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1년 탐험소식  
  호텔에서 보낸 밤은 너무나도 편안했습니다. 따듯한 실내와 따땃한 물이 아낌없이 나오는 호텔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아침식사는 갈비탕이었습니다. 오늘은 복날(중복)입니다. 몸 보신을 위해 삼계탕 대신 갈비탕은 안될까요?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갈비탕을 보자마자 환호를 지르던 대원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밥그릇과 국그릇을 비운 뒤 엄습하는 두려움. 왜 갈비탕을 먹을까.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행복했던 얼굴에서 걱정의 눈초리로 변한 분위기. 그것은 바로 본격적인 대관령 행군이 시작된 날입니다.

오죽헌에 들리기

그 전에!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 들렀습니다. 오천원권과 오만원권에 있는 분들의 본가를 들러보니 대원들 모두 신기해하였습니다. 설명 중 남자 대원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신 해설가가님. 예쁜 여자를 배우자로 맞아들이면 가정이 3년 행복하고, 착한 여자는 30년, 그리고 현명한 여자는 3대가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 남자 대원들의 미래 배우자 선택은 현명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본격적인 대관령 행군

드디어 대관령에 도착. 하지만 오늘의 날씨는 아쉽게도 비오는 날. 가방을 잘 정리하고, 신발 끈을 질끈 묶고, 비옷을 입고, 마지막으로 준비운동을 한 뒤 대관령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산을 오르다 보니 돌이 많고 비가 오는 바람에 길은 미끄럽고, 대원들 행군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열 종대를 이루고, 대원들의 ‘밀착’ 소리는 대원들의 귀에 딱지가 생길정도로 지르고 또 질렀습니다. 앞에 뒤처지는 대원들이 생길 경우, 뒤에 있는 대원들이 열을 밀착할 때 뛰어야 하기 때문에 소리질러 미안해도 우리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도 어제 성인봉 등반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대원들은 침착하게 안전을 기하며 잘 걸어 주었습니다.

대장들조차도 쉽지 않았던 산행은 후반부로 갈수록 모두를 지치게 하였습니다. 오르고 오르면 못 오를리 없는 하늘아래 산은 우리를 힘들게 했지만 포기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한양까지 걸어가겠다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걷고 또 걸었습니다. 작은 대원들이 자기 키 만한 가방을 메고 행군하는 것을 보면서 안쓰럽고 걱정되었지만, 앞에서 느려지는 친구들을 밀어주고 형들이 끌어주며, 전국에서 모여 처음 보는 친구 동료들이 다같이 도와주는 순간 감동적이었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거나 뒤처지는 대원들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끝까지 해냈습니다. 총 5시간, 쉬는 시간을 포함해, 오늘 이렇게 걸었습니다.

여자대원들이 혹여나 남자대원들을 못 따라 걱정했으나, 맨 앞 행군에 배치했더니 대장님을 잘 따라갔습니다. 69명 중 9명인 여자애들, 모두 다 같이 친하고 서로 끌어주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숙영지에 도착. 새로운 동료대원들을 만나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숙영지. 도착하니 새로운 동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미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 중이던 대원들은 새로운 대원들을 맞이해 밥 한 톨 남기면 안 되는 것이라든지, 텐트치는 법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내일부터 또 행군이 시작 될 텐데, 오늘처럼 서로 도와주는 동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이제 대원들은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계속 함께 했던  대원들은 내일의 행군을 또 어찌하나 걱정할 것이고, 새로 온 대원들은 긴장을 할 것입니다.

