흘이 다되어 가네.
    여름행군하고는 다른점이 많지? 잠자리는 어떤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 행군할때 눈길 조심하고.
    지현이는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국대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재현이는 아직 기회가 많겠지만… .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너희들이 떠난지 벌써 열흘이 다되어가네. 처음 며칠은 집안이 조용하니까 좋은것(?) 같았는데 ,며칠 지나니까 집안이 썰렁하니 이상하구나.
    특히 집에들어 왔을때 아무도 없고 캄캄하고…아무튼 뭔가 낮설고 어색하고 집에 일찍 들어가기도 싫고 그렇다.
    좀 시끄럽기는 해도 너희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겠고 너무보고 싶구나.
    행군하면서 힘들때 서로 도와주고 , 대장님 말씀도 잘들어 가면서 재미있는 행군이 되기를 바랄께!
    우리딸들 오늘도 힘내고 파이팅!!!


  • 권가현. 2012.01.10 08:41
    가현아 양산 물금을 지날때 외활머니께서 구포장에 나서는길에
    가현이랑 도킹하게 되었다고 들었는데 엄청 반가워 하셧다는
    구나.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는 올해는 뭔가 희망을 보는거 같다.
    우리가현이 밥은 맛나게 먹니 아침에 일찍일어나니
    집에 오면 아침기상 패턴 바뀌겠네.
    ㅎㅎㅎ
    가현아 힘내라!
    하이팅!화이팅!
  • 권용후 2012.01.10 08:46
    권용후!!!!
    오늘은 대원들이 많아져서 사진에서 용후 모습 찾기가 쉽지가 않네. 잠들기전 밤늦게 또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울용후부터 찾는단다. 싸이트의 사진을 보고 또 보고... 대장님들이 빨래까지 해주신다니 감동인걸..젖고 냄새나는 옷을 어떻게 정리하고 있나 걱정했는데.. 씻기는 잘하고 있는지?
    힘들지? 힘들어도 대원들과 협동해서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안단다.
    엄마 아빠는 울용후 믿어.
    오늘도 아자 아자 홧~~~~팅!!! 대원들 모두 모두 홧~~~~팅!!!
  • 장준혁 2012.01.10 08:57
    새벽까지 아이들 일정 써주시는 일지 대장님 감사드립니다.
    탐험일지를 보면서 우리 조카준혁이가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를 알수 있고,
    글을 남길수 있어 이모는 참좋다.
    다른 친구들도 씩씩하고 늠름하지만,
    이모에게는 우리 조카 준혁이가 짱이에요~
    오늘도 우리 준혁이 화이팅!!!
  • 정현우 2012.01.10 09:38
    현우야~ 요즘 엄마는 탐험단 사진 찾아보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 어제는 현우가 얼마만큼 걸었나.. 현우 얼굴이 어디에 보이나.. 이제 좀 굳은 얼굴이 풀렸나... 하고 말야. 물론 잘 지내고 있을거라는 거 알고 있지만 말야. 집에서는 통째로 끌어안고 먹던 과자와 빵 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맛있는지 그래서 아껴먹고 있을 니 얼굴이 눈에 선하다. 아직 한참 남았다. 하지만 시작이 반! 남은 길도 열심히 기운차게 아자아자!!
  • 정유진 2012.01.10 09:43
    유진아~~ 마니 걸으니까 밥도 집에서 보다 마니 먹겠지? ㅎㅎ 유진이 표정이 아직은 별로 안힘든거 같은데 발바닥에 물집은 안생겼니? 날씨가 덜추워서 그나마 다행인듯 ㅎㅎ
    대장님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계속 화이팅 하세요.
  • 김성진 2012.01.10 10:07
    성진ㅎㅎ 태어나서 몇날며칠을 걷기는 처음인것 같구나
    걷기보다는 차량이동을 즐겨하던 아들인데 하루 종일
    행군하고 또 행군해도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이 힘든 상황을 잘 버티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도 마음속에 꼭꼭 넣어 두고
    건강한 모습으로 아자아자 화이팅
  • 박진우맘 2012.01.10 11:33
    아들 ㅎㅎㅎ 아들을 생각하면 엄마는 든든하고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행복하고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느낌 아들은아니? 아들의 얼굴이 안보여서 크게 확대 해서보니까 아들얼굴이 밝아서 좋구나 엄마는 컴맹이라 멘처음에는 잘볼수 없었지만 민하가 확대헤서보라고 가르쳐줘서 보니 정말 잘보이더라 그리고 지금 독수리탁법으로 열심히 쓰고있당~~~~~~아등아~~~~~~ 친구 동생 형그리고 대장님들의 말씀잘듣고 즐겁게 재미있게 퐈이~~~~~~~~팅팅팅~~띵 아자아자!!!!!!.
  • 김영우 2012.01.10 11:34
    영우~! 걷고 싶다던 아들인데 잘하리라 믿는다^^ 오늘 사진에는 현우가 숨어있네~ 그리 좋아하던 현우랑 같이가서 맘이 한결 편하구나~ 배고픔을 알았겠네~ 너의 따뜻한 잠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힘은 들겠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음 좋겠구나~ 오늘도 많이 웃어보자~!!! 하 하 하^* ^
  • 채혜림 2012.01.10 11:53
    이번 사진은 하나 알아볼수가 없어요 사진 대장님 분발해주세요~~!!가족들이 사진올라오기만 눈이빠지게 기다리는데~!! 추운 날씨에 수고많으세요~!!!홧~~~~팅~~~!!!
