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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차 국토종단] 1연대 - 추수경, 박찬호, 이영준, 이준원, 박세혁, 신재민, 서정일, 나상우, 조동욱, 권정범

by 탐험 posted Jan 09, 2012
추수경

아빠! 엄마! 잘 지네세요? 저는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며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나날이 정말 힘들긴 해요. 그래도 매일 엄마아빠 만날 생각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요. 아직은 본격적인 행군을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았어요. 단지 2일이예요. 하지만 오늘이 제일 힘든 날이었다고 해요. 일정 중에 저는 지금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지만 열심히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와 동생 모두 정말 보고 싶어요.. 지금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얼른 집에 갈 날을 기다릴 거예요. 행복했던 집 생활이 그리워요! 정말 우리 가족의 소중함도 깨달았어요!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해요. 그리고 보고 싶어요!! 걱정은 마세요~

박찬호

어머니.. 열심히 국토 종단을 하고 있는 아들 찬호입니다. 솔직히 너무 힘들고, 변비도 생겨서 몇주째 대변을 못보고 있어 걱정입니다. 열심히 더 걸어서 빨리 도착하고 광주로 가서 어머니를 보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아졌지만 꾹 참고 광주에 갈 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힘이 들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걸어서 좀 더 성숙하고 멋진 아들이 되어서 돌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권정범

엄마와 나 집에 가면서 휴게실에 들러 과자와 오예스 1박스와 초코우유와 음료수와 초콜릿을 먹으며 집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집에 가서 라면과 자장면을 먹고 고기 집에 가서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구워 먹고 싶어요. 엄마 사랑해요~
아빠께 안부 전해주세요~ 먹고 싶은 것 생기면 또 적을게요. 다음에 적을 날까지 걱정마시고 계세요~~

이영준

부모님, 그동안 건강하셨죠? 저 영준이예요.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돌아갈 때가 되면 많은 것을 배울 것같아요. 먼저 절대 편식은 하지 않고 부모님 말씀 잘 들을게요. 저도 여기 오면서 집 생각도 많이 나요. 집에 가면 제일 먼저 오예스가 먹고 싶어요. 사주실꺼죠? ^^ 저 여기서 건강히 지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이준원

안녕하세요 부모님. 이번은 횡단과는 달리 대장님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주도에선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꾸욱 참고 견뎌냈습니다. 꼭 참고 완주를 해 낼 것입니다. 많은 기대 해주세요. 사랑해요 부모님~!! 완주 후에는 효도할게요~

박세혁

엄마, 아빠. 저 세혁이예요.
저는 여기서 힘들게 행군을 하고 있는데 부모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도 방학에는 같이 있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떨어졌네요. 이제 국토종단 일정이 10일정도 남았어요... 이제 거의 안 남았는데... 그때까지 기다려 주시구요~ 경복궁에 도착하면 맛있는 것 사주세요 ^^ 재미있는 생활 내용은 가서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신재민

부모님. 저는 요즘 계속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맛이 없던 밥이 점점 맛있어 집니다. 사이트에 제 사진이 있을 것이지요. 다은이한테 보여달라고 해주세요~ 힘들어도 목표를 생각하고 걷습니다. 사이트에 제가 있으면 꼭 봐주세요~ 사랑합니다!!

서정일

엄마, 아빠. 저 여기서 조금 힘들고 불편하지만 밥 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내니 걱정하지 마세요. 집에서 앞으로도 밥 많이 먹을 겁니다!! 여기의 생활은 좋으니 너무 제 걱정은 마세요. 그리고 꼭 먹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경복궁에 도착하면 꼭 초코파이와 야쿠르트를 먹고 싶고 집에 가면 엄마가 직접해주신 치킨이 먹고 싶어요. 10일 뒤에 봬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나상우

엄마. 아빠!! 저 국토 종단에 참여하고 있는 아들 상우예요. 엄마가 직접 지어주신 밥상이 그립습니다. 빨기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편한 곳에서 자고 싶어요. 그리고 저 여기에 갔다와서 더 어른스러워 지고, 이제껏 잘못된 점도 고치기로 약속하겠습니다. 엄마, 아빠. 전 이 곳에 와서도 엄마 아빠가 많이 생각이 나요. 언제나 사랑해요~ 파이팅!!

조동욱

부모님. 절 낳아 주시고 키워 주시고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꼭 유치원 원장님 되시구요 성공하세요! 그리고 아버지는 절 지켜주시고 키워주시고 먹여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해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엄마아빠 정말정말 사랑해요~ 장난꾸러기 아들 동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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