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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6일 화요일 오늘. 여기는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입암초등학교’ 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곳 전라북도 까지 오기위해 얼마나 많은 일들을 만났는지 모르실겁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여러 가지 미션을 성공하여 목적지로 가는 힌트를 얻는 게임을 해야했습니다. 바로 ‘독도법’ 때문인데요. 독도법은 오리엔티어링을 일컫는 것으로 지도를 가지고 연대별로 찾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일정에는 본격적인 독도법 프로그램은 없었기 때문에 방법을 간소화하여 1km정도 거리에 떨어져있는 ‘영암 공설운동장’까지 연대별로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각 연대별로 연대장님이 한분씩 붙어가며 함께 해주시긴 했지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과연 우리 아이들이 잘 찾아왔을까요?

간소화 된 독도법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의 승부욕은 대단했습니다. 놀랍게도 우리 아이들은 대장단이 예상한 시간보다 20분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원래 연대별로 독도법을 하여 이동하게 되면 행군 할 때 보다 속도가 더 빠르게 되는데 20분이나 일찍 도착할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아이들 정말 대단하죠?^^


오늘 오후에는 우리 아이들이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점심 때, 도로에서 행군을 할 때 긴장이 많이 풀려 실망스러운 모습를 보여주어 혼도 조금 난 상태에서 오르막이 많은 길을 올라 전라북도 까지 올라야했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 예쁜 모습만 보여주었던 아이들에게 화를 내며 찡그린 얼굴로 대하기란 쉽지않은 일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화를 내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깝고 씁쓸했습니다. 남은 기간 아이들이 더 이상 혼나지 않고 무사히 서울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믿어봐야죠.

2011년 7월 26일! 오후 6시 58분!! 저희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밟았습니다! 우리의 여정에 있어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도와 도의 경계를 넘었습니다. 제주도, 마라도, 전라남도를 밟고 내일부터는 전라북도, 충정도, 서울땅을 밟게되겠지요, 나아가는게 이렇게 확연히 보여서 뭔가 뿌듯합니다.^^ 내일부터도 더 쭈욱~ 쭉 다리벌려 나가겠습니다.
앉은 자세에서도 단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은 피곤한 밤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현장의 대원들에게 전달되는 편지마감일이 28일 까지입니다. 28일까지 올라온 편지를 모아서 대원들에게 전달되며, 이후에는 2~3일 간격으로 전달될예정입니다. 대원들에게 격려의 글 많이 보내주세요^^

  • 이향선 2011.07.27 02:14
    일주 지쳐 보이기는 하는데 눈빛은 더 빛나네
    제주도를 지나 전라남도도 접수 했구나.
    네가 걷고 있는 길 잘 기억하고 이번주엔 비가 많은가본데 체온 조절 잘해.
    대장님 말씀 잘 듯고 화이팅
  • 임재홍 2011.07.27 02:41
    맘짱 우리 재홍아!^^ 아빠가 첨으로 우리 재홍이에게 글을 써 보는구나
    씩씩한 우리 재홍이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아빠는 흐뭇하구나
    앞으로도 굳세게 아빠의 아들로서 멋진 재홍이의 모습을 기대할께
    아자아자 !화이팅! 우리 아들 듬직한 재홍이

