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6연대편지/박지환/ 김민수/ 김재환/ 김민표/ 김두현/ 박장용/ 이태훈/ 김창정/ 한지혜/ 김다빈/장우택

by 탐험 posted Jan 16, 2011
박지환

to.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지환이예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처음에 동해향교에서 아이들을 만났을때는 서먹서먹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까 서먹서먹 한게 없어졌어요 그리고 오늘 어머니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편지읽었어요 어머니 아버지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저는 잘지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부산에서 뵈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부모님께 못했던 말을 할께요 부모님 사랑해요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김민수
to. 부모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16박 17일동안 한국청소년 탐험연맹에서 행군을 하고 있는 민수입니다.
저 지금 너무 잘지내고 있습니다.
여기가 마음에 드는게 우선 우리들을 예의 바르게 인도해주시고 밥도 너무 맛있고 반찬도 맛있는데 그래도 엄마의 그 맛있는 밥과 반찬이 너무 그리워요. 빨리 가고 싶고 빨리 놀고싶은데 아직 1주일이나 남았네요. 에휴, 또 아프긴 아프지만 그래도 우리 아니 저랑같이 16박17일 동안 같이 가는 사람들도 모두 대부분 재미있고 그러니까 너무 걱정은 마시고요 저 이제 편식은 하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또 아 너무 피곤해요 잠은 늦게자고 기상은 일찍 일어나요.. 그런데 밥이 있기에 약간은  견딜만도해요 아 맞다 이제 몇일 안남았네요..보고싶어요.. 여자친구에 대해서 말하는데요 엄마가 자꾸 여자친구 때문에 많이 상처받고 있다는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런데 저는 상처 받는데 그래도 그것을 참고서 다음에 그런일이 생기면 대처할 방법을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리고 사랑해요 저 가면 놀긴 놀건데 그래도 걱정시키지는 않을꺼고요 그리고 저 졸업하고 입학하면 다시 용인으로 오는데 고등학교는 열심히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니어 졸업을 하고서 대학교는 아직생각해 보지 않았으니까 천천히 생각해 보도록 해요 그리고 담배는 끊을수 있을때까지 노력할꺼고요 술은 먹고 싶을때 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아 너무 졸렵다.
저이만 쓰고 자겠습니다. 경복궁에서 활기차게 웃는모습으로 만나요^^
사랑해요♥


김재환
to. 부모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재환이예요 얼마전에 영상으로 편지를 썼었는데 긴장돼서 하지 못한 말도 있어요 저 없는 동안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여기와서 잘지내고 있어요 처음에 제주도에 갔을때 힘들었는데 육지에 도착해서 한것에 비하면 완전 천국이에요. 이렇게 긴 캠프는 지금까지 가본 캠프중에 처음인거 같은데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 집에 냉장고에 캠프 출발할 때 물통놓고와서 걱정했을텐데 여기와서 물통 하나 구해서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리고 집에 등산화 택배로 갔을텐데 무게 때문에 보냈는데 원래 신고 간 신발에 아이젠 착용해서 한라산 아무 탈 없이 잘 올라갔어요. 그리고 지금 이걸 쓰는 곳이 구미인데 조금 더 힘내서 빨리 경복국 까지 완주 할께요. 그리고 여기서 하나도 안아프고 다른애들처럼 발 끌면서 걷지고 않아서 물집도 하나도 안생겼어요. 경복궁 도착 할때까지 아프지 않고 힘차게 걸어갈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


김민표
to. 부모님
엄마, 아빠 저 민표예요 잘지내세요?
저는 잘지내고 있어요.걱정하지 마세요.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걸어서 꼭 포기하지 않고 경복궁까지 갈게요. 그리고 내 편지가 없어서 조금 섭섭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바쁘셔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께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데리러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신발 뒤꿈치가 망가져서 연맹에서 새로 사다주셨어요..그리고 엄마,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기대는 안하지만 데릴러 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오셔도 되고요.... 그럼 남은기간 열심히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화이팅!!!!