지금도 언제나 응원하고 있을 부모님들. 우리 대원들 안전하고 무사하라고 기도해 주세요. 저희도 언제나 대원들이 무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꾸벅)

일지대장 신수림 씀


※현지 인터넷 사정으로 사진 업로드가 늦어지는 점 죄송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원 아빠... 2011.07.25 00:14
    하루 하루 일지와 사진보면 위안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사진이 없네요.. 신수림 대장님.. 수고스럽겠지만 사진좀 올려주세요...
  • 일지대장님 2011.07.25 00:32
    잠안자고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사진이 없군요.일지대장님 넘 힘드셨나 봅니다. 대관령을 비오는날 걸어서 넘었다니 대단한 우리 아이들이군요.일지를 읽고 있노라면 머리속에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주욱 부탁드립니다. 정진호맘
  • 문하늘 2011.07.25 00:39
    이제 본격적인 육지에서의 행군이구나..
    염려스럽고 걱정스럽지만 잘적응하고 해내리란 믿음이 더굳건하다. 대관령의 벅찬 감동이 네가슴속에서 길이 남아 남은시간 잘견뎌내는 초석이되기를 바란다.
    전주도 하루 종일 비가 왔다. 강원도는 비는 멈추고 서늘한 기운만 남아 우리 대원들 모두 더위라도 느끼지 말기를 바라면서..
    하늘아! 룡이가 누나가 그리워 오늘 저녁은 울고 말았다. 싸우는 정이 더 크다더니.. 누나가오면 잘해줄거란다. 하하 웃으며 만날날을 그려보면서 코코 잘자라 하늘아,...