    추카 추카^^
    벌써 전라북도에 도착했구나
    엄만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보는 방법을 몰라서 여태 돋보기에 눈 크게 뜨고 애써 울 아들 찾기 바빴는데 오늘에서야 얼떨결에 방법을 알아냈어... 그렇게 찾은 울아들 조금 까맣게 탄것 같네... 진짜 사나이 처럼 보이던데... 앞으로 재홍이를 만나 볼 수있는 날이 가까워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미션 수행을 통해 행군하는건 힘들지 않았니? 대원들 하고도 호흡도 잘 맞고? 아마도 울 아들은 잘 할거라 엄만 생각해 오늘은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이 될정도로 비가 많이 왔는데 그 곳은 비가 안온것같아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 너무 햇볕이 따가워 덥지 않았을까 걱정이되더구나...
    비 오는날 김치 부침개를 하면서 재홍이가 맛있게 먹었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찡했어 ... 돌아오면 엄마가 맛나게 해줄께...
    글구 꼭 대장님 말씀 잘들어 인솔하시는 분들은 너희들 보다 몇배로 많이 힘드시니까? 알았지 재홍이 믿는다..
  • 김보경 2011.07.27 02:54
    내리는 빗소리에 네가 있는 곳도 이곳처럼 비가 많이 오는지 일기예보를 먼저 챙겨보고 너의 소식을 접한다. 다행히 그곳은 흐린날씨에 이곳철 많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니 다행이야. 오늘도 엄마와가까워졌구나! 전라북도~~ 대장님 말씀처럼 성큼성큼 걸어오렴.
    빨리 보고싶다. 역시~~ 넌 항상 믿음이 가는 녀석이야~~사랑해!
  • 김진욱 2011.07.27 04:32
    대장님 이하 모든 대원들이 힘내세요....
    모두들 무사히 경복궁에 입성하길 빕니다.
  • 왕영진 2011.07.27 06:31
    단체사진을 보니 우리아들 영진이가 눈에 확들어오네
    아들 힘들어 살이 좀 빠진것 같네 사랑스런 우리영진이
    아자아자 화이팅 전라북도에 올라온것 축하해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열심히해 아들아 사랑해!!!!!
  • 이상목 2011.07.27 06:38
    어제는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지만 참고 이겨내니 목표에 도달하잖니
    우리 아들 기운내구, 엄마 아빠가 응원 많이 하구 있어
    사랑한다........
  • 이태경 2011.07.27 06:56
    벌써 전라북도라? 대단해요, 힘든 한걸음 한걸음이 너히들을 그곳까지 도착하게 했구나.
    더워서 힘이들고 짜증이나도 조금씩 더 용기를 내면 낳아 지리라 본다. 아빤 지금 걷고있는 종단을 태경이 네가 하고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 스럽네
    중부쪽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걱정이다, 우리 아들 잘힐수 있을거야, 화이팅! 이태경!!!!!
  • 정세화 2011.07.27 07:03
    ~와후
    벌써 정읍이야 . 마음이 설렌다
    정읍이면 -김제 ~ 이서를 거쳐 전주 거쳐 !!
    그 옆이 부안이잖아.빨리보고싶다
    사진 속의 세화 역시 천재입니다
    아주 잘하고 있군요
    의지의 한국낭자 정세화 양 사랑합니다
    이곳은 지급 매우 시끄럽습니다 .
    우르렁꽝. 우르렁 꽝 비가 엄청나게 오고 있어요
    아마 어딘가는 물에 잠겼다는 뉴스가 나올 것 같군요
    부안에서 안나 이모도 너희 지나가는 거 보고 있을것 같다
    어제 이모랑 통화 했는데 세화가 지금 국토대장정 참여 한다니까
    왜 말안했냐구 ~~ 해담언니도 같이 하면 좋았을 거라도
    오늘 김제쪽으로 간다면 할머니랑 너희 걷는 모습 모러 나갈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무사히~~~
  • 한승현 2011.07.27 07:34
    거기는 비가 안온다니 다행이다..
    지도속의 한 경계를 걸어서 넘다니 넘 대단하다..
    간밤에는 지현이가 오빠보고 싶다 엉~엉 울고 잠들었다
    우리 오빠가 젤~ 좋대..
    멋진승현, 오늘도 화이팅!
  • 왕규상 2011.07.27 07:39
    사랑하는 우리 규상이에게
    규상아 사진을 보니 살이 조금 빠진거 같네
    많이 힘들지?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우리 아들의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항상 몸 잘챙기고 안전이 우선이니까 규상아 많이 힘들때는 규상이가 제일 행복했을때를 생각해 그러면 덜 힘들거야 집에서 규상이를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으면 안돼 아들 화이팅 사랑한다~~~~
    규상이를 사랑하는 가족이
  • 김현규 2011.07.27 08:48
    건강해 보이는 현규 모습이 자랑스럽다. 많이 힘들고 참기 어려운 순간도 있겠지만 그럴때마다 현규가 바라는 목표를 생각해 보렴. 목표를 생각하면 희망이 생기고 그 희망은 용기를 낳게 한단다. 오늘 비가 참 많이 내린다. 걷기가 많이 힘들겠구나. 하지만 현규는 모든것을 다 극복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아빠는 믿는다. 환하게 웃는 현규의 모습이 참으로 뿌듯하다. 오늘도 몸조심해라. 사랑한다
  • 유민상 2011.07.27 08:48
    민상아..드디어 전북이구나..장하다..고생많았다..조금만 더 힘내고 전진하길 바랄께..여긴 폭우가 내린다..몸조심하고 화이팅!!
  • 이가원 2011.07.27 09:16
    딸!
    정읍까지 걸어서 왔구나..
    장하고 기특하구나..
    걸어오는 여정에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었을까 생각하니 눈시울이 앞을 가린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이겨냈으니..
    앞으로도 잘 이겨내리라 믿어..
    힘내고..
    혹시 남자 대대장에게 말하기 어려운 불편한 사항있으면 여자 대대장님께 말씀드려서 도움 받도록해..
    혼자 끙끙거리고 힘들어 하지 말고..
    사랑한다 내딸..
    힘내..

