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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횡단]2연대

by 탐험연맹 posted Jul 24, 2010
2연대 - 권도훈, 김병관, 김우혁, 김태연, 문승기,박연경, 송준혁, 임성준, 최신영, 표상우,황재모


권도훈

엄마……. 잘 지내고 계시죠? 고양이들도 잘 있어요? 저는 오늘 독도에 가면서 멀미를 너무 해서 아직도 조금 어지러워요. 그런데 아쉽게도 독도를 밟지 못했어요. 오늘 일어나서 밥을 먹고 완전 쇠맛이나는 약수를 마셔서 속이 안 좋았어요. 하지만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몸에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독도박물관으로 갔다가 또 밥을 먹고 바로 독도로 갔어요. 우리는 지금 콘도에서 묵고 있어요. 내일은 또 3시간 동안 배를 할 텐데 정말 걱정이에요. 아. 맞다! 오늘 자기소개를 했는데 어떤 형은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했어요. 지금 여기 와서 ‘집은 좋은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일 모레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해요. 첫날은 텐트에 구멍이 뚫려서 제 발로 물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오늘은 멀미를 해서 ‘토‘까지 했어요. 그래서 아직도 목이 따가워요. 또 어제는 기합을 밟아서 땀을 비 오듯이 흘렸어요. 아직 걷지도 않았는데 남은 날들을 어찌 보낼지 걱정이 되요. 아! 저 물병이 벌써 없어져서 다른걸. 쓰고있어요. 해단식날 뵐 때까지 건강히 지내세요.

김병관

집에 계시는 엄마께. 엄마 저 지금 울릉도에서 엄마께 편지 쓰고 있어요. 벌써 집을 떠난 지 3일이 되었어요. 첫 날부터 오늘까지는 힘들지만 대장님들 말씀으로는 지금은 하나도 힘들게 아니래요. 첫 날은 학교운동장에서 텐트를 치고 잤어요. 둘째 날은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했어요. 다행히 뱃멀미는 하지 않았어요. 울릉도에서 제 연대는 2연대에요. 울릉도에서 연대 이름과 구호와 노래도 만들고 걸어서 촛대바위까지 갔었어요. 그 해안 길을 걷고 있는데 울릉도 바다는 참 아름다워 바다가 투명한 건 처음 봤어요. 여러 돌들도 멋있고 가족들끼리 한 번 여행을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에 한 번 와요. 그렇게 울릉도를 구경하고 숙소로 와서 잠을 잤어요. 오늘은 독도에 갔어요.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길에는 약간 어지러웠어요. 그런데 저는 뱃멀미는 약간 있는 것 같아요. 독도는 참 아름다웠지만 파도가 너무 높아서 독도에 내리지는 못했어요. 그렇지만 독도를 실제로 보니까 그 아름다운 섬을 우리나라가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울릉도에 약수가 있는데 그 물은 물에서 쇠맛이나요. 물에 철분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저는 많이는 먹지 않았어요. 맛이 없거든요. 그래도 한 번 꼭 울릉도에 와요. 그리고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별거 아니니까 누나들도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김우혁

저 우혁이에요. 여기는 고기반찬이 안 나와요. 너무너무 슬퍼요. 약수를 먹었는데 철분이 많아서 쇠냄새와 쇠맛이 나고 톡 쏘는데 총대장님이 원샷을 하라고 하셔서 했는데 죽을 뻔했어요. 독도박물관에 들어가서 전시물을 보았어요. 박물관이 단지 시원해서 들어갔는데 조금 재미있었어요. 독도에 들어가려고 배를 탔는데 1시간 30분 동안 파도가 심해서 간판에서 개인사진을 찍고 배에 들어갔어요. 갈 때는 멀미가 안 났는데 올 때는 멀미가 너무너무 심해서 죽을 뻔했어요. 집이 너무너무 그리워요. 선풍기에 텔레비전생각이 간절하네요. 오늘 점심에는 오징어랑 해파리냉채 등등 나왔는데 안 다치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여기에 대박 무서운 대장님이 있어요. 조금 힘들어 하는 형도 있었지만 같이 열심히 할 거. 자기소개도 했는데 유선이 목소리가 모기소리 같았어요. 어떤 형은 미국말로 자기소개도 하고 어떤 형은 자기소개를 중국말과 부산사투리로 자기소개를 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재미있는 친구들과 형들이 많아서 즐거워요. 그럼 8월 5일 날 봬요.

