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1년 탐험소식  


부지런해진 아이들은 이제 대장단이 깨우지 않아도 5시30분이면 눈을 반짝이며 일어납니다. 대단하죠? 날이 갈수록 기특한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뙤약볕에서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다른 지역은 비가 쏟아지는 흐린 날씨 때문에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나고 있다던데 저희가 있는 이곳 전라북도는 뜨거운 태양볕이 쏟아져 매우 힘들었습니다. 아침 8시 전라도에서 가장 예쁘다는 정자 ‘피향정’을 견문을 시작으로 오늘의 행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평소보다 물도 더 많이 찾고 걷는 속도도 많이 느립니다. 행군 중간에 아이스크림과 얼음을 간식으로 받긴 했지만 그 간식으론 아이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지쳐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여 오늘 행군일정은 오후 3시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볕이 좋아 빨래하기 좋은 날씨인 오늘이었습니다.
오전 행군으로 지친 몸을 시원한 콩국수로 채우고 묵었던 빨래를 하며 지친 정신을 달래며 오늘 오후를 보냈습니다. 빨랫줄에 널려진 빨래들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입니다.

김제시에 있는 금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늘밤을 보낼 우리는 빨래를 마친 개운한 마음으로 열기구 모형을 만들기 위해 연대별로 모였습니다. 열기구모형 만들기는 생각보다 까다로워 연대원들끼리 합심하지않으면 빨리 끝날 수 없는, 그래서 저녁밥도 빨리 먹을 수 없는 작업이었습니다. 포기하는 연대도 나오고 의견이 잘 맞지않아 큰소리도 나오는 연대도 나왔습니다. 그래도 많이 늦긴했지만 모든 연대가 열기구를 완성했습니다. 힘들게 행군하지 않고 열기구를 타고 부모님이 계신 집으로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들. 그런 생각을하며 열기구를 만들었을까요?

오늘밤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우리 아이들과 대장단은 그동안의 여정에서 쌓였던 불만을 서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솔직한 심정을 편안하게 말하는 분위기여서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절반의 여정에서 서로를 피드백해주며 배운 것도, 깨달은 것도 많은 밤이었습니다. 그저 솔직하고 담백하게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는 대장단과 아이들의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박19일동안 우리 아이들의 부모역할을 맡았지만 아이들을 돌보고 신경 쓰는게 집에 계신 부모님을 어떻게 따라가겠습니까.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인 멘토로 남기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제가, 대장단이 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 강성모맘 2011.07.29 04:53
    다행이다 여기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하루도 고생 많이 했다.그래도 열기구 만들면서 협동심도 기르고 재미 있었겠다. 아들 오늘도 홧팅!
  • 강정모맘 2011.07.29 04:55
    아들 오늘도 고생 많았지. 그나마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 여기는 비가 많이 와서 울 아들 걱정 많이 했는데...
    아들 힘들어도 조금만 힘을 내자 열기구 만들면서 협동심도 생기고 단결이라는 것이 중요한지를 알았겠지.ㅎ 끝까지 홧팅!!!!!!!!!!
  • 이상목 2011.07.29 06:30
    어제는 아빠가 일하는 여수도 무척 더웠는데 고생이 많았겠구나
    아들 힘네고 오늘은 얼굴이 더 잘보이네
    화이팅 하구
    집에와서 편히 쉬자
    사랑한다..
  • 김보경 2011.07.29 06:58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곳은 계속되는 비로 지치고 있는데ㅠ 따~알 햇빛이 그리워 잉 언제 어디서나 잘 해내리라 믿는다.
    너의 열정에 더위도 무서워 떨거야^^ 힘내^^
  • 왕상진 2011.07.29 07:05
    아들 정자에서 찍은 단체사진 가운데 있는 모습 짱이야
    어제는 많이 힘들어 일찍행군을 마쳤다고 하던데
    힘이센 아들은 어떠했는가 기운센 마징가제트 였는가
    고생하더라도 참고 화이팅이야
    사랑해 큰아들 영진아
  • 최영욱 2011.07.29 07:09
    열기구! 만들고 타보는 그런 열기구 아닌가? 맞으면 어느새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을 것 같아. 손수 빨래라 어찌 했을까 궁금하네 오늘도 수고 했어. 이젠 이까짓것 하면서 가볍게 가는건 아니지 힘내구 네가 걸어갈 길보다 걸어온 길이 더 많아진 것 같아서 엄마도 기분 좋다. 곧 만날테니까 사랑해 단꿈 꿔. 엄마랑 누나도 운동갔다와서 상쾌한 하루 시작한다.
  • 상묵 아빠 2011.07.29 07:14
    사랑하는 아들 상묵아.
    태극기를 들고 행군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계속되는 행군에 체력은 떨어지고
    뜨거운 날씨 때문에 힘들고 짜증스럽겠지만
    상묵이는 잘 이겨내고 있구나

    빨래를 했다니
    아빠가 속이 다 시원하다..