    참! 그리고 모자 쓰고 다녀..
    자외선에 시력 나빠지고, 머리카락에도 안좋고..
    꼭~ 모자쓰고, 썬크림 바르고 다녀..
  • 김체림 2011.07.27 09:51
    체리얼굴이 새까맣구나...
    여전히 굳은 얼굴에는 힘든 표정이 역력하구..ㅠㅠ
    어디 아픈데는 없겠지?
    벌써 정읍까지 걸어왔다니 참으로 대단하구나
    그리고 정말 자랑스럽구나
    힘든상황을 극복하고 묵묵히 여기까지 왔을 것을 생각하니
    체리의 잠재된 또다른 강한 모습이 느껴진다.
    그래서 아빠는 처음과 다르게
    이제는 체리가 정말 든든하게 생각된단다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체력은 더 소진되겠지..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끝까지 포기하거나 뒤처지지 말고
    네 자신을 잘 다스려 무사히 완주하기를 바래..

    힘든건 모두 다 같은 상황이지만
    쉽게 포기하거나, 뒤처진다는건 너 혼자만의 실패일 뿐이라는걸
    가슴에 새기고 최대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거라

    아빠는 진심으로...
    우리딸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응원 중 이란다..

    가원이랑, 대원들이랑 마음을 나누면서 지내면
    한결 힘이 날거야, 팀웍이라는게 그런거거든..
    혼자 너무 쌀쌀맞거나 뾰루퉁해서 생활하지말고
    적극적인 팀 내 활동을 통해
    평소 네모습에 변화를 좀 줘보면 어떨까?..딸!!! ^^

