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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2019.01.10 09:31
진우야~ 은미이모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하는게 국토대장정이 아닐까싶어. 그 힘든 길을 보내준 엄마와 가겠다고 한 진우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해.
지금은 걷는게 힘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겠지만 이번일을 겪으면서 앞으로 힘든 일을 맞이할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는거라고 믿는단다.
전화도 못하는건 몰랐는데 우리 진우 정말 힘들었겠다.
그래도 이렇게 편지도 보내고 기특해.
나를 포함해 응원하는 이모들이 많이 있으니 끝까지 완주해서 우리들 곁으로 달려오길~
이모도 힘껏 안아줄게.
사랑하다~ 진우야!!
언제나 응원하고 믿는다.

추신,,, 오늘 남준이 수연이랑 센터가는데 진우도 같이 갔으면 했어. 이모 센터에도 꼭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