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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강혜림 -여행이 아닌 탐험
처음엔 유럽여행을 못 가게 되었을지도 몰랐지만 성적도 올리고 말을 잘 들어서 왔다. 김제인이라는 멋진오빠를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농담이고 처음 만나는 아이들과 너무나도 어색했지만 아이들이 먼저 마음을 열어주어 나도 마음을 열수 있었다. 특히 대장님들의 친절이 감사했다. 45명의 친구 동생 오빠들과 비행기를 타 약 20시간?? 이동해 도착한 프랑스.. 내가 생각한 프랑스와는 약간 달랐다. 차들도 많고 먹는 음식과 집들의 모양 참 우리나라와는 다 반대다. 하지만 반대여도 신기한게 있고 불편한 게 있다. 신기한 건 프랑스에 그렇게 유명한 건물이 많다는 것과 에펠탑의 크기 나마 생각한 크기보다 어마어마했다. 또 불편한점은 화장실과 샤워가 약간 문제였다. 화장실은 변기모양과 잘 막힌다는 점과 남녀 공동 샤워실이라는 점이다. 모든 곳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이 잠을 청한 대부분의 호텔이 그렇다는 거다. 또 약간 민망한 점도있다. 남자 외국인들이 샤워하러 갈때는 팬티만 입는것과, 샤워후 가운만 걸치고 나온다는 점이다. 프랑스에 유명한 장소를 다 돌고 버스를 타고 이동햇다. 그리고 매일 같은 패턴의 생활약식에 적을되서 한국에 가면 어색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프랑스부터 시작해서 이탈리아까지 신선하고 재미있는 충격을 모은뒤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자체가 좋았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사진과 그림들이 바로 내 눈앞에 있으니깐 말이다. 엄청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내서 시간개념도 없어지고 너무 빨리 지나간거 같아 아쉬웠다.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또 다시 오고싶다. 이번에 갔던 친구들하고 가면 더 잘할수 있을텐데 말이다. 유럽여행을 오기위해서 성적도 열심히 올리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해서 유럽으로 왔다. 처음에 생각 했던거랑 많이 달라서 조금 놀랐기도 했지만 한 3~4일 지나고 나니깐 익숙해졌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고 교과서에서만 나오던 그림,사진들이 바로 내 눈앞에 있으니깐 신기했다. 그렇게 하나씩 내눈에 넣어서 기억했다. 그리고 더 좋은게 친구들이 좋았다는 거다. 오빠들도 착하고 동생들도 말 잘 듣고 하여간 사람들이 좋아서 좋았다. 그리고 숙소는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세탁하는게 짜증났다. 돈도 너무 많이 들고 사건 사고가 많았지만 난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유익한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또 유럽은 나라 이름은 달라도 국결이 없다는게 신기했고 그 나라마다 각자의 특징이 있는게 신기했다. 룩셈부르크의 검정 지붕들처럼 말이다. 내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나라는 스위스이다. 내가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 재미있었다. 내 부주위로 어떤 사람의 팔목이 좀 부러지긴 했지만 두 번째 탈 때는 수민이하고 정상에서 경치를 보았는데 완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거여서 사진을 찍고 싶었다. 하여간 다시보고 싶은 유럽이
다.

#곽 경
엄마의 권유로 처음 이 탐사를 오게 되었을 때는 걱정 반 기대 반이었으므로 혹시나 거기서 의지할 사람이 없을까 걱정하여 혜원이와 내가 같이 오게되었다. 처음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어빠들을 보며 내가 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친해질수 있을까. 막심히 해외여행이라는 말만 듣고 섣부른 판단을 한것이 아닐가 걱정했었다. 하지만 지금, 헤어지고 나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든다. 또한 부모님 없이 16박17일이라는 시간을 버텨야 한다는 걱정 혹은 부담도 있엇는데 실제로 와보니 너무 재미있고 해야 할 일도 많았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집에 대한 걱정을 할 겨를도 없었던 것 같다. 길 것만 같았던 17일이었는데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이곳의 룰을 알기에는 조금 잛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미술계의 거장들의 작품도 직접보고 로마시대의 유물, 화려한 성당들을 보았다는 사실에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 한국이라는 우물에서 나와 유럽이라는 큰 우물을 맛보고 온 개구리라 해야 할까. 보는 눈도 넓어지고 생각이나 꿈에 대한 범위가 좁았던 나에게 더 큰 꿈과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해 준 것 같다. 탐사 면에서는 너무 좋았지만 식사 같은 면에서는 적응하기 조금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전형적 한국인인 내가 식사를 빵으로 해야 한다니 입맛에 잘 안 맞긴 했지만 조금씩 적응할 수 있었다. 한명이 잘못해도 단체생활이라는 이유로 모두가 기합을 받아야 해 조금 싫었지만 내가 잘해야 모두 잘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내 소신에 주의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짧은 시간에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대장님과 대원들과 헤어지는 것이 서럽고 안타깝지만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이번 유럽탐사는 정말 즐거웠다.