김두현
to. 부모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두현이에요 1월 3일때부터 열심히 걷고 뛰고 있어요 엄마, 아빠 건강하세요? 제가 빨리 경복궁에 도착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보고싶네요 여기서 친구들과 함께 단체 생활을 하면서 단 한사람만이라도 책임감 없이 행동하거나 생각하면 단체로 혼나고 단체로 이익이 사라진다는 점을 알았어요. 처음 올때는 생각보다 쉬울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제주도를 벗어나서 부산에서 경복궁으로 가면 웃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게 저도 남은 일주일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할거예요. 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잠은  6시간 이상자고,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챙겨먹고 남기는 음식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건강해요 다리도 더 튼튼해진것 같아요. 빨리 경복궁에서 만나고 싶네요. 시간은 빨리 흐르니까 경복궁에서 금방 만날 거예요. 저도 부모님을 보고싶어요. 그러니까 보고싶은것으 꾹 참아 주세요. 같이 대화는 못하더라도 사진으로 나오는 제 얼굴이라도 보면서 참으신다면 저도 열심히 해서 빨리가서 며칠전 했던 설거지도 하고 힘드셨을테니까 안마도 해드릴게요. 그럼 다음주에 경복궁에서 만나요 안녕히계세요
사랑합니다 ♥


박장용
to. 부모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장용입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저는 여기와서 잘 걷고 잘 먹고 있어니까 제 걱정은 하실필요 없어요. 염려하시는 허벅지는 스트레칭을 자주해서 지금은 완전히 나았어요^^ 집에서는 빈둥빈둥 할 일없이 있다가 여기와서 걸으니까 힘들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많은것을 느꼈어요. 집에 돌아가면 새로운 마음가짐과 행동을 하며 지낼꺼예요. 여기서 제일 많이 후회한것은 음식의 소중함을 몰랐다는거에요. 집에서 음식들을 많이 안먹고 지냈다는게 여기와서 얼마나 잘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아, 여기 생황이 궁금하실텐데 잠깐 알려드릴께요 여기서는 일찍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해요. 그래서 아침먹고 점심먹고 걷고 문하유적답사도 하고 그래요.
역시 부모님이 저한테 얼마나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어요. 이제 국토종단의 꿈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엄마, 아빠가 그립고 보고싶네요. 저 보고싶겠지만 5일뒤에 만날꺼니까 참으시고 경복궁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사랑해요 엄마, 아빠
p.s : 집에 돌아오는 날 엄마의 맛있는 초코쿠키가 먹고싶네요..
      좀 만들어 주세요 ♥


이태훈
to.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태훈이예요 10여일동안 잘 계셨죠 ^^?
저 태훈이는 잘지내고 있어요
오늘 편지 다 받았어요!! 여행도 가시고 하셨는데 매일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한라산 이야기 해드릴께요 출발은 늦게 했는데 그래도 정상엔 그리 늦지 않고 도착했어요. 내려올땐 1등!! 저 잘했죠? 장갑은 제 장갑이 얼어서 대장님이 주셨어요. 저 정말 여기서 형 누나 말 잘 들을려고 노력하고 동생들을 잘 챙기려다 보니 필기도구가 쫑났어요. 빌려줬는데 안 돌려줘요....나머진 아직 버티고 있어요. 미안해요.. 저 없는 동안 피자도 드시고 치킨도 드세요. 전 그게 더 좋아요... 저번에 같은 연대 찬영이랑 찬엽이형이랑 다시 친해졌어요 찬영이가 저랑 여름에 또 오자고 하네요.... 어쩌죠? 지금은 생활이 즐겁고 힘차네요 라면도 다같이 먹고, 같이 놀고 , 같이 자고, 즐거워요. 나랑, 다른친구들이랑 대장님이랑 같이 멋있게 집에 돌아갈게요. 아참 모자 뒤통수 쪽이 조금 탔어요. 그래도 저 아프지 않고 잘 지내요.
저 사진에서 앞쪽에 보면 찾기 쉬워요. 이만 줄일게요. 19일에 다시 만나요