    잘해내리라 믿고
    아빠 엄마는 상묵이를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
    상묵이 화이팅!!!
  • 왕규상 2011.07.29 07:29
    사랑하는 우리아들
    어제는 많이 더워서 고생이 많았겠네 엄마는 날씨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 ... 어제는 빨래도 하고 정말 5시30분에 일어나 대단하다 아들아 더운 날씨에 힘들고 짜증스럽겠지만 우리 아들이 제일 잘할거야 아들아 화이팅이다.........
    오늘 하루는 우리 아들의 날이다 이건 엄마가 주는 보너스야 ㅋㅋㅋ
  • 한승현 2011.07.29 07:38
    뜨거운 땡볕행군 힘들었겠구나..
    빨래하고 협동해서 열기구완성하며 무얼 생각했을까 궁금하네~
    대견하다 네 스스로 쓰다듬어 줬지?
    사랑한다 아들~~
  • 안일주 2011.07.29 07:43
    이제 자세가 나오네. 유난히 돛보이는 구릿빛 다리. 맨 앞에 지쳤지만 홧팅하고 앉아 여행가 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확 눈에 띠는 아이가 제 아들입니다. 다리를 먼저 보세요. 확실합니다.
    어디 숨어 있니. 환히 웃으며 걷고 있는 모습도 보고 싶은데...
    멋져. 또 다른 내 아들을 보고 있는 느낌이야. 11일 동안의 일정이 일주를 크게 했구나. 사랑한다 일주야. 지쳤지만 당당한 자신있는 모습이어서 엄마 마음이 한가득하다. 남은 일정 힘내고 화이팅!!
  • 김병효 2011.07.29 07:45
    병효야 날씨많이 더워서 힘들지. 울아들 사진 예브게 나왔네.
    아들 얼굴보니 넘 반갑고 행복하다.
    짜증나고 힘들텐데 ... 웃으며브이하고 아이스크림먹는 울 아들
    넘 멋져요. 항상 씩씩하고 건강한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 아들
    남은시간도 홧팅하고 많이많이 보고싶고,사랑해^^
  • 유민상 2011.07.29 08:18
    그곳은 무척 더웠구나..땡볕에서 걷느라 힘들었겠네..여기는 연일 내리는 비로 아주 몸살이다..땀에 젖은 빨래는 해서 좀 널었니??기분까지 상쾌했겠다..이제 딱 절반의 일정이 지났어..조금만 더 힘내고..
  • 강병조 2011.07.29 08:56
    아덜! 어제밤에 아버지가 예상한대로 금구초등학교에서
    묵었더구나. 거기가 아버지가 졸업한 초등학교란다.
    감회가 깊어 아침부터 눈물이 날려고 한단다.
    학교마당에 있는 그 은행나무는 500년이상 된 나무로 예날에는
    그렇게 커 보였는데 요즘은 작아 보이더구나
    아덜! 지금이시간쯤에는 아빠가 자란 대율리를 지나 전주로 향하고 있겠구나. 아덜! 누나는 오늘 성당에서 애들을 데리고 여름캠프를 떠났단다. 이제 더 집안이 썰렁하기만 할것 같단다
    아덜이 빨리 와야 하는데------
    오늘도 그곳은 덥겠지?
    한발 한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니 조금만 참고 힘내거라
    만날날이 다가오니 자꾸만 기다려지네
    오늘도 화이팅이다.
  • 정세화 2011.07.29 08:57
    날씨가 더워 고생많았겠네. 단체 사진 속에 세화가 상틈해 보인다
    갈수록 힘이 나다보네. 아무튼 보기 좋다 . 보니까 세화는 베낭을 매지 않았네, 어재 복골복이라도 했나? 운이 좋았던거야?
    근데 손에든 물병이 너무 크다 작은손에 어울리지 않네 엄마가 줌닙성이 없어 너무 큰것을 마려했나 보다. 물병도 어께에 맬 수 있게 할껄~~~ 정보력 부족, 경험 부족이다 , 미안하다. 엄마 땜에 너가 더 고생인가 보다. 미안, 그리고 사랑해, 힘내고 ~~~
  • 이가원 2011.07.29 09:01
    이쁜 내딸~ 이가원!
    저녁에 1시까지 글이 올라오나 엄마랑 아빠는 컴퓨터를 켜놓고 기다리다가 아침이면 일어나자 마자 사이트를 열어서 네 소식을 확인하곤 한단다..
    어제는 많이 더웠구나..
    무거운 배낭을 메고 땡볕을 걷기가 얼마나 힘들었니..
    여전히 모자도 안쓰고 다니는구나..
    모자 꼭 쓰고 다니길 바란다..
    사진속에 너는 좀처럼 웃지 않고 있어서 엄마가 내심 걱정이된다..
    엄마가 이런 고생을 하게 될 줄 알면서 너를 보냈다며 설마 원망하는건 아니지?
    세상은 노력하지않고 얻어지는건 하나도 없어..
    너에 이런 고통과 노력은 분명 네게 더 많은 깨우침을 주고 그로 인해 너는 더욱 성숙된 자아를 찾아 가리라 믿는다..
    우리 딸~
    많이 보고 싶다..
    네가 없는 빈방이 너무 쓸쓸하다..
    너랑 매일매일 싸우느라 전쟁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져도 그리워진다..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매순간마다 여기까지 이겨낸 너 자신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
    가원아~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오늘 하루로 힘을 내서 앞으로 앞으로 걸어 가렴..
    우리 딸~ 이가원~ 화이팅!!!

