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 사랑하는 엄마께
엄마, 저 호영이에요. 지금은 평창 대관령 한우육 가공공장이에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집에 가면 된장국과 팥빙수도 해주세요. 엄마, 조금만 기다려서 저랑 같이 다녀요. 엄마 말 잘 들을께요. 그리고 여기 강원도로 피서와서 찰옥수수도 먹어요. 여기선 사람들이 다 탄산 코카콜라랑 사이다 먹고 싶어해요. 저도 가서 사주세요. 그리고 저 꼭 완주해서 경복궁에서 뵈요. 사랑해요.
- 15대대 유호영 올림
⋆ 부모님께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잘 계셨어요? 저 원도에요. 지금 안흥으로 가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발에는 물집이 조금 생기고 다리에는 두드러기 같은게 나고 어깨는 아파요. 그래도 끝까지 갈꺼예요. 치료 받으면 금방 나아지거든요. 엄마 보고 싶어요. 그래서 참고 열심히 걷고 있어요. 제가 엄마 하늘만큼 땅만큼 좋아 하시는거 아시죠? 제가 경복궁에서 완주하는 모습을 부여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나중에 봐요. 엄마, 아빠, 문주 사랑해요.
- 15대대 정원도 올림
⋆ 사랑하는 부모님께
부모님 잘 계셨어요? 저 범준이에요. 오늘 누나가 오는 날이죠? 누나한테 못 가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이곳에서 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힘이 들기는 하네요. 어깨는 괜찮은데 다리가 문제네요. 부모님을 생각하고 끝까지 힘 낼께요. 누나한테 꼭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얼른 가서 보고 싶네요.
- 15대대 장범준 올림
⋆ 부모님께
엄마, 아빠! 오늘은 매우 힘든 하루가 되었어요. 원래는 대화에서 안흥까지 걸을려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다 걷지 못했어요. 여기 와서 친구들을 여러 명 사귀었는데 모두 다 재미있고 착해요. 여기 오니깐 시간이 이상하게 빨리 가네요. 벌써 8일이나 되었어요. 그런데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두고 봐야겠죠? 여기까지 쓸께요. 안녕히 계세요. 경복궁에서 봐요
- 15대대 민동현 올림
⋆ 부모님께
독도에 갔다와보고 국토 곳곳을 돌아보고 있는 호중이에요. 벌써 8일째가 되어 6박 7일이 남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모든게 낯설고 잘 몰랐지만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져 가고도 있어요. 참...제가 한 전화 녹음 들으셨어요? 하지만 그 평범한 말 속에 100가지 뜻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현재 계촌이 있어요. 앞으로 7일을 잘 버텨내어 집에 무사히 오재와 아빠랑 돌아갈께요(근데...수통과 세면도구를 잃어버렸어요...ㅜ.ㅜ) 전 그럼 이만...
- 15대대 이호중 올림
⋆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맏딸 유정이에요. 다들 잘 계시죠? 저는 나날이 힘들지만 잘 있어요. 오늘은 좀 많이 걸었었는 듯하네요. 발에 물집이 총 8개나 있는거 있죠? 그래서 걸을 때마다 꾹꾹 쑤셔요. 어우...집에 저말로 가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 유리랑 병현이 잘 좀 챙겨 주세요.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다 사랑해요.
- 15대대 박유정 올림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언제나 그랬듯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는 여러 사람이 있다가 보니 자기 물건을 잘 안챙기면 잃어버리기 쉬워요. 그래서 저도 좀 잃어버린 물건이 있기는 해요. 그리고 약은 잘 먹고 있으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아빠 너무너무 보고 싶으니까 걱정마세요. 금방 갈께요.
- 15대대 김재경 올림
엄마, 저 호영이에요. 지금은 평창 대관령 한우육 가공공장이에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집에 가면 된장국과 팥빙수도 해주세요. 엄마, 조금만 기다려서 저랑 같이 다녀요. 엄마 말 잘 들을께요. 그리고 여기 강원도로 피서와서 찰옥수수도 먹어요. 여기선 사람들이 다 탄산 코카콜라랑 사이다 먹고 싶어해요. 저도 가서 사주세요. 그리고 저 꼭 완주해서 경복궁에서 뵈요. 사랑해요.
- 15대대 유호영 올림
⋆ 부모님께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잘 계셨어요? 저 원도에요. 지금 안흥으로 가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발에는 물집이 조금 생기고 다리에는 두드러기 같은게 나고 어깨는 아파요. 그래도 끝까지 갈꺼예요. 치료 받으면 금방 나아지거든요. 엄마 보고 싶어요. 그래서 참고 열심히 걷고 있어요. 제가 엄마 하늘만큼 땅만큼 좋아 하시는거 아시죠? 제가 경복궁에서 완주하는 모습을 부여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나중에 봐요. 엄마, 아빠, 문주 사랑해요.
- 15대대 정원도 올림
⋆ 사랑하는 부모님께
부모님 잘 계셨어요? 저 범준이에요. 오늘 누나가 오는 날이죠? 누나한테 못 가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이곳에서 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힘이 들기는 하네요. 어깨는 괜찮은데 다리가 문제네요. 부모님을 생각하고 끝까지 힘 낼께요. 누나한테 꼭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얼른 가서 보고 싶네요.
- 15대대 장범준 올림
⋆ 부모님께
엄마, 아빠! 오늘은 매우 힘든 하루가 되었어요. 원래는 대화에서 안흥까지 걸을려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다 걷지 못했어요. 여기 와서 친구들을 여러 명 사귀었는데 모두 다 재미있고 착해요. 여기 오니깐 시간이 이상하게 빨리 가네요. 벌써 8일이나 되었어요. 그런데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두고 봐야겠죠? 여기까지 쓸께요. 안녕히 계세요. 경복궁에서 봐요
- 15대대 민동현 올림
⋆ 부모님께
독도에 갔다와보고 국토 곳곳을 돌아보고 있는 호중이에요. 벌써 8일째가 되어 6박 7일이 남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모든게 낯설고 잘 몰랐지만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져 가고도 있어요. 참...제가 한 전화 녹음 들으셨어요? 하지만 그 평범한 말 속에 100가지 뜻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현재 계촌이 있어요. 앞으로 7일을 잘 버텨내어 집에 무사히 오재와 아빠랑 돌아갈께요(근데...수통과 세면도구를 잃어버렸어요...ㅜ.ㅜ) 전 그럼 이만...
- 15대대 이호중 올림
⋆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맏딸 유정이에요. 다들 잘 계시죠? 저는 나날이 힘들지만 잘 있어요. 오늘은 좀 많이 걸었었는 듯하네요. 발에 물집이 총 8개나 있는거 있죠? 그래서 걸을 때마다 꾹꾹 쑤셔요. 어우...집에 저말로 가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 유리랑 병현이 잘 좀 챙겨 주세요.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다 사랑해요.
- 15대대 박유정 올림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언제나 그랬듯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는 여러 사람이 있다가 보니 자기 물건을 잘 안챙기면 잃어버리기 쉬워요. 그래서 저도 좀 잃어버린 물건이 있기는 해요. 그리고 약은 잘 먹고 있으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아빠 너무너무 보고 싶으니까 걱정마세요. 금방 갈께요.
- 15대대 김재경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