김창정
to. 부모님
부모님 잘 지내셨어요? 저 창정이에요 이제 4일만 참으면 경복궁에 도착해요 저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저 엄마, 아빠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와요 저 엄마, 아빠, 작은엄마까지 저한테 편지 보냈죠? 저 그 편지 보니깐 너무 감동적이에요
부모님, 잘지내세요? 꼭 전 항상 기도 할게요 부모님을 위해서라면 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부모님 저, 아빠 말씀처럼 힘들면 이 막물고 갈게요
부모님 잘지내세요 저 경복궁에 도착할 때 자랑스럽고 씩씩한 아들로 갈게요!! 그리고 작은엄마한테도 저 걱정마시고 항상 잘지내고 건강하게 지내시라고 하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편기를 이렇게 짧게 써서 죄송합니다. 부모님 사랑해요 그 누구보다도... 아참! 그리고 되도록 아빠도 올 수 있게 해주세요 엄마, 그리고 편안함을 혼자 느껴도 정 상관쓰지 마세요 왜냐하면 엄만 매일 장사하느랴 설거지하느랴 집안일 하느냐 생각만 해도 많네요^^.. 엄마, 아빠 전 엄마, 아빠 사랑하는거 알죠> 이세상에서 아니 이 지구에서 엄마 그리고 아빠한테 골프 연수회 잘 갔다오시라구 말해 주세요 전 언제나 부모님편이에요 엄마 아빠 전 걱정하시 마세요 전 지금 불편한데도 없고 잘지내고 있어요 ♥♥ 엄마 아빠 그럼 잘 지내세요
안녕히 계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한지혜
to. 사랑하는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의 많은 사랑을 받는 지혜예요.
제가 영상편지 때 울 것 같아 말을 다 못했어요. 근데 제가 편지쓰기 전에 부모임이 편지를 써주셔서 놀랬어요. 항상 바쁘실텐데 늦은 시간까지 사진을 봐주시고, 댓글을 남기셔서 정말 울컥했어요. 부모임 편지보고 정말 다시 기운 나고, 또 눈물이 흘렀어요. 아... 이때 울면 안되는데... 저는요 눈물 참고 참아서 나중에 경복궁에서 부모임 만날 때 그때 부모임 끌어 안고 울꺼예요. 그때까지 열심히 가야겠어요.. 오늘 문경새재를 넘었는데 이제 곧있으면 경복궁에 도착해요.. 제가 제일하고싶은게 뭔지 아세요? 먹는것도 먹고싶고 따뜻한 방에서 자고싶고, 씻고도 싶지만 제가 가장하고 싶은일은 일은 우리 가족들의 얼굴을 보며 집에서 다 같이 있는 거예요.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쏟아 부으셨는데 헛된 원망만 늘어 놓을 수는 없을것같아요. 저 여기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밥도 많이 먹고 하루하루 잘 마무리해 나가고 있어요 비록 걷는건 힘들지만 부모님을 떠올리면서 걸으면 발길이 좀 트여요. 역시 힘의 원천은 부모님 뿐이예요. 그리고 아빠 정말 죄송해요 한라산에서 물통을 그만 잃어버렸어요..언제나 덜렁대는 저한테도 항상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의 댓글, 비록 보지는 못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것 자체만으로 가슴이 찡 해져요. 아침마다 아빠의 축복기도가 너무 그리워요. 돌아가면 먼저 받고 싶어요. 엄마! 저 여기와서 엄마가 언제나 힘들고 지치시는걸 알았어요. 제가 여기 기전 일을 생각하면 너무 후회만 돼요.. 엄마 경복궁에서 저 올 때까지 기다려 주실꺼죠? 그저 너무 보고싶어요.. 언니도 너무 걱정하지마.. 나 곧 있으면 서울에 도착해 그때 웃으면서 맞이해줘,.. 언니 너무 보고싶다.. 집에서도 잘 못보는데...언니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응원해줘서 고마워!! 또 세븐아! 이 누나가 너 보러 빨리 갈테니까 나 잊지마!! 가족모두 다 편지 고맙고 사랑하고 그리워요.. 이제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테니까 항상 제 곁에 있어주세요.. 아..빨리 울고싶다..경복궁에서 기다리세요..제가 금방갈께요.. 가족이 상봉하는 그날까지! 아참 감기약이 조금..아무래도 병원부터 가서 보는게 나을것 같네요^^* 사랑합니다 부모님♥