  • 서정우 2011.07.29 09:17
    정우야!! 전날 더운 날씨에 힘들게 행군 하고도 5시 30분에 일어난다니 대단하구나 !! 정자에서 찍은 단체사진은 너무나 늠늠하고 멋져!! 직접 빨래도 하고 협동단결하여 다같이 열기구도 만들고 이번 여름방학은 값진 최고의 여름방학이구나!! 앞으로 남은 일주일도 덥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화이팅!! 하자
  • 수산맘 2011.07.29 09:20
    여기는 물폭탄을 맞은 듯 비 때문에 난리였는데,
    뙤약볕에서 고생했다니,
    한국이 새삼 넓게 느껴지는 구나.
    이제 중반을 넘어서는 국토종단탐험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체력 보강해서, 알차게 보내길...
    내 딸 화이팅^^
  • 임재홍 2011.07.29 09:47
    뙤얕볕에서 고생했을 울 아들
    방학이라 수연이랑 엄만 늦은 아침을 먹고 사진 속에 작지만 재홍이를 찾아 볼려구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았다.
    평소 바지런한 울 아들도 행군하고 자기 빨래며 자기 주변 정리하는거 힘들었겠다....
    이제 한 주만 더 지나면 재홍이를 만날 수 있겠다
    남은 기간 동안 대원들이랑 잘지내고 대장님 말씀 잘 듣고 그렇게 해줄거지?
    보고싶다 재홍아~
  • 김영선.영진 2011.07.29 10:09
    쏟아지는 태양볕에 고생이많은 아들.딸 오늘따라
    더 많이 보고싶고 그립구나..... 엄마는 에어콘 나오는병원에서도 덥다고 아이스커피를 마시는데 너희들은 그 땡볕에도 씩씩하게 걸어주니 정말 고맙구나 . ( 아빠 엄마 원망 많이하나?? )
    지도을 보니 절반쯤인거 같은데 초심 잃지말고 다시 힘내 걷기로하고 너희들이 힘든만큼 대장님들은 두배로 힘드실꺼다 .

    대장님 말씀 잘듣고 아빠 엄마가 선이. 진이 용기 잃지말라고 기도하고 있을께 . 엄마가 그랬지 차라리 너희들이 여름이되자고 ... 잔인한 말 같지만 그리운 집으로 오기위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자 .
    사랑하는 딸 아들 . 여기도 어제와 오늘은 열대아네 ...
    그래서 엄마 맘이 더 아프다 ..... 선아 진아 만나는날까지 힘내고 만나면 먹고싶었던거 천천히 하나씩 먹쟈 ~~~