    아무튼 정말 아프지 말고...힘내자~~
    보고싶다..ㅠㅠ
  • 최재혁 2011.07.27 10:16
    아들~~드뎌전북입성이네...추카추카^^*
    대장님 이하 모든대원들 힘내세요~아자아자홧팅!!앞으로 앞으로~~힘내서 전진 합시당!!
    울 재혁이가 대장갔네 ㅋㅋ역시 멋져부러^^
  • 김영진.영선 2011.07.27 10:21
    딸 .아들.. 오늘은 습도도 높고 많이더워..
    선이와 진이가 전라북도 경계선을 넘었네.
    또 하나의 숙제를 끝냈구나 ...
    아마 너희들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이
    너희들 생각도 하루하루가 다를듯하다 ,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에도 미소잃지않고 대원들과
    마음맞춰 잘걸어주니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다 .
    2011 년의 여름은 선이와 진이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네.
    여름......
    차라리 선이와 진이가 여름이되렴.
    선아 진아!!! 이제 십일 남았네. 용기잃지말고 씩씩하게
    지금처럼만 잘 이겨내주길바래.
    먹고싶은거 생각하고 있겠지 ~ ^^
    아빠와 엄마는 너희들 생각하면서 오늘은 몇키로를 걸었을까 어디쯤 왔을까... 비는 안오는지 밥은 잘먹는지 .. 매일 똑같은
    대화를 나눈단다 .
    자 ~~~~~~아들 딸 . 오늘하루도 힘들겠지만 서로 격려하며
    완주하길바란다. 선아.진아 힘내고 홧팅 !!!!!!!!
    힘들면 먹을꺼만 생각해 ^^
  • 장산 2011.07.27 10:22
    새벽에 후두둑 비소리에 놀라 깨어 보니 세상에는 온통 안타까운 사고소식 밖에 없었는데... 우리 아들은 힘든 고행을 마치고 드디어 정읍까지 왔구나 ~ 새까맣게 그을린 네 얼굴이 오늘 하루의 고단함이 녹아 있구나. 어디 아픈거 아니지? 많이 야위워 보이네...그래도 돌아보면 어느새 한걸음 한걸음이 전남을 지나 전북 정읍에 까지 닿은걸 보면 대단하지 않니? 우리 아들 장하다. 오늘부터 그곳에서도 폭우가 쏟아 질 것인데.. 걷는게 힘들어도 옷 따뜻하게 껴 입고 ... 부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라.
  • 김현규 2011.07.27 10:33
    현규야~ 새벽부터 비가 내렸단다...내리던비는 어느덧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한창이야~~말로표현할수없는 왕소나기가 대단하단다..오늘일정역시 걷고 또걷고 하겠지만 비가 많이와서 걱정이란다.물론 함께하시는분이 있어서 큰 걱정은 하지않겠지만말야*^^*아빠와 여름휴가얘길했는데...현규가 없으니 계획역시 없구나~~현규와 함께있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느끼고 있단다.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사랑하는 우리현규야~~~쪽쪽
  • 병조 2011.07.27 10:55
    단체 사진속에 우리 아들을 처음으로 봤네...
    생각보다 씩씩해 보여서 안심이 되네...
    근데 좀 힘들어서 좀 말랐구나...
    맘이 찡~~~하네>>>아들

    밤새 서울은 천둥번개치고 비가 많이 내려서
    그곳도 계속 비가 내리고 있겠지...

    전라북도까지 입성했으니 많이 지쳐있겠구나?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서 서울에서 만나자 ...아들
    오늘도 아들 힘내고....화이팅
    가자 ! 가자! 서울로~~~~~~~~~엄마 아빠를 만나는 그날을 위해서






  • 상묵 아빠 2011.07.27 10:57
    사랑하는 아들!!
    검게 그을린 얼굴이 건강해 보인다..
    제주도와 마라도, 땅끝마을 해남을 거쳐
    드디어 전라북도에 들어섰구나.

    하루 하루 상묵이가
    열심히 해내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는 것이
    아빠 엄마의 기쁨이고,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단다...

    상묵아
    앞으로 남은 여정동안 체력도 많이 떨어지겠지만
    함께있는 형, 동생, 친구들과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거야

    그리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오기를 바란다..
    아빠와 엄마가 항상 상묵이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
    멋진 아들 상묵이 화이팅!!!
  • 정재영 2011.07.27 11:01
    모처럼 발견한 너의 얼굴을 보며 기뻤고
    그 얼굴이 활짝 웃고 있어서 더욱 기뻤단다.
    대장님들 지휘하에 열심히 행군하여 드디어 전라북도 입성이네?
    다음 소식 또 기다릴게.
    그 곳도 여기처럼 비가 많이 오면 안되는데....
    조심해서 잘 다녀라~~~~
  • 채우림 2011.07.27 11:28
    하이!!~~작은대장!!
    전라남도를지나서 전라북도에 도착했다니
    축하해~~

    또 힘든하루가 되겠지만
    너의 긴 삶에 한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기면서 마무리하길 바랄께..


