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한국탐험연맹 '열기구캠프' 개최

바람이 부는대로 유유히 하늘을 떠다니는 열기구를 보면 누구나 ‘야,나도 저렇게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기 마련이다．하지만 열기구는 국내 동호인 수가 약 100명 정도에 불과해 행글라이더 등 다른 항공 레포츠에 비해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여지가 적다．

이런 현실에서 한국탐험연맹(총대장 강석우)은 24일부터 30일까지 충주호 리조트 일대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열기구 캠프’를 개최,청소년들이 열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7일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이론교육과 계류비행(열기구에 로프를 묶은 채 상승,하강을 연습하는 비행)을 통해 열기구 조종의 기본을 배운 후 향후 열기구 조종면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정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