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대장이 45차 국토 대원들에게

안녕~ 탑차 운전을 맡은 김신유 대장이야.
아직까지도 내 이름을 모르는 대원들도 있을 꺼고
심지어는 이런 대장님도 계셨나 하는 대원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
다른 연대장님들처럼 너희를 직접적으로 챙겨 주진 못했지만
나름 뒤에서 너희가 정리한 텐트 부터 두고간 물건,
취사대장님들이 열심히 만드신 점심까지 탑차에 넣고 열심히 다녔단다!
무더운 더위에 무거운 가방까지 가지고 행군을 마친 너흰
분명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 하지 않고 헤쳐 나갈 수 있을꺼야.
행군 기간동안 고생많았고, 또 다른 행사에서 보면 그때는
서로 더 친하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