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1년 탐험소식  
8월의 첫날입니다.
여기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전통한옥마을로 우리의 여정 중에서 가장 좋은 숙영지랍니다.^^

오늘 우리는 약 27km를 걸어서 이곳 공주 전통 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논산시 노성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이곳 한옥마을까지 오는 동안
우리는 그 어느때의 행군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논산 태봉초등학교에서 우리는 시골학교의 정겨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기자기한 시골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느라 배식순서를 놓치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아파트 숲에 둘러쌓인 학교보다 야생꽃에 파묻힌 학교가 더 매력적이었나 봅니다.

점심식사 후 약 15km를 걸어서 도착한 무령왕릉은 백제의 문화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무령왕릉 뿐만 아니라 송산리 고분군까지 둘러보며 옛 선조들의 지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커다란 무덤이 신기했는지 무덤 속에 들어가서 실제 미이라가 누워있던 독에 직접 누워보기도 하고, 모형 장신구를 만져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여유롭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관람을 마칠 무렵 비가 많이 내려서 박물관에서 더 오랜 시간을 가질 수 가 있었습니다.

비가그친 뒤 오늘의 숙소인 한옥에 들어온 대원들은 다시 한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은은한 나무의 향기는 지친대원들에게 집처럼 아늑함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녁메뉴는 돈가스...
대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150인분을 했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다비우는 모습이 이곳 생활에 완전히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내일은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등 백제유적을 답사할 예정이며,
이상 공주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 김신욱, 리우 2011.08.02 02:20
    한옥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오늘은 대원들 표정이 밝아보이네요^^
    우리 역사를 배우며 ㅅ심신이 쑥쑥 자라나길 바랍니다
    밥 먹이시느라 고생이신 대장님들 화이팅입니다!!!~~

