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의정부인터넷뉴스]"니들이 고생 많았다!"…국토대장정

2009-07-24 오후 7:05: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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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고생 많았다!"…국토대장정 종주
의정부 청소년들 3박 4일간 일정 마치고 해단

여름방학을 맞은 의정부시 청소년 40여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제3회 청소년 나라사랑 국토대장정' 일정(3박 4일)이 마무리 돼 24일 해단했다.

강원도 영월과 정선, 경기도 양주 일대를 도보 순례한 청소년 나라사랑 국토대장정은 지난 21일 의정부시청에서 출정식을 갖은 바 있다.

첫날은 영월에서 청령포 및 장릉 문화유적을 답사한 후 한반도 지형인 선암마을을 탐사하고 조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둘째날은 동강 줄기 탐사 및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급류타기, 물놀이 등 수상훈련과 흉가, 미로탈출 등 공포체험을 한 후 조별로 가리왕산까지 이동하며 독도법을 배웠다.

셋째날은 가리왕산 숲속학교에서 생태탐사와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양주 조양중학교로 옮겨 국토대장정 소감문과 명상의 시간을 즐기며 하루를 마감했다.

마지막 넷째날은 도보로 20㎞를 이동하여 의정부시청에서 해단식을 갖고 4일간의 국토대장정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강서구 대장(한국청소년탐험연맹)은 “청소년들은 이번 국토대장정을 계기로 나라사랑을 배우고 새로운 인간관계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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