    큰 대장이...
  • 서정우 2011.07.27 22:07
    정 우야 !! 대단하다!! 벌써 전라북도 정읍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정우와 함께한 모든 대원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정우야!! 사진속에 너의 얼굴이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표정이 좀 그렇네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몸이 아프거나 안좋은데가 있으면 꼭 대장님들께 말해라 행군하는 동안 무엇보다도 중요한게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 더운 날씨에 물도 많이 마시고 그래도 단체사진에서 얼굴보니까 조금은 안심된다 서정우 !! 사진에 얼굴 좀 많이 보여줘!! 서저우 !! 오늘도 주어진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화이팅!!!! ___고모가 ___
  • 김채연 2011.07.27 12:11
    채연아 힘들어 보이는구나 사진에 있는 너에 얼굴이 안쓰럽구나 미안하고 힘좀 내고 비는 많이 오고 있는지 좋게 생각하고 친구는 사귀어는지 딸 사랑한다
  • 김채연 2011.07.27 12:17
    채연아 보고픈 딸 힘들지 너에 사진이 말를 한다 엄마 미워 라고 하지만 시작한 것이니까 열심히 깡으로 마무리 하자 웃는 얼굴로 사진 한방 부탁해요 사랑한다
  • 신용섭 2011.07.27 12:41
    용섭이를 찿을 수 없어 한참이나 찿았다.
    어제가 종단 9일 째 였지?
    많이 여위어서 찾을 수가 없었어.
    어제는 독도법으로 미션에 성공도 했고.
    많이 먹어도 운동량이 너무 많아서 다이어트가 확실히 되긴 될거야..
    너무 힘에 부치지 않게 몸 관리 잘하고,
    오늘도 내일도 힘내어 꿋꿋하게 앞으로 전진해야지?
    아자, 아자, 용섭이 화이팅!!!
  • 최영욱 2011.07.27 12:58
    영욱아, 드디어 얼굴에 미소가 함박! 노란티도 너무 잘 어울린다. 비땜에 너무 걱정인데. 제주한라산 생각도 나고, 그래도 전라북도까지 갔다니 대견하다. 네 편지 잘 받았다. 우리에게 미안한 것이 생각나다니 우리 맘이 좀 아팠어. 이제 미안한 거 다 잊어버리고 재미난 거 많이 경험하고 와서 우릴 즐겁게 해 줘. 힘들어도 밥 잘 먹고. 우린 밥심 알지!
  • 박현민 2011.07.27 13:26
    현민아 벌써 전북 정읍이란말이야? 정말 대단하다. 힘들지? 얼굴에 피곤함이 잔뜩 묻어있는데....괜찮아? 견뎌낼수있지? 앞으로 더 힘든 길도 있을텐데 엄마는 자꾸만 걱정이 앞선다. 밥은 잘먹고 있어? 피부가 햇빛에 많이 그을렸던데 따끔거리지는 않아? 썬크림 듬뿍바르고 다녀야되는데......모자도 챙겨서 쓰고..비가 많이 온다니까 샌달신고 다니고...조금 더 힘내서 경복궁에서 만나자..현우가 저녁에 편지쓴다니까 기대하고....
    사랑하는 울현민이 아프지마!
  • 전금나무 2011.07.27 13:30
    레베카 솔닛이 쓴 <걷기의 역사>라는 책에
    자녀를 키우면서 마음에 담아둘만한 구절이 있어 옮겨봅니다.

    "내 생각에 진정한 교육은 아이들이 빗속에서 걸어보는 것이다.
    적어도 감각 능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은 그렇다."