    리우야 오늘은 아주 밝게 웃는 모습이 잘 잡혔구나 ㅎㅎㅎ
    그런데 신욱이 오빠는 찾기가 힘드네ㅎㅎㅎ
    사진 안찍고 어디서 잠든것은 아니겠지 ?? ㅎㅎ
    며칠남지 않은 행군 잘 견뎌내길 바라며 힘내라, 힘!!!
  • 채우림 2011.08.02 06:27
    우림아~이제 얼마남지 않아 아들보겠네~ 정말 수고했다~끝까지.조심하고 유종의미 남기렴~ 사랑해~~♥
  • 이상목 2011.08.02 06:33
    아들 지금 공주에 있구나
    요즘은 비가 자주 내려 행군하기 어렵겠다
    그래도 집근처에 와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아들이 가까이 있는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
    참 오랜시간을 걸어서 공주까지 와보니 소감이 어떤지도 궁금하구
    발바닥은 괜찮은지도 궁금하다
    어서 아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많이 즐기고 오너라
    사랑한다
  • 김보경 2011.08.02 06:58
    어제는 가족애를
    오늘은 조상들의 멋스러움을 배워가는 우리 영웅들
    솜이 묵을 먹듯 많은 것들을 가슴에 담고 오길 바랍니다.
    많은 물과 양분. . . . 사랑을 주신 대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보경아 오늘은 밝아보여 엄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어제 너의 우는 모습을 보고 하루 종일 힘들었거든 ㅋㅋ
    오늘도 힘찬 발걸음 밝은 미소~~ 힘내!!!
  • 임재홍 2011.08.02 07:10
    부여 무열왕릉에 갔구나..
    몇년전 우리 가족끼리 한번 다녀온곳인데
    울아들 기억했을려나?
    이제 서울 까지 도착 할 날이 얼마 안 남았네..
    그 동안 보고 듣고 한거 추억 책갈피 속에 잘 간직하고
    얼마 안남은 여행 맘껏 즐겨라!
  • 고효준,성준 2011.08.02 07:30
    아들
    힘든 가운데도 밝은 얼굴 보여줘 고마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
    아이들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면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모두 파이팅!
  • 왕규상 2011.08.02 07:50
    사랑하는 울~아들
    얼굴표정을 보니까 완전히 적응 잘해서 즐기고 있는데 한결 마음이 놓인다 그래 그렇게 즐기고 사는거야 아들아 오늘도 화이팅이다 사랑한다 아들~~~~~~~
  • 강성모맘 2011.08.02 08:04
    아들 다리는 괜안니? 선뜻 물어보기가 겁나서 마음으로만 담아두었는데 이제 몇일 안남아서 말을 꺼내본다. 많이 걸으면 다리가 통증이와서 잠을 못자는데 거기서는 어때? 걱정이 되는데 쉽게 못 물어보겠더라. 그래도 잘 참고 있겠지?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만나자 홧팅!!!!사랑하는 울 성모!!!!!!!!!
  • 강정모맘 2011.08.02 08:07
    아들 힘들어도 사진 찍을때 웃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고 엄마 얼굴에도 저절로 미소가 나온다. 울 아들이 잘 하고있구나 라는 생각에 많이 안심이 되고 항상 얼굴을 보여주니 고맙다 은근히 너가 많이 걱정이 된거든. ㅎㅎ 이제 몇일 안남았지 조금만 더 기운내고 힘내서 밝은 얼굴로 만나자!!!!!!!
    사랑한다 울 막내아들 정모!!!!!!!!!
  • 정세화 2011.08.02 08:27
    V자가 아름다운 그녀
    아픈덴 없니 사진 속 밝은 모습이 아름답게보이네
    백제의 역사를 한몸에 담아 본거네
    국토대장정 참가한 모든 대원들, 대장님들 , 멋집니다
  • 김현규 2011.08.02 08:31
    멋진 모습의 현규~~. 어제는 충청도에 비가 많이 왔다고 하던데...
    보고싶다. 아빠 지금 휴가중인데 한번 찾아가 볼까 ㅋㅋ. 몸은 피곤하겠지만 밝은 현규 얼굴에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거 같다. 이제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네. 마무리 잘하고 건강하게 만나자. 현규 화이팅!!!
  • 안효석 2011.08.02 09:17
    아들!
    날이 갈수록 사진찍는 포즈가 발전하네.
    항상 작게 나와 답답하더니.
    멋지다. 얼굴도 밝아보이고. 같이 찍은 친구들도 모두 미남이네.ㅎㅎ
    사진찍어주시는 작가님 감사해요^^
  • 김병효 2011.08.02 09:22
    효야 잘잤니??? 한옥마을에서 짔구나 오늘은 울아들 얼굴이 안
    보이네. 건강관리잘하고 잘 다니구 있구나. 건강한 모습보니
    대견하고 반갑다. 오늘도 보람되고 알찬하루 되기바래.
    아들 사랑해....
  • 김영선.영진 2011.08.02 09:33
    영선 너 어디있니?? 백제의 역사는 둘러보지도 않고 돈까스 먼저 먹으러 간거니? 사진속에 너를 찾아볼수가 없구나..단체 사진속에 살빠진 브이라인 이 니얼굴 맞니? 생활 잘하고 있겠지.
    비가 많이 와서 힘들겠다 . 거기서 먹는 돈가스는 일류 레스토랑에서 먹는 돈가스보다 백배는 맛있었겟지?? ^^ 맏언니로서 대장님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 사랑해~

    아들 !! 살이 다 빠졌구나 ... 엄마가 하늘향해 두팔벌려 브이 를 날려달라고 했는데 정말 해주었네~ 고마워 ^^
    우리아들 정말 멋찌네 !!!!!!! 오늘 너의 사진을 보니 더 보고싶고 그립단다 .. 진아가 좋아하는 돈가스 먹었네 ~ 백제의 역사도 공부 많이 했겠지?? 얼굴이 브이라인이 되었네.
    보고싶은 딸... 아들 .. 집에오면 브이라인 얼굴을 똥그라미 얼굴로 만들어줄께~~~~ ㅋㅋㅋ
    선아 진아 아빠랑 엄마랑 만날날 이제 삼일 남았네.
    아빠는 너희들이 보고싶어 밤에 주무시지도 않고 너희들 사진을 본단다 . 아빠가 하시는 말씀은 누나는 어디갔냐고....
    예쁜 공주가 많이 보고싶으시데. 멋진아들도 ...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힘내서 멋지게 종단하고 빨리 만나쟈~
    하늘 땅 만큼 사랑하는 딸 .아들 몇장 남지않은 사진속에 선이의 얼굴이 보고싶구나 . 보여줄꺼지??
    오늘도 무사히 행단하길 . 대장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 원제민 2011.08.02 09:51
    제민아~~
    잘 지내고 있지?
    같은 길을 걸어도 찡그리고 투덜거리며 걷는 사람과 즐기며 소망을 품고 걷는 사람은 분명 얻는게 다를거야~~