  • 박세혁 2012.01.10 12:34
    다른 얘기는 아들과딸들아 에 썻으니 거길보고. 너 1연대더라. 근데 밀양역에서 찍은 사진이 너희거 밖에 없더라. 너희가 제일 먼저 왔냐? 아뭏튼 뭐든지 열심히 해라. 서로 협동해서 알지? 몸조심해
  • 조동욱 2012.01.10 14:10
    아들~~~
    아주 이~~~~~뽀!!!
    볼이 빨개지니까 더 귀엽구 이~~~ 뽀!!!
    빨래두 한거야???
    집에서 양말정도는 거뜬히 빨수 있겠구나!(히힛)
    에이~~~ 정말 빨라구 하까바 놀라는거?
    히히힛*^^*
    열심히 걸어서 오기나하세여~~~
    기냥 꽉~~~~
  • 지훈.지원 2012.01.10 14:11
    원아,훈아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럽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고통을, 사랑을, 즐거움을 맘껏 누리고 오기를 바란다...
    이모랑 엄마랑도 함께하고 싶다^^
    여름에 가자!!!
  • 한정우 2012.01.10 14:15
    행군하느라 고생이 많다.
    부산에서 벌써 밀양이라니 정말 많이 걷고있구나.
    처음이라 짐을 잘 쌌는지, 무겁운걸 너무 많이 가져가지 않았나 이런저런 걱정도 하면서 응원하고 있다.
    아들~ 힘들어해도 벌써 이만큼 해냈네.
    계속 화이팅이다 아자~

    인솔하시는 대장님들 수고하시고 사진 많이 찍어 주세요. 감사
  • 권용후 2012.01.10 18:14
    멋진남자 용후! 숙모야 우리용후 정말 멋진친구야 스스로 정했어도 쉽지않은 여정일텐데...용후를 보니 숙모두 무엇이든 견디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우리 용후 부쩍자라 올것 같당..용후!
    힘듦에서도 즐거움도 느끼고 함께 나누는것에 대한 보람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래
    경복궁으로 숙모가 가서 꼬~옥 안아주께
    자랑스럽다 우리용후! 예란이가 오빠 힘내래
  • 이태경 2012.01.10 19:23
    태경아~
    작년에 아버지랑 함께 한의원에 갔던 곳이 밀양이었는데
    알아보겠더나?
    오는 길에 맛있는 소고기도 먹고 했었는데 그쟈 으~~~ 군침,
    오늘은 조금 쉬웠다니 다행이긴 하다만, 그래도 힘들었제
    멋진 녀석, 태경아~
    사랑한데이~
    제 아들입니다 ㅎㅎㅎ
  • 추수경 2012.01.10 22:35
    점점 씩씩해 지고 있는 수경이가 자랑스럽다..
    조금은 초췌해보이는 사진속의 얼굴을 보니
    맘이 아프네....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유일한 생각에 수경이의 변화된
    모습이 빨리 보고 싶어진다.
    수경아~~~
    수정이가 잠바속 옷이 맨날 똑같다고 그러니 가끔은 다른걸로 바꿔입는 센스~~~아님 엄마가 옷을 챙겨주지 않았나???
    밥 잘 먹고... 다리가 아플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뭉친 종아리 풀어주고 내일을 위해 파이팅!!!!
    후회 없는 알찬 종단탐험이 될 수 있길 바랄께...
    사랑해 수경아... 낼 또 만나자...
  • 강보석 2012.01.10 23:45
    열심히 고생하고 있니! 조금 힘들겠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네가 부러워서 엄마 대신 누나가 글을 남기러 왔어~ 오늘 모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가 인디언식 이름 짓기라고 하기에 네 이름을 한번 해봤더니 ‘지혜로운 달빛의 기상’이라고 하더라! 그냥 재미로 봤지만 네 지금 이름도, 인디언식 이름도 참 멋있는 것 같아 : ) 사진 보니까 밝게 웃는 모습이 예쁘다. 내일도 힘내서 열심히 하길 바랄게!
  • 고우진 2012.01.11 01:06
    사진속에서 웃고있는얼굴보니 안심이된다
    하루하루 몸조심해서 도보잘하고 다치지않게 잘다니기를
    먹는것 잘먹고 잘자고있지?
    잠자리는 어떤지 ,불편하지는 않은지
    이젠 도보행군중의 중간정도가 됐구나
    집은 별일없고 다영이는학원열심히 다니고있고
    엄마도 병원에서 일 열심히 하고 있단다
    엄마 품안에 있을때는 걱정만되고 했는데
    이제는 서서히 너를 홀로서게 놔줘야 하는시간들인 것같아
    엄마가 마음이 아프단다 너는 좋겠지만
    항상 즐겁게 다니고 너를 소중하게 여기며 다니거라
    사랑한다는말만으로는 부족하지만 너를 아주많이 생각하는 엄마가
  • 나상우. 2012.01.11 01:28
    하루하루가 아들의 모습이 다르게 보이는구나.오늘 행군도 무사시 마칠수 있어 정말 대견스럽다. 아들 얼굴 볼 날이 하루하루 다가 올수록 더욱더 기대가 된다. 떠나기 전에는 한없이 철 없는 아이 인줄 알았는데 사진속의 아들 모습은 늠늠하고 대견해 보인다.
    다행히 사진으로나마 매일 아들 얼굴을 볼 수 있어 감사한다.꿈나라로 가있을 시간인데 내일을 위해 좋은 꿈 꿔.내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힘들지만 사진은 좀 밝게 찍어죠~사랑해
  • 대장님들 2012.01.11 01:40
    몸도 피곤하실텐데 매일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도 못하고 넘~궁금한데 매일밤 일지를 보며 궁금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평생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 주세요. 아이들이 무사히 행군을 마칠수 있도록 계속 수고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