  • 최준용 2011.07.25 00:51
    험한길 행군에 비까지 내려 아이들도 힘들었겠지만 안전걱정에 선생님들은 더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사진은 꼭! ㅎㅎ 끝까지 잘 부탁드려요~~^^ 아들도 오늘 하루 더욱 고생많았다 지금은 자고 있겠네 대견하고 또 자랑스럽다 계~속 화이팅해라.
  • 하우세맘 2011.07.25 01:01
    사랑하는아들아!비까지내리는데행군이 힘들었겠지만 오늘도 임무완성했다니 반갑다. 오늘사진이 안 올라와서 너의 얼굴을 볼수없어서 아쉬었지만..... 힘내고 화이팅
  • 박범준 2011.07.25 01:04
    사진이 없네...엄마와 아빠는 이글 올라오는 것 기다리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보다 너를 믿는 것이 더욱 크다. 많이 걷고 힘들어도 잘 참아낼 수 있지? 박범준!! 힘내자!! 사랑한다...우리아들~~
  • 김현빈.혜빈 2011.07.25 01:32
    사랑하는 현빈 ,혜빈아! 비가 와서 행군하느라 힘들었겠구나. 너희들 없는 집은 너무 조용하단다. 그누구도 엄마를 불러 주는 이가 없다는 것이 이렇게도 허전할줄 몰랐다. 걱정도 되고 염려도 되지만 잘 해내리라 믿는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서 "엄마"하고 크게 불러 주려므나. 너희들이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는 것을 새삼 더 느껴본다.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다. 혜빈아! 힘내.힘들어서 짜증나고 속이 상할줄 알지만 그마음 더 보태 서 영차 영차 하길 바래. 너무나 그립다.
  • 이재원 아빠 2011.07.25 01:57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해서 자다 다시 들어와보니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우리 재원이 얼굴이 잘 보입니다... 맘이 좀 놓입니다...
  • 민용천 2011.07.25 06:06
    아들...드디어기나긴여정의행군이시작되었구나..
    험한산길에몸은지치고힘이들겠지만.아빠는믿는다우리아들은잘할수있을거라고...우리아들은사나이중에사나이이니까...
    아빠가멀리서나마힘내라고응원할게..자랑스런우리아들화이팅
    (엄마하고혜민이도같이응원할게)우리가족모두용천이사랑해
  • 박선기 2011.07.25 07:09
    반쪽 밖에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단박에 너를 찾을 수 있었단다.
    뭔가 결연된 의지가 느껴지는 표정처럼 느껴진다. 사랑한다! 내 소중한 아들~~
  • 고경욱 2011.07.25 07:52
    드뎔 대관령까지 왔구나..비오는 날 산행까지..힘들고 어려운 길을 묵묵히 가고 있을 아들..매일매일 올라오는 너의 사진을 보며 너에 대한 믿음은 더 커지고 있단다..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너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 전태우,덕우 2011.07.25 08:19
    드디어 행군이 시작됐구나. 비맞으며 걷는 행군, 그것도 특별한 묘미가 있겠지... 항상 안전에 조심하고 화이팅!
  • 정주현 2011.07.25 08:28
    아들 비가 오는데 무거운 몸 이끌고 행군하느라
    수고가 많구나 집에 오면 맘이 맛있는 거 마니해줄께
    힘내고 건강조심하고 모자꼭쓰고다녀
  • 배철훈 2011.07.25 08:43
    철훈아 살이 좀 빠진것같다.엄마맘이 안쓰럽구나..
    그래도 커가는 과중중에 하나라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기간.
    더 최선을다하자..울 아들...화이팅!!
  • 박선기 2011.07.25 09:44
    우리 선기가 아빠를 많이 원망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ㅠ
    편하고 안전하게 키우고 싶은것이 아빠맘인데...힘들고 어려운곳에 보내 미안하구나...마지막날 안가면 안돼 라고 하던 너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울컥하는구나...
  • 김진태 2011.07.25 10:03
    으앙!! 엄마는 눈물이 나버리네//
    울아들 고생했어 또닥또닥
  • 기련미나짱 2011.07.25 10:06
    어제 늦게까지 기다리다 못보고 그만 잠이 들었는데....
    잘하고 있는모습보니까 안심이 된다. 단체사진속에서도 우리 아들딸 모습은 눈에 쏙쏙 들어오네^^ 지금부터가 정말 힘들어질텐데 잘할수 있지 ?? 잘하리라 믿고 하루하루 화이팅!!!!
  • 백나경 2011.07.25 10:08
    나경이 에게 많이 힘든 시간이었겠다는 생각이든다 걷는것도 싫어 하는데 이제 시작인데.. 또 다리에 쥐가난 학생도 있다고 하니 혹시 쥐가 잘나는 우리 나경이가 아닐까 많이 걱정된다. 그래도 강한 의지를 갖고 잘 이겨 내리가 엄마는 믿는다. 그래서 이 힘든 여정이 뒤돌아 보았을때 큰 가르침으로 남기를 바란다. 잘 해낼수 있을거야 기운내서 힘차게 화이팅~
  • 박남욱 2011.07.25 11:29
    아들아! 힘들지.... 이제 초반이니 마음 굳건이 먹고 새로운 친구, 모르는 아우들 잘 챙겨라! 집에서는 게을러도 나가면 부지런하다니... 잘 하리라 믿는다.. 오늘도 힘내고, 건강 조심해라
    파이팅!
  • 장준기 2011.07.25 12:14
    준기가 넘 자랑스럽네~~이모가 준기 모습보고 맘이 짠하면서 행복하네~~건강관리 잘하고 밥 잘먹고 울 준기 화이팅^^싸랑해
  • 공민석 2011.07.25 12:43
    멋진민석 ^0^ 에구구 힘들었겠네~~~엄마가 꼭 안아줄께~~
  • 최승호 2011.07.25 13:14
    이제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됐구나!! 힘들지... 그래도 사진속의 너의 표정이 밝아서 다행이다. 내일도 힘내고 화이팅!!!
  • 전우진 2011.07.25 14:29
    새로운 동료대원들 사진과 소식도 좀 올려주시지..ㅋ
  • 승후니와 승하니 2011.07.25 20:26
    승훈아 승한아 힘든 행군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됐구나 많이 힘들지? 엄마는 서울로 왔단다 울아들들 고생하는데 놀수가 있어야지?!ㅎㅎ 걷는 걸음걸음이 무겁고 힘들어도 울아들들은 체력이 끝내주잖아!! 그치? 열심히 하고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렴 사랑하고 사랑해 ~~~~ 엄마가
  • 이중훈 2011.07.25 21:26
    아 드디어 행군시작이구나..우리아들 정말 힘들었겠네..그래도 낙오자없이 무사히 끝냈다고 하니 우리 훈이도 무사히 도착한거 같네..보니까 비도 오는거 같은데 정말 다 같이 힘들었겠구나..훈아..자랑스럽다..울 아들 많이보고 싶은데 엄마도 잘 참고 있을께..사랑해 울 귀여운 중훈아..
  • 서현 2011.07.25 21:43
    오빠~ 나서현인데 잘 하구 있쑤?ㅋㅋ
    오빠 사진찍을때 앞에서 찍어 오빠찾기힘들어~ㅋㅋ 홧팅~!!!!!!!!
    아들~ 행군하느라 힘들었겠구나! 앞으로 더 힘들더라도 엄마는 너가 잘 하리라 믿는다 . 엄마가 응원할께~~화이팅!!!!!
  • 최호준 2011.07.25 21:57
    아들~ 잘 하고 있지?^^ 너 나온 사진이 많지가 않네~
    서울도 오늘 비가 많이 왔는데, 행군 첫날부터 비가 왔구나!
    엄마, 아빠, 희준이는 증조할머니 돌아가셔서 장례 치르고,
    좀전에 와서 삼일만에 이곳에 들어와 본다...
    장례식엔 와보진 못했지만, 맘속으로라도 증조할머니의
    명복을 빌거라...
    다행이 독도, 울릉도 다 들려볼 수 있어서 무지 다행이네~
    그곳을 직접 발로 걷고 보면서 많은 느낌을 가졌을 거라 생각한다.
    내일도 모레도 돌아올 그날까지 안전하고 꿋꿋하게 잘 다녀오렴.
    또 글남기마..... 화이팅!! 아들~사랑해!
  • 정진호 2011.07.25 22:23