김다빈
to. 부모님
엄마, 아빠 안녕♥ 이제 만날날이 얼마남지 않았네.. 그래서 너무 좋아^^ 나는 부모님 만나고 먼저 쉬고싶어 ㅠㅠ 아! 그리고 올때 귤 꼭사와 꼭 꼭! 귤이 완전 먹고싶어 ♥
그리고 아빠도 같이 왔으면 좋겠어♥ 연수 때문에... 엄마, 아빠 나랑 창정이 건강하고 재미있게 있어 걱정하지 말고 그리고 우리 연대에 여자 한명 더 있어^^
걱정하지마 나도 엄마랑 아빠 너무 보고싶어♥
엄마 아빠 사랑해요♥
by다빈


장우택
to.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우택이예요 저번에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를 했을때 긴장을 너무해서
제대로 하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쓰는 편지를 열심히 써서 부모님께 보여드릴꺼예요
제가 한국청소년 탐험연맹을 가기전에 엄마가 해주셨던 맛있는 밥이 생각이 많이 났어요
여기서 걷고 있을때 비록 힘이 들지만 그렇게 짜증안부리고 열심히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부모님이 그립고 보고싶어졌어요 제가
한국청소년 탐험연맹에 온 걸 잘했다고 생각을 해요 내가 걸으면서 내가 이전에 행동한것을
잘못한 것도 생각을 많이 하고 다음부턴 어떻게 해야겠다는걸 잘 생각하고 있어요 비록
힘들긴 하지만 여기서 있어도 재미있어요 그렇게 이제 집에 갈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깐요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돌아올때는 멋진 아들이 되어 돌아갈게요 조금만 참
고 기다리세요
사랑해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91 40차 국토종단 2연대 편지입니다. 2016.01.22 248
1590 40차 국토종단 1연대 편지입니다. 1 2016.01.21 352
1589 39차 국토횡단 4연대 2015.07.28 476
1588 39차 국토횡단 3연대 2015.07.28 646
1587 39차 국토횡단 2연대 1 2015.07.26 634
1586 39차 국토횡단 1연대 2015.07.26 565
1585 3연대 주한솔,박동민,류혜림,최선아,조승희,한성민,박... 2015.01.10 588
1584 2연대 백선우, 공정연, 박민영, 강보석, 홍록희, 김영... 2015.01.09 834
1583 1연대 곽지원, 박지현 2, 김현수, 고경욱, 서형우, 박... 2015.01.08 467
1582 3연대 (박지현 1, 류혜림, 한성민, 박동민) 2015.01.06 347
1581 3연대 (주한솔, 김상곤, 김정호, 조승희) 2015.01.05 317
1580 2연대 (박민영, 공정연, 홍록희, 김영세) 2015.01.04 762
1579 2연대 (보석, 동우, 희목, 선우) 2 2015.01.03 414
1578 1연대 편지 (현빈, 진형, 상훈, 지원) 2 2015.01.03 450
1577 1연대편지(박지현2, 형우, 경욱, 현수) 2015.01.03 340
1576 [37차 한강종주탐사] 부모님께 쓰는 편지 /강보석/강연... 2014.08.12 989
1575 [37차 한강종주탐사] 부모님께 쓰는 편지 4연대 /고인... 2014.08.12 759
1574 [37차 한강종주탐사] 부모님께 쓰는 편지 3연대 /김세... 2014.08.12 799
1573 [37차 한강종주탐사] 부모님께 쓰는 편지 2연대 /김장... 2014.08.12 910
1572 [37차 한강종주탐사] 부모님께 쓰는 편지 1연대 /김희... 1 2014.08.12 93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