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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8대대(임경호,김유찬,김채연,윤석규,임경호,임수경,최도현)

by 탐험 posted Aug 13, 2009
8대대 김석현

부모님! 잘 계셨어요? 저 석현이에요.
오늘 엄마, 아빠가 쓰신 편지 잘 읽어보았어요. 편지 써 주셔서 참 행복하고 기뻤어요. 엄마가 써 주신 편지를 읽어보니 엄마께서는 멋진 추억과 깨달음을 배우고 오라고 하셨죠? 엄마 말 대로 저는 멋진 추억과 많은 깨달음을 배웠어요. 또 사랑하는 가족 잊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 저 여기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침, 점심, 저녁 먹을 때 먹기 싫은 반찬이 나와도 다 먹었어요. 그 때는 집이 참 그리웠어요. 엄마, 아빠. 내일 저 집에 가니 집에 가서 뵈어요. 사랑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 아들 석현 올림


8대대 김유찬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유찬이에요. 엄마, 아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3박 4일도 알고 보면 꽤 짧은 시간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구리시청에서 집에 언제 들어오나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3일째에요.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가요. 여기 생활은 재미있는 일도 있지만 좀 많이 걸어서 힘들기도 해요. 어쨌거나 내일 집에 가면 뵈어요. 안녕히 계세요. - 8대대 김유찬 올림


8대대 김채연

엄마, 아빠께.
안녕하세요? 저 채연이에요. 저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비가 잘 안올때 천마산에 잠깐 올라갔어요. 그리고 내일이면 만나네요.. 오늘 장기자랑을 했는데 저희 대대는 무서운 이야기를 웃기개 해서 많은 인기를 얻었어요. 먼저 불빛을 다 끄고 후레쉬로만 조명을 만들어서 했어요. 아주 재미있었어요. 엄마 건강하세요. - 09.08.12. 채연 올림


8대대 윤석규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석규에요. 저 없는 4일동안 아무 일 없으셨죠? 저는 여기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요. 내일 집에 가요. 집에서 뵈요. -09.08.12. 윤석규 올림


8대대 임경호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경호입니다. 제가 여기와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여기는 우리가 느낄 수 없는 것 부모님 덕분에 저희가 부모님 덕분에 살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좀 이상합니다. 저는 아주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왜 공부하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집에가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호


8대대 임수경

엄마, 아빠께...
안녕하세요? 저 수경이에요. 잘 지내고 계세요? 우리 동생은 잘 있구요? 걱정되네요. 엄마 아빠는 제발 저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면 저도 마음이 더 아파요 ㅠㅠ 저 지금 편지쓰고 있어요. 그 전에 소감도 쓰고 이제 밥 먹을 시간이에요. 저 엄마 아빠 동생이 그립고 맘속에 그려져요. 역시 가족인지 어쩔 수 없네요. 내일이면 제가 3시에 올거에요. 오늘이 3일째거든요. 제가 물건 잃어버렸다고 화내지 마시고 반갑게 안아주면서 지나가고 그 기념으로 제가 엄마아빠 안마해 드릴게요. 저 엄마편지 잘 받았구요, 내일 있으면 집으로 갈거에요. 화내지 마시고 반갑게 맞이하고 엄마가 말씀하신것처럼 소심하지 말고 씩씩하고 기쁘게 해드릴게요. 저는 나라사랑 캠프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물론 불편하고 힘든점도 있었지만 잘 지내고 있으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선덕여왕은 제가 재방송으로 볼테니깐 내용은 말씀하지 마시고 우리가 집으로 오기만은 기다려주세요. 엄마 편지 받은것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에요. 기다리세요! 걱정하지 마시고! 화이팅! 사랑해요~ - 수경 올림


8대대 최도현

부모님에게
이젠 아빠 말 잘 들을게요. 참 갑자기 연락 안되는건 핸드폰을 다 내어서 그래요. 내일 뵐게요. 사랑해요~ - 도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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