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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차 국토대장정 대원들의 답장입니다.

by 탐험연맹 posted Jan 11, 2019

정찬영 :

엄마 아빠 지우야 나 찬영이야. 내가 편지 잘 받았어 나 오랜만에 엄청 울었던거같은데 엄마 아빠지우야 언제나 고맙고 내가 곧 갈테니까 기다려. 근데 그냥 기다리지는 말고 먹을거 많이 준비해줘!! 4일 후에 바로 집에 갈테니까 나 없이도 지우 잘 챙겨주고 내가 많이다른 모습으로 갈게.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나 잘있다고 말씀드려줘. 내가 교회도 못가서 빨리 갔으면 좋을거 같은데 하나님께도 빨리 가고싶다.

 

유경재 :

그래요. 유동하도 꼭 보내고요 나중에 한라산 같이 가고 쓴날부터 6일뒤에 광화문에서 만나요. 아토피도 거의 다 나았어요. 그리고 집에서 맛있는거 하나만 사주세요. 우리가족 편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진우 :

엄마 아빠 그동안 정말 죄송했어요. 이제라도 가서 잘 지내봐요. 많이 보고싶고, 정말 사랑해요. 아빠도 제가 엄마랑 매일 다퉈서 답답하셨죠? 이제는 다툴일 없으니까 아빠랑도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진짜로 많이 많이 사랑하고 하루하도 빨리 보고 싶어요. 제가 지금까지 못했던 말들 집에 돌아가자 마자 할께요. 잘지내세요 엄마아빠

 

김택현 :

엄마 저 택현이예요. 엄마 감기도 걸리시고 회사도 다니셔서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편지를 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편지는 1/11 오늘 받게 됐어요. 저를 항상 걱정해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또 택현이예요, 아빠도 지금 건강하게 지내시죠? 아빠한테서 받은 편지는 없지만 괜찮아요. 요즘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담배도 멈추셨고, 매일 늦게 들어오시잖아요. 항상 건강하세요

누나에게, 누나도나한테 편지써줘서 고마워 빨리 누나랑 놀고싶어 사랑해

엄마아빠 사랑해요

 

김동현 :

오늘 편지를 받았고, 읽었습니다. 바쁘신데 걱정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엄마가 생각하신 정도로 살이 빠지진 않은거 같지만 하루 빨리 집가서 부모님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장주표 :

말은 듣지도 않고, 하고싶은것 만 하려는 저를 항상 바뀌게 노력해주셨는데, 저는 말은 듣지도 않고 하고싶은것 만 하느라 바빳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라지만 말고, 제가 해야하는 것부터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최유성 :

엄마 전혀 섭섭하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나도 사랑해

 

이시온 :

엄마 나 한라산 잘 등정하고 얘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걷는거 힘든데 걸으려고 잠자리랑 식사는 노코멘트할께 그리고 오히려 걸으면 더웠어. 여기서 엄마 편지 읽으니까 많이 슬프네 나는 집에서 엄마한테 막 구는데 이렇게 길게 편지 써줘서 고마워 내가 엄마한테 아빠한테 막 굴고 밖에서 사고만 치고 다니는데 이제 안 그럴려고 할께 고마워

 

신태원 :

사랑하는 엄마아빠께

엄마, 아빠 편지 잘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께 편지를 받으니 감동이었어요. 이제 5일 남았네요. 열심히 하고 서울까지 꼭 갈 테니까 걱정 마시고 기다리세요.