#권구윤
오늘 드디어 16박 17일간의 유럽여행이 끝났다.
나는 유럽에 있으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다. 유럽은 정말 대단한 대륙인 것 같다. 나는 유럽의 8개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을 탐사하였는데 이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곳은 스위스였다. 스위스에서는 길이가 매우 긴 눈썰매를 탔다. 내려오는 시간만 해도 30분이 넘었다. 나는 왠지 절벽에서 떨어질 까봐 조심조심 탔다. 또, 직선도에서는 스릴 있게 쭉 내려왔다. 정말 무서우면서도 스릴이 있었다. 또, 스위스는 시계와 맥가이버가 유명한데 시계는 너무 비싸 못 사고, 멕가이버를 샀다. 나는 정말 좋았다. 또 다음으로 좋았던 곳은 독일인데 독일에서는 노인슈반슈타인 성이 가장 좋았고 정말 멋있었다.
나는 이 16박17일 동안 다녀온 유럽여행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나는 더 있고 싶은데...  또 이제 한국에 가서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되니 조금 싫다. 내가 만약 어른이 되어서 또 와보고 싶다. 또 형들이랑 친구들이랑 헤어지게 되니까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김기영

이 탐사가 끝나고 몇 가지 미련이 남는 것이 있는데 첫째는 많은 친구를 사귀지 않은 것이다. 또 하나는 전체적으로 조금 빠듯했다. 볼 수 있는 일정에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관람 및 탐사를 하지 못한 것이다. 만약 다음에 또 갈 수 있다면 그때는 제대로 보지 못한 부분부터 잘 관람 및 탐사를 하고 싶다. 또한 틈틈이 여유가 있어 세세한 전설이나 설명들을 대장님들께 더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우리 10대 청소년들이 알고 싶어하거나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 좀 알려주었으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날 잠깐 인터넷을 했을때 한국에서는 우리의 큰 관심을 끌거나 할 여러 사건들이 많이 있어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보다 정보가 조금 뒤쳐진다는 생각도 든다

#김경래
32차 유럽8개국 탐사가 끝이 났다. 비행기 안에서 쓰고 있다. 처음에 엄마가 유럽탐사를 신청 했다. 솔직히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가기 싫었다. 왜냐하면 방학 때 집에서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와보니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친구들도 좋아서 더 재미있었다. 프랑스에서 첫 번째 여행을 할 때 친구가 없어서 서먹서먹했다. 그렇게 프랑스를 여행했다. 에펠탑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도 더 거대했다. 낮에 버스에서 멀리서 본 에펠탑은 불빛이 없어서 별로였는데 밤에 본 에펠탑은 이번 유럽탐사에서 가장 멋졌다. 또 멋졌던 것은 피사의 사탑이었다. 피사의 사탑은 매우 기울어져 있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콜로세움도 멋졌다. 우리나라 야구장만큼 사람이 들어간다고 해서 더 놀라웠다. 내가 옛날사람이었다면 콜로세움에서 멋있는 대결을 보았을 것 같다. 이탈리아는 도시 자체가 멋진 도시들이 많았다. 피렌체, 베네치아가 그랬다.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여서 골목마다 물들이 차있고 그 곳에 곤돌라가 다녔다. 곤돌라를 타보고 싶었는데 비싸고 시간이 없었다. 대신 베네치아에 골목골목을 다녔다. 힘들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피렌체는 연인의 도시라고 총대장님이 그러셨다. 피렌체 전체모습을 언덕에서 보았는데 엄청 멋있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미술책, TV에서만 보던 그림들과 조각상들이 많았다. 특히 모나리자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모나리자는 가까이서 보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자세히 보진 못했다. 오르세이도 유명한 그림 이삭줍기가 있었다. 그런데 그건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성당들도 많이 갔다. 유럽성당들을 우리나라 성당과는 많이 달랐다. 유럽성당들 엄청 웅장하고 화려했다. 그래서 더 멋있었다. 독일에서는 벤츠회사에 갔다. 건물안에 차들이 많았다. 가격을 보니 엄청 숫자가 컸다. 유로로 표시 되있어서 얼만줄은 모르겠다. 돈 많이 벌어서 좋은 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내를 걸어 다니고 자유식을 하고 자유 시간 할 때 재미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매장과 명품 매장들이 왠지 재미있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유명한 건물들 그림들 박물관들을 봐서 좋았고 유명한 음악가 모차르트 생가 등을 봐서 좋고 다른 나라 문화들, 먹을것을 체험해봐서 좋고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또 다른 지역들 친구들과 알게 되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다른 나라에 가보고 싶다. 친구들 대장니들과도 헤어져서 안타까운 것 같다.