김태연

엄마, 아빠! 저 오늘 독도에 가려고 배를 탔는데 독도 땅을 밟지는 못했어요. 파도가 너무 세서 배가 정박하지 못했어요. 저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건강하게 지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오늘 울릉도 약수터에서 약수를 떠서 마셔봤는데 맛이……. 쇠맛이 났어요.……. 그게 철분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다던데 건강에는 좋다고 대장님들이 하셨어요. 그리고 저 뱃멀미 안하는 줄 알았더니 약간 하는 것 같아요. 내일이면 차타고 태백까지 가서 행군 시작한다던데……. 걱정 반, 기대 반이네요……. 그리고 저는 2연대 4대대에요. 총 12명이에요. 그리고 저희 연대장님 정말 친절하신 분 같아요. 그리고 오늘 자기소개 했는데, 너무 떨렸어요. 몇 명은 사투리, 영어, 중국어로도 했어요. 그리고 어제는 연대 이름, 노래, 구호, 포토제닉 합산해서 1등한 연대에는 상품으로 아이스크림을 주는 것을 해서 열심히 참여했는데 아쉽게도 먹지는 못했어요. 저희 연대이름은 ‘국토대장정’이에요. 그리고 구호, 노래는 집에 가자는 내용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땐 다 같이 점프를 해서 잘 나왔어요. 아쉽지만 이만 마칠게요. 안전하게 돌아갈게요. 사랑해요~

문승기

부모님께 내가 국토대장정이라는 곳에 처음 도착해서 버스를 탔을 때 어색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정말 팀대원들이랑 친해졌고 정말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요. 버스를 탔을 때 어린친구 옆에 앉았었는데 그 애도 자진해서 왔다고 해서 나처럼 자진해서 온 애가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저녁에는 저녁을 먹고 쉬는 시간에는 일지도 쓰고 같은 방형들이랑 놀고 그러다가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독도에 배타고 4시간동안 달렸지만 파도가 너무 높아서 독도를 밟아보지도 못하고 배에서 개인사진을 찍는데 사진배경에 독도가 있으니 나중에 같이 봐요. 사랑해요.

박연경

엄마 아빠. 밥이 완전 맛있어요! 꽁이랑 강이 밥 잘 주고 있죠? 잘 씻겨주고 있는 거죠? 경호는 잘 있어요? 저 힘들어 죽겠어요.ㅜ.ㅜ!! 허벅지가 조금 당기지만 아직 괜찮은 것 같아요. 토요일 4에서 6시까지 MBC에서 하는 프로그램 녹화해주세요! 꼭이요!! 엄마 보고 싶어요! 가냘픈 딸을 이런 곳에 보내다니 조금 원망스러워요. 오늘은 독도에서 갈매기 똥을 맞았어요! 많이 보고 싶고 아빠 사랑해요! 엄마도 사랑해요! 기타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민영이에게 밥 맛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지금은 텐트가 아니라 콘도에서 자고 있어서 편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저녁마다 간식 주셔서 맛있게 먹고 있으니 걱정하시지 마세요. 아빠. MT잘 다녀오셨어요? 보고 싶어요. 아주 많이! 수학문제집을 푸는 게 더 좋아요! 그리고 저 뱃멀미 안 해요. 약 안 먹고 안 붙였는데도 멀미 안했어요. 공이랑 강이 잘 챙겨주세요!! 사랑해요X1000 많이많이! 2주수에 봬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요.

