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차 국토대장정 3연대 김도연

by 탐험연맹 posted Jul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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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안녕하세요. 저 도연이에요.

잘 지내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지금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저는 엄마 생각이 나서 울고 있어요 여기는 지금 더워요 여수처럼 더워요 그런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더운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엄마를 보기 전까지 딱 일주일 남았어요. 집에 가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고 싶은거 다 사주세요 저 안 아프고 건강하게 다녀올테니 엄마도 건강하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