    흑궁 . 무척 !!! 엄마가 진짜 찐짜 ~~~ 사랑하는거알지 ?
    아빠도 진짜 진짜~~ 사랑한데 ~ ^^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
  • 원제민 2011.07.29 10:24
    사랑하는 아들아~~
    니가 없으니 집이 너무 썰렁하다
    강아지도 심심해하고...
    빨리와라 - 엄마가-
  • 장산 2011.07.29 10:30
    우리 아들 머리 벗겨지겠다.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시네... 사진 찍는것도 좋지만 그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피향정에 올라 나무 난간이 부셔질까 겁나네... 고생도 얼마 안남았네... 우리 아들 쭈쭈바 하나로 성에 차겠나.. 돌아오는날에는 너 좋아하는 설레임 아이스크림 사줄게...
  • 신뇽섭 2011.07.29 12:22
    어제는 햇볕이 너무 강해서 힘들었지 ?
    중반을 넘어서니까, 많이 지치기도 할거야.
    그래도 용섭이 모습은 좋았어.
    빨래를 했다고?
    아마 깨끗하게 잘 했을 거야.
    마리아 유치원 때가 생각이 나지 않았니?
    어렸을 때 의자 놓고 씽크대 올라서서 설겆이도 한 것 생각나지 않니?
    열기구도 만들고 모처럼, 대화의 시간도 갖고 훈훈했겠네.
    오늘도 용섭이의 꿈을 찾아 길을 떠나자.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거야.
    복잡한 마음도 정리도 되고,
    사랑하는 용섭아!!!
    오늘도 화이팅!!!
  • 신건 2011.07.29 11:42
    멋진아들 건아!!!
    정말 무덥고 걷기 힘든날씨다..
    그래도, 힘내서 끝가지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
    엄마는 벌써 샤워를 두번이나 했다.
    우리건이 새까메져서 오겠지..
    빨리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들어 보고 싶다.
    사랑한다. -----아들-----
  • 장정훈 2011.07.29 11:45
    정훈아...
    아빠는 네가 사진에서 통 찾을 수가 없네...
    정훈이가 없는 집이 너무 조용해서 재미가 없다.
    아빠도 내일부터는 외할머니집에 휴가간다.
    휴가를 가는데 누나도 없고 너도 없고 럼마아빠만 가니 휴가 기분이 영나지 않네!!!
    무척 힘드냐??
    그래도 아마 끝나고 나면 네가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뿌듯할거야 지금은 아빠를 원망할 수도 있지만 아마 고맙다고 할걸....
    꿋꿋하고 의젓하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
    끝나고 나면 아빠가 마중나갈께.. 그리고 맛있는것도 사주지..
    우리 정훈이 화이팅.... 사랑한다 아들!!!!
  • 채우림 2011.07.29 11:58
    오늘도 너의모습을 사진속에서 확인하고
    동생들과 엄마와 대장은 안부를 전한다

    작은대장!!
    계속되는 행군/뜨거운 날씨/
    체력은 점점고갈 되어가고/
    힘들고 짜증나고/ㅋㅋㅋ

    어때? 해볼만 하지?
    고생많다
    언젠가는 작은대장이
    엄마와 대장의 맘을 알 날이올꺼야~~

    하루빨리 만날 날을 기다리며
    큰 대장이 ...