#김다은
처음 공항에서 같은배낭을 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았을 때, 약간 설레고 무슨일이 있을지 정말 궁금하였다. 비행기를 타면서 정말 긴 시간들이 몇 년처럼 느껴졌다. 나의 주위에 앉은 사람들이 이제 곧 내가 함께 다녀야 할 사람들인데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막막하였다. 비행기를 내리고 나서 내가 그림속으로만 봤던 파리의 관경이 똑같길 바랬는데 달라서 정말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버스로 숙소로 이동하는데, 숙소 또한 실망스러웠다. 첫째 날 프랑스를 갔는데 정말 기대되었다. 프랑스에는 유명한 박물관들이 많기 때문이다. 내 생각대로 역시 박물관도 많고, 정말 컸다. 이런 일상들을 반복적으로 지내다보니 기합을 받을 때도 있었고, 즐겁고, 슬플 때도 정말 많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들도 정말 많이 들었다.
음식 또한 내 입 맛에 맞지 않아 정말 불편하였다. 계속 이렇게 생활하다 보니 마지막 나라인 이탈리아가지 오게 됬다. 장기자랑을 할 때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내가 정말 유럽에 왔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이제 곧 우리들이 헤어질 때가 되니까 정말 아쉬웠다. 아직 다 친해지지 못한 언니들과 오빠들이 있는데 일찍 친해지지 못해 정말 안타까웠다. 비행기를 타는 날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며 혜미 대장님이 따듯하게 다가가주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고 하였다. 그걸 아는 나이기에 정말 울컥하였다. 이때까지 함께 같이 지냈던 친구들과 언니오바들 인연이 되면 만가고 이 탐사에 와서 정말 기쁘고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음식, 새로운 언어들을 보고 느끼고, 특히 새로운 음식들을 접할 때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지금은 비행기 안아서 소감문을 쓰고 있지만 정말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많이 느낀 것 같다. 여러 도시에서 보고 느낀 것을 일지에 담아가며 잊지 못한 추억들을 만들어 줘서 감사합니다.


#박근형
규동 대장님, 혜미 대장님, 준모 대장님, 그리고 지영 대장님이 나를 16박 17일동안 매우 잘 이끌어 주셨다. 처음 파리에 온 날 비행기를 오래 타서 몸도 아프고 비도 부슬부슬 왔었는데 처음 이라 모도 매우 어색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tm 때는 숙소에서 방도 처음 본 한섭이와 대장님들과 잤는데 그 때만큼 어색했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유럽에서의 첫날 밤을 보내고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 갔다. 같은 방을 쓴 한섭이와는 매우 친해져 있었고 역시 같은 방을 쓴 준모 대장님과도 매우 친해져 있었다. 그렇게 루브르에 가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나리자도 보고 유리 피라미드 등등 매우 많은 것들을 보고 느꼈다. 그리고 에펠탑도 보았다. 그런 전 세계적으로 관광지를 구경했다. 내가 가장 좋았던 지역은 바로 스위스였다. 숙소 시설도 좋았고 눈썰매도 탔기 때문이다. 비록 눈이 없어서 필라투스 산에 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리기 산에라도 올라가 신나게 놀아서 참 다행이었던 것 같다. 그런 좋았던 나라가 있었던 반면 안 좋았던 나라도 있었다. 그건 이탈리아 베네치아였다. 숙소가 너무 안 좋았다. 각 나라, 도시들마다 장,단점이 다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사실 이 글을 쓰면서 했던 일을 생각하니 기합 받을 때와 장기 자랑 할때가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물론 기합을 받을 땐 정말 힘들고 싫었지만 오늘 공항 가는 길 혜미 대장님의 진심어린 이유를 들려주셔서 그때 잠시 미워했던 것이 너무 죄송했었다. 그리고 장기자랑을 할 때 사실 난 좋은 날을 부르고 싶었는데 혼자 나가기가 무서워 형들과 같이 나갔는데 먼저 혼자 let it be 를 부른 선웅이가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 물론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했지만 3등상을 받을 만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인 형이 밥만 잘 먹더라 를 매우 잘 불렀다.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인형이 잘 대해 준 점도 있고 미운점도 있지만 정말 재밌고 잘 불렀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좋은 날을 부를 때 2절까지 불렀어야 하는데 먼저 들어간 태형이 형 때문에 못 불러서 아쉽다. 그래도 장기자랑 때는 여장 페스티발도 있어서 눈썰매 만큼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 16박 17일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지나가서 지금 쓰는데 뭘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16박 17일 동안 매우 잘 놀았고 공부했고 지금 한국으로 가는 것이 아쉽다는 점이다. 이제 친해지기 시작한 사람들, 아직 이름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벌써 뿔뿔이 흩어 지는 게 너무나 아쉽다. 16박 17일동안 저희 잘 챙겨주시고 보살펴주시고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신 규동 대장님, 준모 대장님, 혜미 대장님, 지영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 싶을 꺼에요ㅠㅠ    