 

강성현 :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아빠 나성현이야

저번편지때 쓸데없는 내용만 많이 넣어서 미안해..편지는 잘받았어. ...이끌보고 느낀게 평소에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내가 화를 내고 짜증내도 날 사랑해주고 걱정해주는건 부모님밖에 없구나..나는 맨날 내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짜증내서 미안해 방금기합받고 왔는데 엄마아빠 생각나더라국토끝나고 부터는 부지런하게 살께요 흑흑..방름기합도 내가 떠들다가 단체로 받았어 이놈의 나불거리는 입이 문제인것 같아.. 난왤캐 아빠를 많이 닮았을까..엄마가 고생이 많다.힘내세요 !그리고 엄마 지는건 내가 운동할때만 아니면괜찮아.이번방학때 제대로 운동하려고 ㅎㅎ 시간은 오후 5,오전10시로 할께. 방학이라도 일찍 일어날듯. 맨날 6시에 일어나서 ㅋㅋㅋㅋ 더쓰고싶은데 대장님이 조금만쓰래 ㅠ ㅠ 엄마아빠 사랑해요!동생들도

 

이가은 :

우리 두목님, 부두목님 너 가은이~!

사랑해요옹 집 가서 춤 춰드릴게요 ㅋㅋㅋ

두목님 나한테 항상 자랑스러우심~

부두목님 맞춤법 실화?? 저랑 독서실 다녀요~

게임 같이 해드릴게요 노래방도 같이 가요~

근데 이거 내 안경 아닌 것 같아요ㅠㅠ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ㅋㅋㅋ 이제 나쁜 짓 안할게요곱창 돼지 한 마리 끼이~ 그런데 똥이 안나와요 관장각~

싸라매요~

 

양지원 :

엄마^^ 편지 읽다가 웃겨 죽을 뻔 했음 왜 아빠는 안써줌ㅠㅠ

편지 잘 봤고 빨리 가서 맛있는거 사줘 엄마 핫샷 기억하제

사랑해요♥♥♥♥♥

 

손아림 :

편지 감사하고, 항상 사랑해요

 

한진성 :

Dear.부모님

늘 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든 것은 내어주시는 부모님.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기대에 부흥하고 잘하고 싶지만 안 되는 것이 많아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노력해서 바꿔가겠습니다.

늘 잘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며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늘 죄송합니다.

 

유예진 :

To.아빵

아빠마음을 생각하면서 4일 걸어 갈게요. 그리고 여기에 보낸 아빠의 마음 아는데 실제로 걸어보니깐 알 것 같아요.

Ps. 저 한라산 종주 성공했어요.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인걸로

 

To.엄마

안 다치기로 했는데 쪼금 다쳤어요. 그래도 열심히 걸어 가볼게요. 16일날 광화문에서 웃으면서 만나용~

Ps. 신촌에 여우골이 맛있다는 제보를 들었어요.

 

이준 :

댓글 봤어요. 편지는 안 왔지만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이번 캠프 잘 끝내고 갈게요. 그리고 사진을 싫어요.

 

천지민 :

어머니, 아버지 제가 말을 안 들어서 걱정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거짓말을 하고 말도 안 듣고 그래와서 죄송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마음도 몰라드려서 죄송합니다.

어머니 제가 계속 말을 안 듣고 대들어서 죄송합니다. 아버지 제가 거짓말을 하여서 너무 죄송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죄송합니다.

쓸 내용은 많은데 잘못한 것이 많아서 눈물 나서 못쓰겠어요.

 

박석필 :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말썽도 안 부리고 여기서 열심히 걸어서 무사히 서울에 도착하여서 부모님께 자랑거리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 보고싶어요

 

고윤재 :

사랑해요 완주할게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윤서야 사랑해.

아들이자 오빠인 윤재가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동생 윤서에게

 

이은채 :

엄마편지봤당~ 왜 아빠는 안써줬어ㅋㅋ 엄마 너무 길게 쓴 것 같아. 한참동안 읽었네 읽고 눈물날 뻔한거 참았당~ 엄마아빠 우리 맛있는 것 먹으러가자. 배고팡ㅜㅜ 보고 싶어 16일에 만나장~엄마도 같이 다음에 부산에서 양산까지 걷자~^^* <-이거 엄마 따라함

 

문지수 :

철이 덜 들어서 죄송합니다. 매일 매일 힘들게 해서 항상 죄송합니다. 매일 할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알라뷰쏘머치 집에가믄 제일 먼저 부모님 꼭 안아드릴께여. 편지에 먹을 것만 적어서 미안해요. 하지만 지금 당장 기차타고 광주가서 우리집 비번 누르고 짜잔 하고 등장해서 꼭 안아주고싶어요. 요리는 잘못하지만 집가서 맛있는거 해주께연!!