  • 주민규 2011.07.29 12:06
    햇볕이 쨍쨍 내리최고 있네요~~ 쭈쭈바하나씩 물고 사진 찍은 모습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대장님들 정말 고생많으시고 아이들돌보느라 애쓰시는 맘들이 느껴진답니다. 감사드려요~~
  • 양수좇 2011.07.29 12:52
    우리 아들힘들지 일찍일어나랴 많은 시간 걸으랴 얼마나 힘들런지는 가늠할순없지만 딱한가지 !! 돈으로도 살수없는 소중한 경험을 지금이순간 한다는것과 수종이의 인생에서의 멋진페이지를 꾸며가고 있다는거지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수종이가 인생에서 예고치 못한 어려움이 생겼을때 너만이꺼내보며 이겨낼수 있는 수종이의 인생메뉴얼이 될꺼야 멋지게 그을린 얼굴에 아이스크림을 물면서 V자를 그려준 멋쟁이아들 돌아오는 날을 손꼽아기다린다 많이 보고싶다 사랑해
  • 장정훈 2011.07.29 13:01
    아들. 전라북도에 있구나.
    엄마 아빠가 나고 자란 땅을 네가 둘러보는구나.
    어제 생일은 재밌게 보냈니? 빨래를 했다니 개운하겠구나.
    아빠는 오늘밤 전주에 내려간단다.
    혹시 아빠가 널 찾아갈지도 모르겠어.
    엄마는 일요일에 전주로 내려갈거야. 이젠 쪽지도 못남기겠구나. 마음은 항상 너에게 향하고 있는 거 알지?
    씩씩하게 재밌게 지내고, 많이 배우고 오렴.. 사랑해요 ^^
  • 은지영 2011.07.29 13:25
    여러 대장님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사랑이 담긴 인솔이 없었다면 저희 지영이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보니, 감사함을 말로 다 형용할 수 없군요. 많은 대원들이 아직도 어리고 부족할텐데, 남은 여정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한국의 날씨에도 잘 행군할수 있게 여건이 잘 주어지도록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읍니다. 끝까지 저희 소중한 아이들을 잘 부탁드리며...화이팅!
  • 박현민 2011.07.29 13:51
    현민아!! 어느듯 반의 여정을 달려왔네..이젠 앞만 보고 오기만 하면 될것같다..`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잖아 ..뭐든 시작이 힘들어서 그렇지 해볼만 하지? 어떤 상황이든 환경이든 힘들꺼란 생각보다 도전한다는 지금의 마음처럼 한번 시작해보자!!! 지금 마음속에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는 그 날을 위해....화이팅!!!사랑해 아들!!
  • 김채연 2011.07.29 15:32
    딸 단체사진에 보고픈 딸이 없어 서운하고 찾을 수가 없네 비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단다 서울에서 걱정이 되고 잘 하니라 생각한다 채연아 글 잘 보았고 항상 조심하고 아빠랑 엄마는 우리 딸을 사랑해요
  • 김현규 2011.07.29 16:12
    걷기에도 힘든날씨였구나!!여긴 비가 간간이와줘서 좀 시원했었는데...열기구를 만들었다니 대단하구나~무사히 잘올라가야할텐데말야..큰 경험을 해봐서 좋은 추억으로 남겠구나!즐거운추억을 계속해서 만들기바래*^^*
  • 양성현 2011.07.29 16:36
    세번째 사진에 수건을 목에걸친것이 우리성현이 같은데 잘모르겠네 행군하기에 많이 힘든 날씨였구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힘든만큼 보람도 있었으면 하는 할머니에 바램이다 안산에서 우리강아지에 안녕을 기원하면
  • 기성원 2011.07.29 16:53
    운동장에 들어설때 태극기 뒤에 있는게 성원이 같은데 맞는거니,,,
    국토순례 한다고 출발한지 벌써 1주일 반이 지나고 있구나
    초반에는 적응한다고 조금은 힘들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적응하여 재미있게 즐기고 있겠지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이제 반이 지났으니
    다 한거나 마찬가지다
    모두 마음 먹기에 달려있는거다
    힘들다 고생스럽다 생각하지 말고
    동료들과 어울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니 즐겁고 행복하다고 생각해라
    남은 일주일 항상 몸 건강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즐겨라,,
  • 강병조 2011.07.29 18:23
    아들아 !
    전주에 도착했구나...
    바로 할머니 계신 곳하고 아주 가까이 있구나
    폰이 있으면 할머니한테 연락이라도 했으면
    할머니가 아주 좋아하셨을것인데...

    아빠가 다닌 학교에서 여정을 풀어더군아...
    아마도 아빠 맘이 뭉쿨했을법하다....그치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도 봤니...
    엄마도 그 은행나무 봤는데 굉장히 오래된 은행나무라고
    하더라구....

    정말 아주 많이 힘들것 같다....아들아
    힘들어도 옆에 있는 친구랑 서로 배려해주면서
    잘 지내고 정말 멋진 친구로 그 친구들과 보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래요...이제는 서로 지쳐서
    힘든 시간들일것 같아...서로 서로 이해하고 도움을
    주면서 한걸음 한걸음 엄마 아빠 품으로 오세요.....