#송유환

드디어 16박17일의 긴 탐사 일정이 끝났다. 집에 가는 것은 기쁜데 왠지 모르게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내 생각엔 일정이 짧고 형과 누나들과 이제 같이 정을 나눌 시간인데 시간이 끝나 그런 것 같았다. 이때까지 캠프에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면 친하고 정이 가게해서 그런  일이 많다보니 나중에 헤어질대 눈물이 다신 못 볼 것처럼 나왔다. 그렇게 슬픈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보니 요번 캠프에 크게 깨달을 것이 있다. 지식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제대로 된 정이라는 것을 배운 것 같았다. 보통 캠프에서 정이든 사람과 헤어질 때에는 눈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요번 캠프는 헤어질 때 울었다. 날짜가 길어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르게 생각을 해보면 내가 진정하게 형, 누나, 친구들과 진정한 정을 나누니 이렇게 된것 같았다. 나도 이제는 방학이 끝나면 이제부터 친구들과 여태까지 친하게 지내는 것보다 더 친하게 더 뜻 깊은 정을 나누어 줘야겠다.
#유태형
16박 17일 동안 유럽8개국을 돌아다녔다. 규동,준모,혜미,지영대장님들과 함께
첫째 날은 파리에 갔다. 첫째 날이라 그런지 다른 나라에 온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 보는 애들이어서 좀처럼 다가서질 못했다.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이 미술관을 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은 처음으로 갔다. 실제로 보지 못하고 인터넷으로만 보던 미술품들이 내 눈앞에 있었다니 믿기지 않았다. 모나리자, 프랑스의 혁명, 잔다르크, 비너스, 승리의 날개 등등 엄청 세계문화유산들을 내 눈으로 본 것이 신기하고 멋있었다. 박물관을 가고 파리의 자랑 에펠탑을 갔다. 진짜 말 그대로 대박! 완전 크고 멋있었다. 하지만 에펠탑이 처음 들어 설 때 비난도 많았다고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도중에 에펠탑이 반짝반짝 빛이 나서 역시 에펠탑은 프랑스의 자랑이라고 또 한번 느꼈다. 그 다음 나라, 벨기에는 엄청 작았다. 하지만 그렇게 유명한 스머프의 고향이 벨기에라는 것이 엄청 놀랐다. ‘작은 고추가 맵다’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벨기에가 작지만 만화로는 따라올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웃긴 동상 ‘오줌싸개 동상’을 봤다. 하지만 너무 작아 실망이 컸지만 계속 보니 정이 들었다. 3번째 나라, 네덜란드에 갔다. 풍차를 보는데 완전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것이 예뻤다. 풍차 마을을 보고 바로 치즈를 먹었는데 16살동안 처음으로 느낀 것은 이렇게 많은 치즈 종류가 있는 줄 몰랐다. 진짜 치즈가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리고 반 고흐 미술관을 갔다. 거기서는 진짜 감동이었다. 반 고흐는 광기가 있었지만 광기를 이기기 위해 그림을 그려 가는 것이라는 게 정말 감동이었다. 이젠 반 고흐의 광 팬이 되었다. 4번째 나라, 룩셈부르크로 왔다. 룩셈부르크는 진짜 작았다. 작지만 강했다. 강한 이유는 보크포대라는 엄청나게 거대한 포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크기가 2.586㎢밖에 안되는 나라가 유럽의 심장부를 맡다니 말이 안 될 정도로 놀랍다. 5번째 나라는 내가 제일 가고 싶었던 스위스다. 친구들 말로는 스위스 여자가 엄청 이쁘다고 했다. 나도 궁금해서 여자만 보았는데 진짜 지나가는 여자 마다 넋이 갈 정도로 이쁘다. 와우~ 빈사의 사자상을 봤다. 사자가 내 몸의 3000배는 되는 것 같았다. 진짜 사자를 보니 내가 위축이 된다. 정말 잘 생긴 사자다. 카펠교를 건넜는데 엄청 튼튼했다. 다음날 썰매를 탔다. 썰매만큼ㅁ은 내가 45명의 사람을 재치고 1등 이었다. 기분이 완전 좋았다. 하지만 2시간 이라는 짧은 시간이라서 아쉽다. 하지만 놀라운 건 스위스 썰매는 우리나라처럼 플라스틱이 아닌 나무로 된 산타가 끄는 마차 같았다. 5번째 나라, 독일이다. 독일은 소시지를 먹으러 갔다가 과학을 재밌게 해준 나라이다. 독일 박물관은 세계 최고의 과학 박물관이라도 놀라지 않고 들어갔지만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16년동안 처음 알았다. 그리고 디즈니 월드의 모델인 노인슈반스타인성을 갔다. 진짜 엄청 멋있었다. 하지만 너무 엄격했다. 떠들지 못하고, 재 시간에 딱 들어가는 것이 싫었다. 6번째 나라는 오스트리아이다. 오스트리아는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곳이다. 모차르트 생가는 생각보다 세련되어 보였다. 노란 집이다. 그리고 모차르트는 부자인 것 같았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건 모차르트의 머리카락이 아직도 보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곳은 음악가들의 동상이 많아서 음악가들의 손자가 되는 기분을 느낀다. 7번째 나라는 바티칸 시국이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바티칸 시국이 로마 한 가운데 있다는게 이탈리아가 아닌 로마 한 가운데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바티칸시국은 교황의 집이다. 그곳에는 엄청 유명한 동상이 하나 있었다. 피에타 상이다. 그것은 진짜 유명한 동상인데 그 곳에 있을 줄은 진짜 몰랐다. 마지막 나라는 이탈리아다. 이탈리아에서 말로만 듣던 피사의 사탑과 콜로세움을 봤다. 엄청 신기했다. 피사의 사탑은 일부러 저렇게 만든 것이라는게 더 신기했다. 콜로세움 안은 못 들어갔지만 정말 컸다. 그때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서양의 3대 기둥건축양식이 다 들어있다고 해서 신기했다. 이렇게 8개국 탐사를 끝냈다. 16박 17일 동안 힘들었지만 좋은 시간이 더욱 더 많은 것 같았다. 규동 대장님께서 버스를 타면서 짬짬이 시간마다 설명해 주셔서 더욱 더 알게 되었고 3명의 대장님께서 말을 안 듣는 대원들을 이끌러주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16박 17일 동안 감사합니다.