    진호야!!
    행군이 힘들지?할아버지 눈이 나빠서 네사진 얼굴 찾기가 어렵구나,
    대장님께 한번만 크게 촬영 해달라고 부탁 해보렴
    매사가 재미 있다고 생각 하면 어렵지 않고 재미있지,즐거운 마음으로 행군 하렴 좌우로 펼쳐진 아름 다운 자연을 만끽 하거라.
    질서를 지키고 안전 또 안전. 우리 진호 화리팅 아참 오늘이 엄마 생일인데 편지 한장 띠우렴 아자아자
  • 김태훈 2011.07.26 00:30
    오늘 생일 축하하고,우리아들 정말 힘들었겠네..그래도 낙오자없이 무사히 끝냈다고 하니 우리 태훈이도 무사히 도착한거 같네..거태훈아..자랑스럽다..울 아들 많이보고 싶은데 엄마도 잘 참고 있을께..사랑해 울 귀여운 태훈아..
  • 김평강 2011.07.26 00:32
    사랑하는 아들 평강,,,오늘 힘들었제..
    오죽헌을 지나 대관령을 지나..너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굉장히 힘든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서 끝까지 걸어서
    대장님과 친구들과 대원들과 함께해서 오늘하루의 일정을
    무사히 잘 마쳐서 아들이 정말 대견스럽고 믿음직스럽구나...
    잘자고 내일도 화 -이 -^^팅 알지
    사랑해 아들 평강...
  • 서유진 2011.07.26 04:26
    잘 생긴 우리 아들! 엄만 어디서고 너를 찾을 수 있다.
    일기예보 보면서 지금 우리 아들은 빗 속에 걷고 있구나! 여긴 더운데 다행히 그곳은 기온이 낮구나! 늘 생각하고 있단다.

    아빠도 우리 유진이 너무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유민이는 오늘 형이 보고 싶다고 울더구나. 우린 사랑하는 가족이니까...

    걸음걸음 귀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 치빈맘 2011.07.26 16:35
    치빈아, 이제부터 진짜로 네 인내심을 시험하는 길이 열리는구나. 힘내라~!!!
    매일매일 탐험소식 보면서 네가 가는 길을 함께 걷는다.
    사진 찍을 땐 얼굴 좀 보여줘. 어디 아프나?
  • 신희대 2011.07.26 22:39
    오늘은 단체사진 가운데 서서 홧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네. 얼굴이 밝고 편안해 보여서 엄마 무척 좋으네. 아들 덕분에 엄마 행복한 맘으로 잠자리에 든다. 아들의 잠자리도 편안하고 달콤하길 기도하며.
    사랑한다! 아들, 신희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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