    그리고 누나는 오늘 아침 초등부 여름 캠프 떠났어...
    일요일에 올꺼야.... 경기도 화성으로 갔단다..
    누나도 여름캠프 땜에 아주 많이 바쁘게 보냈단다
    혹 누나가 연락 못했더라도 서운해 하지 말아용...사랑하는 동생

    아들 !!!!!!!! 오늘밤은 편한한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녁 맛있게 하고...꿈속에서 엄마 만나용...^^^^^^

    엄마 이제 퇴근한다^^^^^^오늘 하루도 엄마는 열심히
    뜻깊게 후회없이 보내고 가네요..
    아들을 생각하며^^^^^^^^




  • 김정년 2011.07.29 23:09
    땡볕아래서 걷느라 우리 아들 고생 많다.
    시원한 그늘 아래 앉아 있어도 뜨거운 바람이 훅훅 불어 오는데 뙤양볕과 싸우며 걷느라 많이 힘들지?
    이제 오늘로서 일주일이 지나고 이제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하며 버티자. 우리 아들 화이팅!!!
  • 김체림 2011.07.29 23:18
    잉~~오늘은 체리가 잘 안보여~~ㅠㅠ
  • 고효준,성준 2011.07.30 01:10
    아들 마니 힘들지? 힘내!
    내일은 더욱 덥다는데 걱정이다. 아빠 하루 종일 걱정이다. 내일 무척덥다고 ㅠㅠ 우리 아들둘 여적 잘해왔으니 잘 할 수 있지? ^^
    엄마 쌤들과 대장님을 믿어 내일도 너희들을 안전하게 인도 할것임을 확실히 믿기에 걱정안해 ^^ V
  • 고효준,성준 2011.07.30 01:15
    아빠가 너희에게 편지를 보냈어
    잘 읽고 아빠맘 조금이나마 이해하렴
    뭐라 쓴거야?!!! 궁금해 ㅡ0ㅡ::
    엄마는 >0< 맘 다 알지!? 말하면 잔소리라 생략 ㅋㅋㅋㅋㅋㅋㅋ
  • 이상현 2011.07.30 02:37
    멋진 행군이다!! 맑은 하늘만큼이나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도 맑으리라 본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는 너의 모습과 함께, 아빠 마음속에서도 저기 마라도에서부터 지금까지 같이 걷고 있단다. 혼자가 아니다, 좋은 동료들과 그리고 사랑하는 아빠가 같이 행군하고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행군해 나가자....사랑한다!!
  • 유민상 2011.07.31 19:51
    니 얼굴이 왜 안보이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상단 카테고리 박스를 활용하세요~! 2012.01.05 5029
177 국토횡단-관동 국토횡단 13일차: 양평의 인심, 최고에요! 40 file 2011.08.02 1992
176 유럽8개국탐사 [110731-14] 따사로운 햇살에 더욱 빛나는 베네치아 11 file 2011.08.01 2077
175 유럽8개국탐사 [110730-13] 영화의 한 폭, 블레드 6 2011.08.01 1616
174 유럽8개국탐사 [대원엽서] 미래의나에게, 부모님에게 보내는 엽서 5 2011.08.01 1640
173 국토종단 29차 국토종단 20110731- 추억의 재정비 31 file 2011.08.01 1917
172 국토횡단-관동 국토횡단 12일차: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39 file 2011.08.01 2168
171 국토종단 29차 국토종단 20110730- 충청남도에 진입~ 36 file 2011.07.31 2046
170 국토횡단-관동 국토횡단 11일차: 한가로운 하루 44 file 2011.07.31 1955
169 유럽8개국탐사 [1107029-12] 예술의 혼이 가득한 이곳, wien. 9 file 2011.07.30 1274
168 유럽8개국탐사 [1107028-11] 모차르트의 선율이 가득한 이곳에서의 ... 10 file 2011.07.30 1851
167 유럽8개국탐사 [1107027-10] 파란하늘과 함께 뮌헨에서 우리는 꿈을 ... 5 file 2011.07.30 1953
166 유럽8개국탐사 [1107025,26-8,9] 퓌센에서의 우리는 동화 속 주인공입... 8 file 2011.07.30 1926
165 국토횡단-관동 국토횡단 10일차: 나눔의 따듯함 35 file 2011.07.30 2005
164 국토종단 29차 국토종단 20110729- 여름이 되어. 32 file 2011.07.30 1919
» 국토종단 29차 국토종단 20110728- 솔직하고 담백한 사이. 41 file 2011.07.29 2192
162 국토횡단-관동 국토횡단 9일차: 대원들의 변화 47 file 2011.07.28 2201
161 국토종단 29차 국토종단 20110727-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45 file 2011.07.28 2414
160 국토횡단-관동 국토횡단 8일차: 엄청난 행운 27 file 2011.07.28 1952
159 국토횡단-관동 국토횡단 연대별 사진! 30 file 2011.07.27 1800
158 국토횡단-관동 폭우땜에 걱정되시죠! 42 2011.07.27 19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