    빗속의 아이들을 노심초사, 염려하기보다
    그동안 "클릭과 드래그로 모든 것을 해결"해 왔던 우리아이들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조국의 산하를 걷는 모습이
    얼마나 늠름하고 아름다운지를 생각하며,
    마음으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보내고 싶은 오후입니다.

    듬직한 대장님들, 사랑스런 아들딸들아, 화이팅!!!
  • 주민규 2011.07.27 14:40
    민규야~~ 얼굴턱선이 많이 날렵해보이네~~ 어두워서 그런가 많이 타 보이기도 하고~ 까매진 피부에 깊스풀은 팔에 자국이 남았구나~~네 영광의 상처에 엄마맘이 짠하다~~ 잘하고 있어 기특기특!!!
  • 장정훈 2011.07.27 14:58
    아들.. 마침내 오늘은 엄마가 아들을 찾았구나.
    씩씩하게 잘 하고 있구나.
    여긴 오늘 비가 아주 많이 온단다. 너는 비 안맞고 행군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자랑스런 엄마아들 화이팅 ^^
  • 김체림 2011.07.27 14:59
    워낙에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지요
    남의 얘기를 듣기보다는 본인의 얘기를 하는것을 더 좋아하고
    저렇게 함께 줄을 맞춰 사진 한장 찍으려면 얼마만큼의
    수고와 노력이 있어야 할지 보지 않아도 알것같습니다

    부족한 저는 딸을 둘 키우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혈압이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100명이 넘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사춘기 녀석들을 어르고 달래며 때론 호되게 야단도 쳐가며...
    진정 아이들을 생각하는 사랑이 없으면 하기 힘든일임을 저희
    엄마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수고하시는 대장님들 때문이라도 저희 아이들은 아마
    이 여정이 끝나면 마음의 키가 10cm정도는 커져 의젓해져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장님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 아이들도 멀지 않은 훗날, 지금의 대장님들처럼
    사춘기 녀석들을 인솔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을지 모를
    기분좋은 상상을 해봅니다~
    대장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수고하세요
  • 김병효 2011.07.27 15:15
    병효야 얼굴이 많이 그을렷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아들 전라북도까지 왔네. 우리효 만날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보고싶은 우리병효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만나자 효야 사랑해...
  • 이동재 2011.07.27 16:56
    사랑하는 아들!
    계속되는 장정에 힘들어 굳어있는 모습이 넘 안쓰럽구나.
    엄마.아빠.형.그리구 가족 모두가 널 응원하구 있으니
    남은 여정 씩씩하게 잘 이겨내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자 아자 화이팅~~~
    사랑한다 아들~~~
  • 왕규상 2011.07.27 17:38
    형 어제 전라북도에 도착햇어?많이지쳐보이네....형우리집에서 보자 사랑해♥♥♥♥화이팅