#이수민
처음에는 유럽이라는 나라에 적응을 못한 지라 조금 힘든 것도 있었다. 제일 적응이 안됬던건 음식이였다. 하지만 대장님들께서 저녁마다 해 주신 밥 덕분에 견딜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원래 찬선이와 둘이만 갔다. 근데 첫날, 둘째날 지나고 나니까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오빠 동생 언니들과 말도 많이 해서 이젠 한 가족이 떨어져 나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나중에 인연이 되면 만날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생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쉽다. 대장님들이 해주셨던 밥부터 잔소리, 기합마져도 그리워 질 것 같다. 이렇게 딱 친해질 듯 하고 말을 하고 그러는 시기에 헤어지는 거란 정말 슬픈것 같다. 여기와서 현지인들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그러니까 회화도 어느정도 늘어 난것 같다. 내가 처음 본 유럽의 풍경이란 정말 영화에나 나올 법 했다. 너무 아름다웠고 내가 가장 보고 싶어했던 에펠탑, 피사의 사탑, 콜로세움, 바티칸 등등을 직접 가서 보고 느끼고 해보니깐 감회가 색달랐다. 다시 와 볼만한 곳인거 같다. 16박17일 동안 힘든 점도 정말 많았지만 소중한 인연들이 만나서 행복했던것도 많았다. 여기 와서 난생 처음 타고 다시 타보기 싫은 고난도의 눈썰매도 재미있었다. 대장님들과 팀원들이 있었기에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아마 덜 들었을 것이다. 내가 기대했던 유럽탐사보다 그 이상이었다. 내 생에서 가장 기억되는 사람들일 거고 16박 17일이 짧게 느껴진 날 일꺼고 내가 본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즐거운 날 인 것 같다. 조별로 하는 길 찾기 미션들도 정말 재미있었다. 막상 마지막이라고 생각 해보니깐 정말 슬펐다. 평소 슬픈 영화를 보아도 울지 않는 나라서 울진 않았지만 가슴 한 켠이 찡했다. 4분의 대장님 중 정말 무서우신 하지만 정말 여자 다우시고 여리신 혜미 대장님, 대장님들 중 가장 마음이 여리신 것 같고 남자지만 눈물도 많고 착하신 성모마리아 준모 대장님, 여자친구가 계신 준모 대장님과 어이없는 스캔들을 경험하시고 착하신 지영 대장님, 먹을 것도 많이 주시고 우리가 속 많이 썩여도 기합 너무 심하게 주신 것에 대해 미안해 하시는 편하고 아빠 같으신 규동 대장님. 원래 친했지만 여기와서 나에게 버팀목이 되주고 잘 챙겨준 찬선이, 마지막날 몰카한 것 정말 미안하고 착한 혜림이, 우리 사이에서 웃음을 잃지 않게 해준 맏언니 예림 언니, 나를 좋아 해주고 다시 만날 승희, 16박17일동안 엄마 같은 존재였던 잔소리가 그리워질 재연이, 아직까지 많이 못 친해진 민영이, 중간에 불상사가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당돌한 송주, 조커 같이 생겨서 송주의 단짝 다은이, 별로 못 친해졌지만 이쁜 경서,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성숙한 우산 나흰이, 처음 방 같이 썼던 내가 자기를 싫어했다고 생각한 우이 아라, 나이 어리고 성격 활발하고 외모와 다르게 확 깼던 민경이, 이제 좀 말하고 친해지려 할 때 헤어진 분위기 매이커 제인이 오빠, 차도남 승오 오빠, 초 동안 석재, 미뚱 태영이 오빠, 알고 보니 착한 민혁이 오빠, 이홍기 닮고 먹을 것 엄청 많이 사줬던 고마운 영빈이 오빠, 날 오물튀라 놀리는 치즈킹, 이렇게 많은 인연이 한 번에 떨어지니까 정말 아쉽다. 죽을 때 까지 아쉬운 여행 일 듯하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정말 이별이란건 고통스러운 거란 걸 새삼 느끼게 된 거 같다. 만날 일이 엄청 많지는 않아도 연락하고 자주하고 기회되면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좋았다.  