송준혁

부모님께. 다시 탐험에 참여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저는 지금 울릉도에 있습니다. 독도에 갔었는데 뱃멀미 안할 줄 알았는데 멀미를 조금 해서 힘들었어요. 멀미약을 안 싸서 토하지는 않았는데 머리가 조금 아팠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는 그렇게 힘든 일은 없었어요. 지금 다리에 알 배겼어요. 오늘 울릉도에서 약수를 마셨는데 생소한맛이 났어요. 여기 은근히 재밌어요. 아직 행군시작 안 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친구도 사귀었어요. 8월 5일 날 건강한 모습으로 봬요.

임성준

엄마 아빠께. 엄마 잘 계세요? 저 잘 있어요. 저는 형들이랑 같이 있어요. 그런데 보름이라니 조금 부담이 되요. 엄마, 아빠께 말씀드리는 건데요 저 조금 힘들어요. 엄마 아빠께 가고 싶어요. 그런데 오늘은 설탕 빠진 사이다를 마셨어요. 울릉도 약수래요.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철맛이나요. 그리고 오늘은 2~3km를 걸었어요. 힘들어요. 그리고 오늘도 파도가 너무 강해서 독도를 못 들어갔어요. 아! 그리고 독도가려고 배를 타서 조금 멀미를 해서 2시간정도 재미있게 잤어요. 그리고 오늘 자기소개를 했어요. 자기소개도 하며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 저 오늘도 조금씩 재미있어가고 조금씩 적응이 되어요. 엄마! 13일 동안 기다리세요. 제가 곧 엄마에게 갈거에요. 곧 기다리세요.

최신영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신영이에요. 일단 할머니. 할머니 저 출발할 때 마중 나와 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행군을 시작하지 않았어요. 이모랑 같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렇지만 엄마가 안 나오셔서 조금 섭섭했어요. 물론 가게 때문에 못 나와주신거니까 그렇게 섭섭해하진 않아요. 집에 돌아가면 맛있는 거 많이 해주세요. 또 엄마. 비록 마중을 못 나와 주셨지만 해단 식에서는 꼭 보고 싶어요. 그리고 여기에 와서 많은 걸 느꼈어요. 울릉도에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많은 것, 독도는 30분밖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것 등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내일 모레부터는 행군을 시작해요. 할머니께도 기도 많이 해달라고 해주세요. 여기 모든 대원과 대장님들이 여의도까지 잘 걸을 수 있도록 엄마도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집에 가면 맛있는 거 많이 사주 세요. 횡단을 시작하면 하루에 25km를 걸어서 총 400km를 걸어요. 비록 15박 16일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갈 것 같아요. 제가 체력을 키우고 고통 등 많은 것을 참고 안 다치며 갈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특히 오늘 약수 먹었는데 철이 많이 함유되어있었다고 해서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탄산이 있었어요!! 특히 했어요. 가족을 사랑하는, 아주 많이 사랑하는 신영올림.

표상우

부모님께.

부모님. 저는 지금 국토대장정에서 우리 2연대 형, 동생들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조금 힘들고 아픈곳도 있고 보고싶어요. 버스에 타고 출발할 때 엄마하고 사진 찍지 않고 화내서 엄마가 서운해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15박 16일로 국토대장정을 하는데 지금도 마음에 죄송한 마음이 남아있어요. 제가 사진찍기 싫다고 말한것은 국토대장정에 가기전에 두려운마음이 커서 저도모르게 화를 낸거에요. 15박 16일 후에 집에가면 제가 부모님께 효도할게요. 그리고 집으로 가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낼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아 맞다! 그리고 국토대장정에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올게요. 이번에는 정말로 살빼서 올게요. 건강하게 살아서 돌아갈게요. 사랑해요.