엄마!사룽해요! 아빠! 사룽해요!

! 지은이 똥을 하루에 한번씩이나 싸요!! 지원이도 엄청 잘 싸고있어요!

빨리 건강하게 서울가서 서로 컨디션 겁나게 좋을 때 꼭 만나요.

 

정예서 :

어머니 아버지 늘 늦은 저녁이나 편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디에 있든지 늘 가족생각하겠습니다. 오빠 편지 써줘서 너무 고마워 내일 모레 주일인데 은혜로 예배 잘 드리세요. 집가서 더욱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오빠 오빠의 말을 더욱 잘 들을께

우리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박윤미선생님께 전해주었으면 좋겠어 선생님 저 잘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에이스원장님 5일 뒤에 뵙겠습니다.

모구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서나래 :

엄마 저 꼭 완주할게요 엄마 그리거 꼭 안전하셔야 해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예요!!

그리고 엄마 일찍일찍 주무세요. 엄마 사랑해여. 그루야 너도 안전해야해 그루도 사랑해.

 

장성재 :

엄마 아빠 여기와서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미안하거 죄송해요.

특히 아빠 처음엔 아빠 편지를 읽기 싫었는데 보니까 아빠가 미안해할게 아니라 제가 미안해야한거였어요.

진짜로 정말로 죄송해요. 기합도 받았고 다른 것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끝나고 보고 싶고 컴퓨터도 보고 싶어요.

농담이고 가서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하고 은재 윤재 효재 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문지은 :

엄마 저를 이렇게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집에 빨리 가니까 힘들어도 참아요. 제가 갈테니까 엄마 미스터 션사인 보고계세요 엄마 나 비요뜨 먹으면서 올께 사랑해요.

아빠 저 댓글을 보니까 제꺼 하트가 왜 3개 인거죠? 그건 이해할께요. 많이 보고싶어요. 돌아가면 봐요 언니들 오빠들 지수언니가 잘 챙겨줘서 좋아요 어떤 오빠는 제가방도 들어주고 오면 꼭 꼭 만나요 아빠 머 먹을까 비요뜨 꼭 먹을거예요.

사랑해요.

할머니 한라산도 올라갔어요. 무사히요. 오빠언니들이 너무 착하고 다정해요. 집에 안전히 와서 할머니 밥 먹으로 가겠습니다. 너무 잠잘때 할머니표 밥이 생각나요. 꼭 먹으러 갈께요.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김민선 :

어머니,아버지.

저 민선이에요.

갈 때까지 건강하시고 잘 계세요.

 

문지원 :

To. 부모님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같이 있고 싶다.

그리고 그립다. 편지보다 현실로 만나고 싶고 사랑하고 부끄러워서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도 안해서 죄송해요.

방을 어질러서 죄송하고 빨리 만나는 날이 되서 꼭 만나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광주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그리고 엄마 아빠 얼굴이 그립네요.

그리고 두분 다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다리는 치료를 받아서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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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채맘 2019.01.15 00:25
    은챙~~
    엄마는 부산에서 양산까지 못걸어가~~ㅋㅋ
    우리 가족 진짜 맛난거 먹으면서 얘기 많이 하자^^*
    엄마 편지 읽고 울어야 하는데 울뻔 한건 엄마가 좀 약했다는거군~ㅠㅠㅋㅋ
    사랑하는 우리 은채야~~
    이 도전이 은채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거야^^*
    이틀만더 고생하고 우리 웃으며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