    대장님들이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 주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고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 제민이가 엄마 대신 고맙다는 말을 전해드리렴
    사랑한다 아들아 ~~
  • 유민상 2011.08.02 09:53
    즐겁게 생활하는것 같아 참 다행이다..이제 오히려 일정이 끝나가는 게 아쉬울 시간이 되어가는구나..남은 기간도 활기차고 현실을 즐기면서 지내다 오기를~~비가 많이 내려 일정에 차질이 없기를~~
  • 장산 2011.08.02 10:27
    경기 충청도 지방 비소식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 속에 걷지 않았네... 우리 아들 얼굴이 갈수록 반쪽이 되어 가는군... 옷도 어제 입었던 거 같은데...ㅋㅋ 냄새가 여기까지 난다. 너 없이 아빠랑 누나랑 고기 먹으러 갔는데..겨우 5인분도 다 못먹었지..울산오면 대박집 가서 고기 실컷 먹게 해주마 ~ 한양에 입성하기 전에 아름다운 유적지 잘 보고, 얼마남지 않는 시간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보렴 ! 아들 홧팅 ! 돌아오면 ..맛있는 고기와 방학숙제가 너를 기다린다 ~~~
  • 신용섭 2011.08.02 10:32
    오늘은 보너스가 많구나!
    27km 걸은 만큼 큰 호사였네.
    모처럼 편안한 밤을 지냈겠구나.
    긴장 놓치지 말고
    마지막 날까지 힘내서
    화이팅하자~~~
  • 신건 2011.08.02 13:42
    와~~~ 우리 건이 오랫만에 멋지게 나왔네.
    반갑다.........
    고생 많지.
    구래도 잘 참고 열심히 해
  • 신건 2011.08.02 17:24
    우리 아들 건! 밝은 모습 참 보기 좋구나. 많이 힘들지 이제 조금만 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안전! 안전! 또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 아빠가...
  • 양수종 2011.08.02 17:30
    장한 우리아들 한옥에서의 하룻밤이 어떨까 엄마는 무지궁금하다 그리고 모처럼 좋아하는 돈가스를 보았으니 얼마나 행복했을까?? 우리아들 대원들과도 더좋은추억 더많은추억 남기고 와 사랑해 ^^***
  • 김체림 2011.08.02 18:07
    단체사진에선 찾을 수가 없고...
    행군사진에서 가원이랑 다정하게 걷고있는 모습에선
    무척이나 여유로와 보인다..좋~네...
    힘든거 뻔히 아는데 매번 힘드냐 안힘드냐 물어보는 것두
    이젠 별 의미도 없구..
    끝까지 아무 탈 없이 컴백홈 하기만을 바랄뿐이다...
    대장님들의 수고에 더 없는 고마움을 느낀다
    체리도 끝까지 대장님들 지시사항 적극적으로 잘 따라주길 바래
    진짜 이제 3일 남았구나...
    곧 만나게 되니 참으로 설레인다...^^
  • 수산맘 2011.08.02 20:41
    수산이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화이팅^^
    수산이가 좋아하는 백제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공주, 부여를 가게 되어 너무 좋겠구나.
    많은 보고 오고, 멋진 박물관장이 될 수 있게 도장 꽉 찍고 와라... 너거 찜 이라고^^
  • 이가원 2011.08.03 01:16
    중국에 출장와서 인터넷이 잘 안되는 곳에 갔다가 오늘에야 네 탐험소식을 확인한다.
    아빠도 오늘은 아침부터 시골마을에서 출발하여 사막을 2시간반이나 자동차로 횡단하고 비행기를 2번 갈아타고 지하철에 열차에 기타 등등 14시간만에 천진에 도착했단다.
    오랫만에 보는 가원이 모습이 무척 반갑구나.
    가원이가 쓴 편지도 읽어보고 사진을 보니 네가 V자를 그리면서 사진을 찍은것을 보면 이제는 힘든 여정을 즐기는 것 같아 보이는 구나.
    내일은 열기구 탑승이 예정되어 있는데 가슴 설레겠구나.
    어느덧 국토종단 일정도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잘 마치기 바란다.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면 먹고 싶은 것 많이 사 줄테니 힘내고 끝까지 우리딸 화이팅 !
  • 정세화 2011.08.03 11:17
    세화 브이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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