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8개국탐사

[34차유럽]0823_우리모두 피사의 사탑이 되보자.

by 탐험연맹 posted Aug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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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렌체를 떠나 피사에 왔습니다.
피사의 사탑까지 왕복 한 시간. 그러나 더운 이탈리아 날씨에 총대장님의 배려로 피사의 사탑까지 버스를 타고 편히 갈 수 있었습니다.^^
피사의 사탑이 모습을 보이자 아이들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그림과 사진으로만 보던 피사의 사탑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보다니!!

피사의 사탑은 대성당의 신자들에게 예배시간을 알려주는 종을 설치하기 위한 종탑으로 지어졌습니다. 약 200년의 공사기간이 들었던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이유는 이곳의 지반이 습지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탑을 매기도하고 바로 세우기 위해 힘을 주기도 하는 재미난 포즈로 피사의 사탑을 느껴봅니다.

우리는 여기서 파리에 이은 두 번째 플래시몹을 하기로 했습니다. 호루라기소리에 맞춰 각각 흩어져있던 아이들이 한곳에 모여 피사의 사탑 만들기!! 양손을 머리위로 모아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이는 포즈를 취하였는데. 우리아이들 몸이 심하게 굳었는지 포즈를 취하며 모두 힘들어합니다. 아무튼 49명의 멋진 아이들이 피사의 사탑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광장에서 지켜보고 있던 관광객들이 우리를 향해 웃어주며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피사를 보고 우리가 지금 도착해있는 곳은 바로 로!마!
내일은 또 어떤일들이 생길까요? 마지막날을 향해 달려갑니다.


1조 유호윤
오늘 피사의 사탑에서 빵을 나누어 박고 먹는데 목이 매여서 물을 사먹으며 피사의 사탑을 보니 실제로 보는 것이 더 실감이 나는 것 같았다. 기울어진 것이 예쁜 탑이 뽑혀서 옆으로 쓰러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피사의 사탑 옆에는 피사의 성당과 세례 당이 옆에 있었다. 기념품 가게가 옆으로 쭉 늘어서 있었다. 그리고 갈릴 레오 갈릴레이의 중력실험은 깃털과 돌과 같은 큰 무게가 차이라는 것만이 아니고 무게가 비슷한 것을 같은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피사의 사탑을 똑바로 세우려는 노력은 여기저기에서 이어지고 엄청난 양의 돈과 노력이 부었지만 그것은 헛수고였다. 오늘 느낀 점은 기념품 가게보다 전통시장이 있었다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조 문병훈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하였다, 방갈로에서 피사로 향했다. 피사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항구였지만 지금은 피렌체 근처의 한적하고 작은 소도시였다. 이곳에는 매우 대표적인 것이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피사의 사탑이다. 이 탑은 3.99도 정도 기울어져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별로 기울어지지 않은 것 같다. 근데 매우 크다. 이 탑의 무게는 약 14000톤에 이를 만큼 크고 무거운 탑이다. 지금은 이 탑을 구하기 위해 돈을 많이 써서 약 300년 동안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피사의 사탑을 보고 20분간 그림을 그린 후에 샌드위치를 먹었다. 목이 말랐는데 윤주형형이 음료수를 줘서 구세주 같았다. 앞으로 남은 탐험기간이 2일 남았다. 앞으로 내게 남은 시간을 좀 더 열심히 잘 사용해야겠다.  

2조 조현
마침내  다시 탐사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언제나 탐사하고 싶었던 피사를 탐사 할 수 있어 뛸 수 있을만큼 즐거웠다. 피사에 도착해 셔클버스를 탔다. 피사의 명물엔 피사의 사탑을 실물로 봤을 때는 놀라움을 감출수없었다. 생각보다 더 많이 기울어져있기 때문이다. 이 피사의 사탑이 쓰러지는 것을 내 생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피사의 사탑을 보며 생각했는데 사탑이 무너지면 이제 피사는 이탈리아의 평범한 도시로 전략할것같다. 이 신기한 사탑이 쓰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유시간때 젤라또를 먹었다. 일반 아이스크림 보다는 쫀득하고 많이 특이하였다. 역시 젤라또였다. 피사의 사탑이 왜 무너지지 않은지 궁금하다.


3조 박준효
아침부터 소란스럽게 나갈 준비를 하고 오늘의 일정 피사의 사탑을 보기위해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1시간정도 지나니 피사에 도착하였다. 피사의 사탑까지는 원래 걸어가야 하는데 더워서 어떤 버스를 타고 다시 갔다. 그것을 타고 피사의 사탑 입구에 내렸다. 내려서 쭉 걸어오는데 피사의 사탑이 내 눈앞에 나오자 마자 우와! 라는 말이 나왔다. 에펠탑과 피사의 사탑은 똑같은 탑인데 에펠탑은 철조물이라서 그런지 정교함이 돋보이지 않았는데 피사의 사탑은 돌로 만들어져 그런지 너무 멋있었다. 피사의 사탑은 3.99도가 기울어져 있다는데 그것 또한 정교함이 돋보였다.  

3조 김동욱
피사하면 많은 사람들이 피사의 사탑을 떠올릴 것이다. 나도 이탈리아 파서 하면 피사의 사탑을 제일 먼저 떠올렸다. 그만큼 많이 들었고 꼭 가보고 싶었다. 보는 순간 놀랐다. 3.99가 이렇게 까지 휘고 멋진 장관을 만들지도 몰랐다. 위태위태 하면 서로 쓰러지지 않고 위엄을 멋내는 피사의 사탑은 기억에 오래 남은 것 같다. 독도티를 입고 단체사진을 포즈있게 찍었는데 다들 쳐다보며 독도? 라고 하니까 뿌듯하고 앞으로 이 티를 입었을때 라도 말을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를 보고 한국 청소년 대표라고 생각할 테니 말이다. 대장님들 가방에 각 나라의 뱃지로 달고 계신다. 그걸 보고 멋지다 생각하고 따라샀는데 그걸 나라별로 못 산게 아쉬웠다. 그나마 이탈리아를 기억하기 위해 많이 샀다. 내일도 뱃지를 사야겠다.


4조 황우솔
생각보다 방갈로가 너무 좋아서 편히 잤다. 그 중에 제일 좋은 장점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방갈로는 하루밖에 못 잤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 가는 방갈로가 여기보다 더 좋다고 하셔서 기분은 별로 나쁘지 않다. 오늘은 피사의 사탑을 보러갔다. 피사의 사탑에서 자유시간을 가질 때 난 친구들을 줄 기념품과 젤라또를 사먹었는데 맛있고 베스킨라빈스31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늘도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내일은 어떻게 탐사할지 정말 기대된다. 피사의 탑을 본 다음 버스를 타고 로마로 왔다. 아!!그리고 피사의 탑은 3.99도가 기울어졌다 고한다. 그리고 정말 어떻게 기울어진 상태로 지낼 수 있는지 참 신기하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달려서 드디어 우리들의 집. 우리들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켜줄 방갈로에 도착했다. 오자마자 텐트검사를 맞고 자유시간을 갖고 있다. 오늘 다행이도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마련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