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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2019.01.10 08:16
힘들다 .또 사라졌다.
너무해. ㅠㅠ
지은아! 보고싶다. 너가 떠난지 일주일이 되어간다.
지은이가 한라산을 포기하지 않고 올라갔다니 대단해. 너무 자랑스럽다.
제주에서 부산까지 오랜시간 배를 탔는데 배멀미는 하지 않았는지 걱정이된다.
가기전까지 감기에 변비까지 생겨 힘들었을텐데 지금은 괜찮아진거지?
지은이는 많이 걸으면 집에서도다리아프다고 하는데
그곳에서는 어찌 보내는지. ㅠㅠ
지원이가 물집을생겨 걸을때 울었다 하니 엄마도 눈물이 났어.지은이가 많이 챙겨줘.
먹어도 배가 고프다니ㅠㅠ 배고프다는 말이 엄청 많더라.집에 오면 깨찰빵도 만들어주고 맛있는거 많이 먹자.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행군까지. 지은이가 아침잠이 많은데.. 잘 일어나고 있어?
지은이 목소리도 듣고 싶다. 대장님이 올려주신 사진보면 많이 좋아보기긴 하다.
남은 일정도 잘해
지은이가 보고싶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