#임찬선
처음에는 엄마가 "너 유럽갈래?" 라고 해서 나는 일초 만에 "응"이라고 대답해서 오게 됐다. 완전 완전 기대를 했었다. 비행기를 아중 아주 오래타고 나서 파리로 왔다.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왜냐하면 나랑 수민이랑 사진을 안 찍는다고 해서 기분이 안 좋아서 제대로 그림을 ㅂ보진 못했다. 하지만 대충봐도 확실히 멋있기 때문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유럽에 다시호거나 대학교에 들어와 친구들과 배낭여행을 오면 꼭 다시 오고싶다. 그 다음 인상 깊었던 것은 개선문인데 내가 생각한 개선문보다 훨씬 더 화려했다. 그 다음이 에펠탑인데 내가 왜 에펠탑을 인상 깊지 않았냐면 교과서랑 똑같았다. 딱 그 정도였다. 그 다음 스위스에서는 썰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완전 대박 스릴이 있었다. 네덜란드에서는 반 고흐 미술관에 가서 뒷태를 그렸다가 별명이 뒷태가 된 안 좋은 추억이 기억난다. 마지막 이탈리아에서는 점심 피자가 진짜 맛있었고 그리고 피사에 가서 막 흑인들이 1유로 이러는데 파리에 에펠탑과 같이 무서웠다. 그리고 베드로 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라서 기억에 남았다. 내가 여기에 안 쓴 나라도 있지만 가가 나라마다 내 느낌이 하나하나 다르다. 예를 들자면 네덜란드는 나한테는 야한 나라다. 왜냐하면 네덜란드 가게에 들어가면 항상 야한게 많았다. 그래서 나한테는 야한 나라다. 처음 나라를 돌아 다닐때는 입맛도 안 맞고 기합도 받고 그래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고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입맛이 변해지니깐 점점 유럽이 재미 있어지고 점점 시간이 빨리갔다. 그리고 딱 두루두루 친해질 때쯤 한국에 간다. 처음 16박 17일 이라는 시간은 완전 멀게 느껴졌는데 점점 있다 보니깐 좀 짧기도 하다. 한국에는 가고 싶은데 유럽을 떠나는게 너무나 아쉽다. 마지막에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대장님들이 말씀 하시는데 혜미 대장님의 말씀이 가장 눈물이 났다. 솔직히 말해서 16박 17일동안 제일 무서운 대장님을 뽑으라면 혜미 대장님 일 것이다. 항상 기합도 세시고 웃는 표정을 잘 못 봤다. 그런데 혜미 대장님이 "당체 생활에서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 때문에 다른 대장님들처럼 따뜻하게 못해줘서 아쉬워"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완전 눈물이 났다. 그리고 혜미 대장님이 모든 사람에게 편지를 썼다. 난 엽서에 받았다. 우헤헤 1대대니깐!
진짜 혜미 대장님 말고도 지영대장님이랑 준모 대장님도 아니 모든 대장님들께 말 잘 안들은 것이 진짜 죄송하고 진짜 진짜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진짜 다시 꼭 오고싶다.  