  • 현준기 2011.07.27 17:39
    우리아들
    출발하기전 다이어트한다고 노력해도 잘 빠지지도 않던살이
    그 몇일동안 얼굴이 핼쓱해진 느낌이 살이 쏙 빠져보인다.
    행군은 할만한지 생활은 어떠한지
    준기의 재잘거리는 목소리를 듣고싶지만
    엄마도 꾹 잘 참고있다.
    밤 시간대라 그런지
    얼굴이 검게 그을러 보이고 핼쓱에 보이는것이
    편한 행군은 아닌듯 싶군아.
    이제 5일째인데 한 50일은 된듯 싶다..
    손가락 세며 하루하루 빨리 가기만 고대해본다.
    우리아들
    국토대장정 멋지게 마무리하고 좋은 결과 가져오길 바란다.
    화이팅!!
  • 이병찬 2011.07.27 21:03
    아들~ 전라북도의 입성을 축하한다
    검게 그을린 네 모습이 보기 좋네
    이제는 왠만큼 행군하는 요령도 익혔겠지만 체력도 떨어질때가 된것 같구나 집에서 처럼 편식하지 말고 대장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음식들 남기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도록 해 그래야 힘도 나고 남은기간 건강하게 행군을 마칠수 있을거야
    대장님 말씀 잘듣고 친구들과도 서로 도와가며 좋은 추억을 만드기를 바란단다.
    이번 호남대로 종주를 통해서 병찬이 네가 새로운 마음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들 많이 보고싶구나 그리고 사랑해~~
  • 강성모맘 2011.07.27 23:41
    아들 얼굴이 많이 검어졌다.오늘 하루도 힘들었지. 매일 우리 아들 보는게 일이 되었네.. 피곤하고 물집이 많이 생겼겠다.그래도 기운내서 한 걸음씩 엄마 아빠 형한테 다가오는거라고 생각하고 힘내서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자. 우리 아들 끝까지 잘 할거라고 믿어 홧팅 아자 아자!!!!!!!!!!
  • 강정모맘 2011.07.27 23:54
    울 막내 아들 !!!!!!!!
    울 아들만 생각하면 안쓰럽고 걱정이 많이 된다. 형보다 끈기가 없고 나약하기만 하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걱정이 많이 되는데 다행이 아무 사고없이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대견하고 듬직한 아들이구나 생각이 든다. 물론 힘들겠지만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끝까지 아자아자 홧팅!!!!!!!!
  • 고효준 2011.07.28 00:14
    아들아! 이곳 비오구 천둥 벼락 물이 넘쳐 교통 마비 온통 시끌시끌...ㅋ~ ㅠㅠ
    아들 걱정에 엄마 두눈이 빨깡토끼눈 @@;;
    잘 지내고 있지? 하루가 길게만 느껴진다. 빨랑 보고싶다.
    씩씩하게 엄마 앞으로 와~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보다 더더더 사랑해 ♡♡♡♡♡♡♡~
  • 고성준 2011.07.28 00:13
    막둥아! 오늘 사진에는 피곤해 보이지만 쬐끔 좋아 보여 안심^^
    엄마 막둥이 없어 넘 심심하구 허전해 ㅎㅎ
    막둥이 말한것 같이 씩씩하게 엄마 앞으로 와~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보다 더더더 사랑해 ♡♡♡♡♡♡♡~
  • 강성모&강정모 2011.07.28 01:43
    강성모 강정모 많이 탄네 울조카들 넘 보고싶다
    성모는 키가 더 큰거같네 사진보니까 딱 아빠다..ㅋㅋ
    동생이랑 같이 간거니까 동생 서로 의지많이하고
    엄마가 너희들 많이 보고싶은가보더라...
    정모는 형아말 잘듣고 울조카들 머찌다 잘생겼다..ㅋ
    남은일정 화이팅이다...^^
  • 신주희 2011.07.28 03:40
    신욱, 리우~~~ 씩씩한 모습 보니 정말 대견하다~~
    첫날은 리우가 힘들게 걸어가는듯 해서 마음이 짠 했는데
    오늘 사진에 보니 아주 멋지게 전북까지 갔네~~
    선크림 잘 바르고 수건을 많이 안가져가 걱정되지만 알아서 잘 해내리라 믿어~~ 그런 것도 훈련의 일부잖아 ㅎㅎㅎ
    신욱이는 다녀오면 더 많이 어른스러워지겠지~~
    너희들이 없으니 집안이 허전하다 ~끝까지 잘 해내리라 믿어 !!
  • 신건 2011.07.28 10:58
    대장님들께!!!!!!
    정말 모두들 고생이 많습니다.
    앉아서도 잘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얼마나 힘들고, 고생이 되는지 생생하게 느껴 집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 김정년 2011.07.28 22:07
    오빠야 나 지윤이야!!!!!!!!!~~~~오빠야 가서 힘들겠다!!~~!!
    ㅋㅋㅠㅇㅠ남은 날 동안 열심히 걸어라~~~~~ㅂ2ㅂ2(오빠야 없으니까 완전 심심하다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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