황재모

어머니 아버지! 집에 잘 계십니까? 저는 덥고 좁은 방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집에서 에어컨 틀고 쉬셔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농담이구요~! 저는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형들과 친구, 그리고 동생들과 같이 걸으니까 재밌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머리에는 무념무상이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제가 좋아하는 고기반찬이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하도 걸어서 모든게 다 꿀맛이에요. 오늘 독도에 가려고 배를 탔는데 너무 파도가 많이 쳐서 뱃멀미가 너무 심해서 누워있었어요. 하지만 독도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런데 위에 있던 갈매기가 아이들에게 사랑스러운 똥을 분사했는데 안쓰러우면서도 웃겼어요. 저는 똥을 맞기 싫어서 배 안으로 들어갔어요. 울릉도에 다시 도착한 후 지금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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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상우 2010.07.24 09:18
    상우야...유빈엄마야..ㅋㅋ 이모가 우리상우 넘 이뻐하는거 알지..힘내서 열시히 하고 온나..근데 살빼고 온다는말사실이야??
    상우가 생각했던거 꼭 이루고 오길 바랄께..상우 화이팅!!!
  • 황재모 2010.07.24 11:16
    에어컨 틀면, 살림살이는 더 못해지는 것 아니니? ㅋㅋ 역쉬! 우리 아들.. 유머스러운 멋진 아들래미! 너의 편지를 보니, 넘 반갑더라.. 대견하기도 하고. 힘듦이 느껴지지만, 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너의 장점인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즐기다 오길 바란다. 오늘부터는 진짜 행군이구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주위 형들과 친구들, 동생으로 부터도 좋은 점은 많이 배워오렴.. 멋진 아들! 내일 또 이곳에서 만나자.. 화이팅^^ 엄마가...
  • 김우혁 2010.07.24 21:11
    하하하.. 역시 우혁이다. 세상에나 엄마 아빠는 안그립고 선풍기랑 텔레비전이 그립디.ㅋㅋ 잘지내고 있는거 같네. 다행이다. 함께한 동생 친구 형들 누나들과 잘지내고 많은 자극이 되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은진샘 혜경샘이 너 너무 멋이다고 난리다 우혁아 사진찍을때 제발 사진기좀 봐라 널 찾기가 넘 힘들다. 얼굴좀 보자오늘엄마 노트북 샀당.. 낭중에 구경시켜줄께 엄마 논문쓸때 쓰려구. 잘자구 사랑해 아들 아자아자 화이팅 !
  • 임성준 2010.07.25 00:03
    그래~~울아들!! 엄마 ,아빠가 얼마나 그리울까 ...엄마도 많이 보고 싶은데***근데 다행히도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서 엄마는 맘이 놓이는구나 독도를 가까이두고 돌아와야 해서 조금은 아쉬웠겠네 ..멀미도 이기는 법을 알았구나 잠자기... 참 잘했다 역시 아들 최고다 엄마도 아들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께 ...지금처럼 잘 적응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울아들 편지 맘 속에 고이 담고 있을께 장하다 임성준!! 사랑한다 엄마아들~~~(3일째)
  • 표상우 2010.07.25 01:14
    상우야... 영어쌤이다^^ 며칠 안 되었는데 철이 많이 들었네. 기특하구나... 돌아와서 공부도 열씨뮈 한다 했으니 기대하고 있을게^^ 쌤이 숙제 마이 내줄게~^^
  • 표상우 2010.07.25 12:52
    연경엄마야.... 연경이와 같은 조에 있어 있어 아줌마가 한결 마음이 놓인다 힘들때 서로 응원해주고 의지하며 종주하길 바란다. 힘내라^^ 화이팅
  • 박연경 2010.07.25 13:01
    연경이가 쓴 편지를 아빠 출근하시기 전에 읽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연경이 글에서 긍정과 여유가 있는것 같아 엄마가 마음이 한결 놓인다. 경호는 지금 옆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어.. 자기도 4학년때는 국토대장정에 보내달라고 하더라. 내년에 보내줄까? 네가 와가 경호한데 많은 얘기를 해주렴. 사랑한다 화이팅
  • 김혜미 2010.07.26 16:29
    병관아!! 걱정했는데 잘지내고 있는거같아서 맘이 한결 놓인다,, 못하게는게없는 우리 병관이, 조금 지치고 힘들어도 가족을 생각하며 힘냈으면 하고, 밥 많이많이 먹고!!더 의젓해지고 건강하게 돌아왔으면해 사랑해 병관아♥ - 혜미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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