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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 철새따라 국토대장정]1연대-김량희, 박재현, 백선우, 양바다, 이충열, 주현서, 강지윤, 고건, 정형준

by 탐험 posted Dec 31, 2012

 

1연대 백선우
엄마 아빠 오늘은 이틀짼데 생각보다 많이 걸었어요. 밥도 먹을만 하고 친구들도 좋아요. 집 만큼

편하진 않지만 정말 정말 힘들진 않아요. 보고싶어요. 남은 6박 7일 동안 안 다치고 열심히 걷다가

안전하게 집에 도착할게요! 저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아요 히힛^^ 집에가면 맛있는 거 많이 사주세

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1연대 박재현
엄마 아빠 안녕 나 재현이야 하하 지금 다 도착해서 숙영지에서 일지를 쓰고 있어.
오늘 처음 걸었는데 안 힘들고 재밌었어. 엄마에게 화낸게 정말 마음에 걸려..
엄마 미안해 ㅠ.ㅠ♡
아빠도 지금은 부산이겠지? 오늘 지하철 탔어! 방학 때 공부많이하기로 해서 아쉽긴한데,
이미 시작한 거니까 재밌게 하고 올께!

 

1연대 고  건
안녕 엄마, 2012년 마지막 날이다~ 추운 바람을 맞으며 재밌게 걸었어. 일요일에 봐요~
축하해 엄마도 좀 있으면 불혹이야 잘지내고 있어 엄마.
오늘은 약 16km를 걸었어. 11시에 출발해서 지금인 6시에 도착을 했어. 다리가 많이 아파 ㅠ
시간이 너무 안갔어 ㅠ 일요일이면 만나니까 걱정하지말고~ 사랑해! 열심히 걸어서 완주할께!

 

1연대 정형준
엄마 나 형이랑 잘 걷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그리고 나 생각하지 말고 그냥있어. 그리고 나 가면

공부 안하고 일요일 내내 놀거야. 그리고 나 갈때 맛있는거 사주세요. 그리고 우리 준 10만원 다쓰고 갈꺼야. 엄마

이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살게요. 내일이면 한살 더 먹어서 갈게요. 사랑해요. 정형준 올림.

 

1연대 이충열
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충열입니다. 전 지금 부산에 있습니다. 전 지금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선 건강하시나요? 저 지금 잘 버티고 있으니깐 부모님께서도 편안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

니다. 부모님 여기와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집의 소중함, 친구들의 소중함 등등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답니다. 부모님 부디 걱정하지마시고 잘 지

내십시오. 안녕히 계세요. 충열올림.

 

1연대 김량희
엄마 아빠 하이^^ 내가 없어서 좋을 거야 하하 그렇지?? 아닌가? 내가 보고싶은가? 설마 그럴리가

그럼그럼 ㅎㅎ 내가 집에 가는 날이면 엄마가 없겠네. 그럼 한 2 주일 가까이를 못보겠네ㅠㅠ 집에

가면 학교가야하고 집안일도 해야하고... 집에가지 말까? 나도 충주로 KTX타고 갈까? 학교가기 싫

다고ㅠㅠ 생각보다 여기는 덜 힘든 것 같다. 오늘 첫날이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재밌고

내가 연장자이지만 개그코드가 잘 맞는 애도 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가 크고 재밌을 것 같당 ㅋ
편지는 정말 정말 오글거리는데 내가 이만큼 썼어ㅋㅋㅋ 조금 불만인거는 선을 안지키는 사람들이 몇몇 있어..

알지?!나 선안지키는 사람 싫어하는거... 근데 재밌어서 화는 않나네 ㅋㅋㅋ 짜증은 좀 나지만 잘

있고 꼭 읽어보고 답장쓰고 ♡(오글거리게는 말고!) 빠잉~

 

1연대 주현서
엄마 아빠는 안녕하십니까. 저 현서입니다. 지금 부산입니다. 엄마 보고싶습니다

. 많이 힘들지만 제가 열심히 걸어서 꼭 완주하겠습니다. 이번국토 순례를 통해서 더 의젓한 현서가 되겠

습니다. 해단식 때 맛있는 거 사주세요.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보고싶습니다. 현서

올림.

 

1연대 강지윤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지윤이예요. 오늘은 걷기 첫날이예요. 좀 힘들었어요. 16km를... 하지만 아

직 더 큰 고난과 역경이 아주 많이 남았아요. 저는 잘지내요. 근데 언니는 친구없이 지내요

^_^ 제가 잘 보살펴줄게요. 근데 5학년 꼬맹이가 돼지라고 가끔 놀리지만 착한 지윤이가 봐줄께요. 그럼

1/6날 봐요!! 안녕☆!! 앗 근데 돌아가는 날 맛난거 준비하시길 >.<

 

1연대 양바다
부모님에게
안녕하세요. 아들 양바다예요ㅋ 오랫만에 또 편지 쓰네요 헤헤 엄마 아빠 전 지금 2일째예요. 앞으

로 5박 6일이 남았는데ㅋㅋ 잘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또 뒤쳐지지지는 않을까 못걸을지는 않을

까 하고요. 엄마아빠는 직장에 계시겠죠. 전 지금 김해에 있답니다. 내일은 진영, 창원을 올라간대

요. 어서 빨리 이 행사가 끝나서 뵙고 싶어요. 이 행사 끝날때쯤이면 이젠 공부를 좀 많이 해야겠

죠. 2014년엔 고등학생이니까요ㅠㅠ 하여튼 이번 8번째 철새따라 국토종단이 끝나면 전화 좀 해주

세요ㅋ 2012년 12월 31일 바다올림.

 

한우리 누나에게
누나 누나동생 바다야ㅋㅋ 나이제 2일짼대 너무 힘들다ㅋ 이 행사가 끝날 때 누나도 전화 좀 해주

고ㅋ 이제 집에서 심부름 많이 시키지도 말고ㅋ 이 행사 끝나고 보자ㅋㅋ 2012년 12월 31일 바다씀

 

경희 누나와 민지에게 쓰는 편지
경희누나 그리고 민지야ㅋㅋ 안녕 난 바다야 난 지금 김해지만 누나랑 민지는 집에 있겠지ㅋ 우리

가 전엔 좀 어색했지만 지금은 좀 말도 많이 하고 그런데 민지는 아직도 좀 어색하네ㅎ... 전엔 좀

친했던 거 같은데ㅋ 아닌가? 하여튼 이제는 친하게 지내자 민지야ㅋ 경희 누나 그리고 민지야 이

행사 끝나고 나중에 웃는 모습으로 보자ㅋ 2012년 12월 31일 바다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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