#정재훈
나는 1월 5일부터 1월 21일까지의 16박 17일간의 유럽여행을 했다. 처음에는 엄마가 가라고 협박해서 무조건 결사 반대를 했다. 역시 내 힘으로는 엄마를 못 이기기 때문에 이 유럽 여행에 참가하기로 했다. 원래는 내 친구한 명과 함께 신청했는데 그 아이가 장난을 치다가 갈비뼈를 다쳤기 때문에 한 자리가 비었다. 그리하여 우리 엄마가 제인이 형 엄마를 꼬셔 제인이형과 함께 오게 된 것이다. 그래도 유럽이라 조금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는 길부터 막막했다. 서울에서  모스크바까지는 9시간 30분정도 소요되고 모스크바에서 파리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첫날부터 진짜 힘들었다. 하루가 아주 길었다. 1팀 2팀 나누어서 왔는데 우리는 모스크바를 거치고 다른팀은 홍콩을 거쳐왔다. 그런데 홍콩 비행기에는 영화, 음악, 게임들이 있었다고 한다. 진짜 부러웠다. 프랑스는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와 에펠탑에 야경이 끝내주었다. 벨기에는 오줌싸게 소년상/ 네덜란드는 풍차, 고흐 미술관, 룩셈부르크는 보크포대/ 스위스는 썰매, 호프 대사원 빈사의 사자상/ 독일에는 노인슈반슈타인성 , 시청사, 마리엔 광장/ 오스트리아에는 호엔 잘츠부르크성 미라벨 정원/ 이탈리아에는 피사의 사탑 아주 화려했다. 진짜 끝내주긴 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궁전 스타일의 건물들이 멋있었다. 기합도 많이 받았지만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 나는 고등학생은 공부해서 안오니깐 초 중딩들과 함께 놀아야 한다는 생각에 가기 싫어했지만 내 예상과 달리 승오형이 있었다. 많은 아이들과 친해져서 헤어지긴 싫지만 인간이란 만남과 이별이 반ㄴ복되기 때문에 괜찮다. 4명의 대장님들에게 감사하다. 혜미 대장님은 1대대라 잘 챙겨 주셨고 지영대장님은 말버릇이 안 좋으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다며 고쳐주셨고 준모 대장님은 함께 놀아 주셨고 총 대장님은 모든 면이 고마웠다. 즐거운 17일을 보내어서 기쁘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번 유럽을 찾아가고 싶다.

