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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안녕 쥬얼리강 대장님이야.

한강팀으로 합류해서 너희들과 울릉도와 독도에서 쌓은 추억이 없었던게 좀 아쉬움이 남더라.

첫만남부터 소리만 지르고 화만내서 내심 미안한게 정말 많았어.

그래서 중간중간 너희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게끔 노래도 틀고다니면서 장난도쳐주고 나름 많은 노력을했어!

너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정말 너희들 생각만 했던거 같아~

다쳤던 아이들은 집에가서 치료 잘받고 얼른낫길 빌게 대장님 다리는 튼튼해서 금방 나을거야

나와 함께한 13일동안 걷느라 혼나느라 정말 고생많았고 너희들의 달라진 모습을 부모님께 꼭 보여주면 

그것만으로 대장님은 뿌듯할 거 같아! 진짜로 서울와서 연락하면 얼굴이라도보고 시간되면 밥도 사주고할게 

꼭 대장님 잊지말고 연락해줬으면 좋겠어~





010 9152 4786 으로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해 애들아


  • 김준석 2018.08.06 21:16
    오 강보석 대장님 매일 매일 앞에서 선두로 걸으셔서 저희 쉴 공간을 마련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슬리퍼하나로 몇십 키로씩 달리시는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비록 이야기를 많이 못했지만 정말 존경했습니다.저를 기억 못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성대모사한 아이입니다.다른 대장님들에 비해 이야기를 못만 연락하였지만 드리겠습니다
  • 김현교! 2018.09.03 20:31
    4연대 대원들을 잘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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