#최경서
길게만 느껴졌던 16박 17일
유럽에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생각도 하지도 않고 하루하루를 넘겼는데 이렇게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깐 조금 섭섭하다. 처음에는 이렇게나 많은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과 어떻게 친해질까 . 16박 17일 동안 숙소에서 응가와 방구는 몰래 몰래 힘들게 껴야겠네 라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는데 언니, 오빠들이 너무 잘 해줘서 이렇게 친해져서 너무 좋고 대장님들도 맨 처음에는 혜미 대장님은 그냥 지나가는 한국인 인줄 알았는데.ㅎㅎ
알고보니 대장님이 였던.. 유럽 8개국 문화 체험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낀것 같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소개시켜준 나흰이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내가 죽기 전에 한번쯤 꼭 보고 싶었던 에펠탑도 내 두 눈으로 실제로 보니 정말 좋았던 것 같다. 그동안 찬선이 언니야, 예림이 언니, 재현이 언니, 수민이 언니, 승희 언니등등 너무 너무 친하게 지냈는데 헤어지니 많이 아쉽고 나랑 다른 비행기인 언니들은 공항에서 계속 잘가~ 만 100번 한 것 같고 .. 공항에 오기 전 버스를 탔을 때 준모 대장님과 혜미 대장님이 조금 눈물을 보이셨었는데 그때 나도 너무 눈물이 나왔지만 울면 창피해서 계속 창밖을 보고 있었다. 이런 점들도 시간이 흐르면 좋은 추억이 되고 유럽 8개국 탐사 하면서 단체 생활로 생활할 때는 개인의 행동은 좋지 않은 것을 한 번 더 머리에 남아서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만 같고, 40명 중 친해지지 않은 사람들도 몇몇은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먼저 말을 걸어서 친해진걸.. 이라는 후회도 하지만 시간은 벌써 지나가 마지막 날이라는 것.
다음에 여기에 또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내가 먼저 말을 걸어 친해지고 싶다. 16박 17일동안 단체생활 하면서 기합도 많이 받아 힘든점도 있었지만 그 만큼 우리들도 잘못한 점이 있기 때문에 기합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곤 하다. 지금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탑승 했는데 한국에서 모스크바행 비행기 탈 때는 12시간 쯤을 어떻게 버티냐 하면서 정말 길게 느껴졌지만 오늘이 우리 유럽탐사 마지막 날이라 하니 시간이 저번보다 빨리 흘러가는 것 같고 이 비행기가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너무 슬프지만 원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 말고 다음 인연을 기다리면서 다시 만나기를 빈다. 대장님들도 너무 너무 수고하셨고, 언니야 들도 한국 가서 연락하면서 지내자! 잘가라 유럽아. 죽을 때 까지 이 추억 잊지 안 을께~~^^
#홍승오

첫날에 프랑스 파리에 갔다. 그때는 애들이랑 어색했다. 루브르 박물관도 가고 에펠탑에도 갔다. 에펠탑은 저녁 6시 넘으니깐 불이 빛났다. 그리고 흑인 잡상인들도 많았다. 그리고 네덜란드에 있는 풍차 마을도 갔다. 거기는 사람도 별로 없고 치즈공장도 있었다. 신발공장도 있었다. 그리고 암스테르담도 갔다. 거기는 강이 많았다. 신기했다. 룩셈부르크는 왕족이 있었다. 궁전도 있고 사람도 별로 없었다. 절벽에는 천연 요새도 있었다. 스위스는 산이 높았다. 산에 올라 갈 때 기차를 타고 올라갔다. 그리고 썰매를 탔다. 재미있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시내를 돌아다녔다. 동상 흉내 내는 사람들도 많았고 시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독일에서는 뭔핸에 갔다. 마리엔 광장도 가고 소세지도 먹고 했다. 그리고 또 오스트리아로 가니 모차르트 생가도 가고 자연사 박물관도 갔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 갔다. 가는 도중에도 안개가 많이 끼었다ㅣ. 거기는 차가 없고 집 앞에 수로가 잇어서   배를 타고 다녔다. 본 것 중에 제일 신기했다. 그리고 피사에 가서 말로만 듣던 피사의 사탑을 봤다. 기울어져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피자도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로마에 가서 교황이 사는 바티칸 시국에도 갔다. 스위스 군인들이 450년 동안 이나 똑같은 옷을 입고 말 걸어도 대답도 안해주고 경비를 서고 있었다. 그리고 콜로세움에 갔다.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안에 못 들어가 본게 아쉬웠다. 그래도 신기한 것도 많았고 재미있었다.

#황선웅

유럽 중 8개국을 갔다. 순서는 모르겠지만 나라 이름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그리고 모르겠다. 이번 유럽 여행을 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어서 기뻤었고 유럽하고 한국하고 많이 다른 게 일단 밥이었다. 우리는 아침부터 된장찌개를 먹지만 외국 유럽은 간단한 빵으로 해결한다. 어쨌든 여기에 와서 많은 선진국 지식을 배워서 기쁘게 되었다. 이제 부모님, 가족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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